“배 중간의 2층 객실에 있었는데 밑을 보니 왼쪽 객실 1층에 있던 학생들이 기울어진 갑판의 경사가 너무 심해 기어오르지 못하고 있는 게 보였다”
“배가 기울면서 배 뒤쪽에 있던 사람들은 복도가 아닌 선실 벽을 딛고 뛰어다녔다”
“그런데 복도가 낭떠러지처럼 꺼지는 바람에 탈출로가 막혀 헬기를 타지 못하고 그대로 가라앉은 사람도 많았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
20여명 구하고 마지막 탈출한 김홍경씨.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