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람은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그런데 절대 자기 솔직한 속내는 안드러내죠.
그러다 자기 의견에 동조안하거나. 사소한 일부터 큰일까지 일방적으로 부탁해놓고(상대방이 그일이 가능한지는 전혀 고려안함. 무조건 자기생각만하고 얘기함) 자기원하는대로 안할시 화내고 삐져버려요.(예로 자기가 명품시발사고싶은게 근처 에 없으니. 주말에 가서 편한가 신어보래요. 전살생각도없는 신발을) 바로 싫다하면 또 삐질듯해 봐서 다녀올께 하고 애들이랑 바빠 못간뒤. 못갔다 얘기하면 기분나빠하고 삐져요. 본인은 티안낸다지만 다 드러나죠. 잘 지내다가도 본인이 조금이라도 짜증나는 일이 생기면 문자도 씹고 톡도 씹고 전할얘기있어 보내면 알겠다 한마디 답장도 없고 다씹어요. 이게 젤 저를 미치게해요. 그짜증나는 일이 어는 정도라야지 조금 이해하는데... 예로 명품쇼핑하다 피씨탓에 결재를 못하고는 짜증나서. 그전에 약속한 전할 얘기 있어 톡보내고 문자고내고 전해주는데 알겠다는 답장한마디없이 모른척 싹 무시해요. 저한테만 이런건 아니예요. 해외에서 맺고지내는 인간관계는 거의 없이 지내는데 그나마 부모소식 전하며지내는 헝제자매한테 항상이런식입니다. 이해하려고 애쓴지 10년을 넘겼는데 너무 힘드네요
1. sono9900
'14.4.16 5:43 PM (175.223.xxx.41)형제자매지간이라면 웬만큼 성격 파악 되시잖아요.
원래 그런 사람이라구 생각하시고 싫으면 싫다 명확하게 의사표시하세요. 당장 짜증내는게 싫고 내가 나쁜 사람 되는게 싫으면 계속 반복이죠.
제 동생이 구두를 신어보고 오라 그러면 "사줄꺼냐?" 하고 아닌데 나 사려고 하는데 블라블라 하면 "웃기시네 미친x" 이러고 끝입니다. 삐지든지 말든지.
냅두면 또 어느샌가 와서 똑같이 또 그러고. 서로서로 원래 그러려니 함(사이 나쁜게 아니라 그냥 장난처럼 진심처럼 그러고 살아요)2. minss007
'14.4.16 5:49 PM (124.49.xxx.140)왜 그런사람과 지내시나요
내 삶을 너무 피곤하게 하는 사람을 무슨 봉사하는것도 아니고...진작에 끊을 사람인것같은데
십년이라니..
그동안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겠다 싶습니다3. 원글
'14.4.16 5:53 PM (110.15.xxx.24)저보다 10살이나많은 언니예요.
4. minss007
'14.4.16 5:56 PM (124.49.xxx.140)저라면 열살이 아니라 스무살이 많았어도 끊고 살겠네요
법정스님이신지 성철스님이신지 갑자기 기억이 잘 안나는데...인연 함부러 맺지말라는 글을 찾아 읽어보세요
그동안 얼마나 쓸데없는 감정낭비하고 사셨는지 아실거예요
전 이런사람이 형제라해도 끊고살았을 거네요
정말 제 멋대로를 넘어 민폐인간이네요5. 원글
'14.4.16 6:00 PM (110.15.xxx.24)제가 더 강해져야하나봐요 쓸데없는 감정낭비. 정말 딱맞는 말씀예요. 감정낭비 정도가이닌 상처받은 일이 너무 많았으니까요. 저자신을 위해 머리속에서 지워버려야하는데. 참 힘드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91511 | 베이글 레시피 질문입니다~ 3 | ... | 2014/06/24 | 1,310 |
391510 | 번개 치고.. 티비 잘 나오세요..? -.- | ... | 2014/06/24 | 1,327 |
391509 | 50대 초중반 부부 17 | 그냥 | 2014/06/24 | 12,460 |
391508 | 뻥축구 보니 느닷없이 2002년의 노무현이 그리워지네요 6 | 화무십일홍 | 2014/06/24 | 2,437 |
391507 | 급질문공인인증서 타기관등록에관해 3 | 체 | 2014/06/24 | 1,596 |
391506 | 듀팡이라는 이름 4 | 듀팡 | 2014/06/24 | 1,571 |
391505 | 긴급호외발사2 - 선관위 답변 & 제보자 부산 개.. 1 | lowsim.. | 2014/06/23 | 1,399 |
391504 | 나경원 이 여자가 서울대 교수로초빙됐대요! 9 | 국민ㅆㄴ | 2014/06/23 | 4,334 |
391503 | 집 사고 싶은데..봐주세요..ㅜ.ㅜ 12 | 우리스타 | 2014/06/23 | 4,438 |
391502 | ㅠㅠ 1 | very_k.. | 2014/06/23 | 989 |
391501 | 막국수 맛집 추천해주셔요. 17 | .. | 2014/06/23 | 3,717 |
391500 | 개봉이 지난 영화를 보고 싶을 때 3 | 영화처럼 | 2014/06/23 | 1,379 |
391499 | 문창극 쇼에 홀린사이 4 | duddnj.. | 2014/06/23 | 2,633 |
391498 | 월드컵 글 좀 아닌거 같아요 9 | ㅠㅠ | 2014/06/23 | 2,478 |
391497 | 가난에 대한 트라우마 5 | 봄입니다 | 2014/06/23 | 4,298 |
391496 | 인터넷으로 검색된곳 전화번호를 누르면? | 아이답답 | 2014/06/23 | 1,138 |
391495 | 속옷 빨래 어떻게들 하세요? 8 | ㅎㄱ | 2014/06/23 | 5,549 |
391494 | 69일째.. 얼른 나오시라고 12분들외 이름을 불러주세요.. 9 | bluebe.. | 2014/06/23 | 1,149 |
391493 | 빅사이즈 50-60대 브랜드 추천부탁드립니다. | 브랜드 | 2014/06/23 | 1,197 |
391492 | 모조치즈 성분이 카제인이라 되있는데 괜찮을까요? 6 | 치즈떡볶이 | 2014/06/23 | 1,703 |
391491 | 집주인이 수리를 해 주지 않고 만기 전에 나가라고 합니다 8 | 도와주세요 | 2014/06/23 | 2,282 |
391490 | 제가 예민한가요 37 | 아이고야 | 2014/06/23 | 11,777 |
391489 | 혹시 기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10 | · · | 2014/06/23 | 1,914 |
391488 | (긴급)결제한 카드를 꼭 들고 가야 하나요 7 | 오솔길 | 2014/06/23 | 1,576 |
391487 | ( 잊지않겠습니다 7 ) 오늘은 사제가 꿈이였던 성호입니다..... 15 | ... | 2014/06/23 