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와중에 부모들한테 마이크 들이밀어?
이 뭔...
예의도 없고 상식도 없고.
이 와중에 부모들한테 마이크 들이밀어?
이 뭔...
예의도 없고 상식도 없고.
아깐 구조학생 인터뷰한다면서 너 4반이지?
너네반이었던 정차웅 죽었단다... 갠 어떤애였니?
니마음은 어떻니? 같은반애가 죽었는데...
이런질문을 하는 기자도있던데요.
뉴스와이 인지 뭔지에서....
아이 사망한 거 확인된 부모에게
지금 심경이 어떠냐고 묻는 거 진짜! 이젠! 제발! 그만하면 좋겠어요...
사고날 때마다 부모들 붙잡고 그짓거리하는 거 역겨워요.
자식의 죽음을 알게 된 부모 심정을 말로 어떻게 표현할까요..
그게 그렇게 궁금해서 마이크 들이밀고 물어야만 하는 걸까요.
미친 것들.
언론들 가이드 라인 지키지 않을 시에는 기자와 언론사에 각각 피해보상 청구해야 합니다.
jtbc 아나운서는 구조된 여학생한테
남학생 사망 얘긴 들었냐고 물었어요.
애가 몰랐다면서 우는데 애한테 할 소리랍니까???
그 아나운서 확 때려주고 싶었어요.
연합뉴스의 한 여기자는 침몰 당시 배 안의 학생들이 찍은 사진이 없냐고 트위터로 묻더군요. 잘못한건 알았는지 저 글을 지워서 지금은 캡처밖에 없네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195887
배 침몰한 소재의 볼만한 영화 소개도 했더라구요 미친쌍것들
제목이 "타이타닉 비극"이라나 뭐라나 크게 뜨던데
사람 많은 곳에서 저도 모르게 육성으로 욕했어요
기자 ㅅㄲ들!
그때 오후 네시 좀 지나서였는데
그 자극적인 제목 신나서 써대는 기자들 뭔가요?
아주 지들끼리 껀수만나서 신이난 느낌?
이러다가 이 사람들은 대부분 구조되면
오히려 맥빠져할것 같은 하이에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