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뉴스보다 이해가 안되는점.

safe 조회수 : 3,673
작성일 : 2014-04-16 18:48:17

MBC 뉴스 보면서 저녁을 먹다가 속이 터지는 겁니다.

사고 현장을 보고 메인앵커인 여성분께서 '풍경'을 다시 설명해달라..고 하길래

내 귀가 잘못 되었겠지..생각하고 넘겼어요. 사고현장을 풍경이라고 말할리는 없겠지...

저녁 6시 뉴스니 경력없는 사람이라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갈래도 계속 귓가에 맴돕니다.

뉴스가 계속 앵무새 처럼 똑같고 선내 수색작업에 들어갔다기에

SBS뉴스로 채널을 돌렸더니 어랏. 앵커가 다시 질문해서 재 확인을 하니

"선내 수색은 아직 없었다"고 하는 겁니다.

대체 이게 무엇인지.

더더욱 이해가 안되는 건(이건 제가 몰라서입니다) 배를 들어올릴 컨테이터 배이던가요?

그 무언가가 거제도에서 출발한다는데 왜 내일 출발해서 빨라야 48시간에 도착한다는건지.

그걸 또 무슨 정부 브리핑에서 똑같이 얘기하던데....

전 정말 이해가 안되어서요.

청와대에서 국가재난위원회인가 무언가가 풀가동되었다면서요.

그런데 무슨 총리가 내일 어느 공항을 통해 와서 회의를 하고

강병규 장관도 직접 회의 주관하겠다.......이런걸 시청자가 듣고 싶은게 아니라

그래서 어떤 대책을 갖고 어떻게 긴급구조에 들어가겠다..뭐 이런게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이미 뉴스에서 얘기했던거 다시 대단한 브리핑인양 읊어주는게 아니라..

 

뉴스를 보다 왈칵 눈물이 나고 답답해서 적어봅니다.

우리나라....대체 왜이런가요?

 

IP : 220.116.xxx.1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4.4.16 6:51 PM (219.255.xxx.30)

    실제로 기자다운 기자는
    지금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확실한 사실만 확인하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조급하게 알고싶어하는 시청자들 때문에
    뭐라도 막 던지는 기자들이 살아남는 거죠.
    아님 말고..

  • 2. 애들
    '14.4.16 6:51 PM (211.176.xxx.198)

    생각하니 답답해서 아무일도 못 하겠어요.
    어른들때문에 애들이 왜 고통받아야 하나요.

  • 3. 봄날아와라
    '14.4.16 6:51 PM (203.226.xxx.34)

    그니까요!! 바닷속에서 사람 생명 한시가 급박한데..
    저들 이미 다 포기하고
    선거전략이나 짜고있을거예요. 언론은 거기에 쿵짝거리고
    ㅠㅠㅠㅠㅠㅠ

  • 4. 저놈들
    '14.4.16 6:55 PM (121.129.xxx.208)

    머릿속에 아이들 걱정 하나도 없어요
    특종 면피 선거 이거나.들어있겠죠

  • 5. ....
    '14.4.16 6:55 PM (58.76.xxx.55)

    저도 그 브리핑인지뭔지가 짜증나요
    강병규인지뭔지

    지가 거기 갔다가 5시 20분에 서울에 도착했다
    자기주관으로 회의 할거다.
    이딴소리 왜해요????
    회의하면 살아난데요???
    이와중에도 나는 할일한다 라고 생색내는건가요?
    그와중에 모방송국에선 박대통령 사고대책본부 방문했다고 뻘건색으로
    속보로 내보내고있고...
    어이가없어서...원...

  • 6. 탱자
    '14.4.16 6:59 PM (61.81.xxx.225)

    300백명이 실종이고, 정황상 이 분들 대부분이 배안에 있는 것으로 보이고, 생존가능성이 높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이 불행의 많은 부분이 선박관련 관리부실이나 위기관리 부실의 탓으로 정부는 많은 비판에 직면할 것입니다.

    정부쪽 관점에서는 국민의 높아진 불만을 희석시키는 것이 급선무가 될 것이고, 그 방법으로써, 자신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하고, 일말의 희망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 당분간 국민을 "희망 고문"을 시킬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정부든 미국배든 이 시점에서 딱히 할 만한 것이 없잖아요?

  • 7. ㅇㅇ
    '14.4.16 7:03 PM (118.219.xxx.80)

    답답한테 트윗이랑 인터넷기사만 챙겨보네요....뉴스다운 뉴스가 하나도 없고,,,잠시후 손석희 뉴스만 볼래요..;;;

  • 8. 그러고 싶은가
    '14.4.16 7:05 PM (124.199.xxx.102)

    뉴스 계속 보면 이런 와중에도 보통 뉴스 진행하듯이 멋부려가며 말하듯 하는 여성 앵커들 정말 화나요.

    살짝 미소도 짓는것 같고 웃는 표정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와중에 기상 캐스터까지 나와서 날씨 알아보는데

    말투가 참 밝고 명랑하더라구요.ㅠㅠ 에휴....

    내 아이같은 아들 딸들아..제발 살아 있거라!!!!!

  • 9. 탱자
    '14.4.16 7:14 PM (61.81.xxx.225)

    지금도 배는 완전히 가라않지않고 선두 부분이 물 밖에 나와 있는데, 이것은 배안에 어떤 객실은 공기기 차있다는 말이 되고, 이 안에 생존자들이 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이런 부분도 빨리 소위 박근혜의 특공대가 들어가서 확인해야죠. 밀패된 공간에서 사람이 숨을 쉬게되면 산소를 소비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이 산소도 사라지게되고, 그러면 우리의 실날같은 희망도 공허한 허망이 되기 때문입니다.

    배안의 선량한 영혼들에게 게으른 산자가 조의를 표합니다.

  • 10. 참..
    '14.4.16 7:14 PM (204.191.xxx.210)

    안타까워요..
    계속 YTN 뉴스를 보고 있어요..
    근데 아까 사망자가 2명일때 실종자가 296명이였는데
    지금 사망자가 4명인데 왜 실종자가 291이죠? 원래대로라면 294명이여야 할텐데..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네요..
    에휴..

  • 11. ...
    '14.4.16 7:17 PM (112.155.xxx.72)

    행안부 장관은 인천에서 선거 운동하고 있었다네요.
    오늘 오후까지.

  • 12. 흠....
    '14.4.16 7:42 PM (220.116.xxx.11)

    휴.....선거운동....답없네요...참.
    그렇군요.
    답답해서 계속 뉴스랑 82랑 왔다갔다하는데....
    정말 우리나라 정부 답없네요.
    다 말장난인거네요.
    아....애들 생각하면...그저 먹먹하네요.
    에휴..

  • 13. 속상하지만
    '14.4.16 9:31 PM (39.7.xxx.114)

    풍경이 틀린 말은 아니네요
    ㅡ어떤 정경이나 상황ㅡ이란 뜻이 있는데
    여기서 정경은
    ㅡ사람이 처하여 있는 모습이나 형편이란 뜻이 있어요
    그래도 어감은 오해할만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902 일본도 언론에서 난리네요. 19 .. 2014/04/17 5,616
372901 선장은 왜 구속 안 하나요? 6 나쁜.. 2014/04/17 1,909
372900 단원고 수학여행... 6 매화 2014/04/17 5,704
372899 결국 두 눈 뻔히 뜨고 방송 내내 아이들 죽어가는 거 구경한 셈.. 12 어이없어 2014/04/17 4,350
372898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2 보노보노 2014/04/17 1,402
372897 서울 교육청에 수학여행,수련회 등 폐지 건의해요. 11 .. 2014/04/17 2,392
372896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교육을 시키면.. .. 2014/04/17 1,153
372895 에어포켓에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빼내오나요? 11 ㅇㅇ 2014/04/17 4,131
372894 요즘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 수학여행 졸업여행가나요? 19 ... 2014/04/17 4,443
372893 인양선은 왜 엇저녁 7시에 출발했대요??? 7 답답하다 2014/04/17 1,936
372892 어제 아침 9시에 왜 정부구조가 시작안됐는지.너무나 안타까워요 11 ㅇㅇ 2014/04/17 2,540
372891 저런 큰 배는 당연히 안전할거라 생각했었어요 15 .. 2014/04/17 3,261
372890 박수빈인가 하는 아이가 자기 친구에게 쓴 편지 4 살아남은 여.. 2014/04/17 5,631
372889 아이고.... 27 카나다 뉴스.. 2014/04/17 5,931
372888 컵스카우트 수상훈련 5 YJS 2014/04/17 1,905
372887 구조현장에 잠수부가 500명이래도 2명밖에 못들어가는 이유 8 기적은 일어.. 2014/04/17 4,030
372886 역사학자 전우용 트윗 13 공감해요 2014/04/17 4,413
372885 재난 재해시 국가적인 메뉴얼 아이들아 조.. 2014/04/17 1,473
372884 사망한 교사 중 단원고가 첫 발령인 분 계시네요 9 ... 2014/04/17 4,465
372883 제주사는 아줌마입니다. 5 ㅠㅠ 2014/04/17 6,258
372882 단원고, 해경 보고 묵살..학생 전원구출도 학교측이 진원지 19 교육부 2014/04/17 5,627
372881 [구조기도합니다] 15년된 통돌이 세탁기가 물이 그냥 빠지는데... 18 ... 2014/04/17 3,906
372880 성수대교 사고당시 무학여고 학생들 10 무사하길 2014/04/17 9,338
372879 외국 도움 요청이 절실합니다. 4 .. 2014/04/17 1,539
372878 기자가 진실을 알리려해도 방법이 없어요. 10 . . 2014/04/17 6,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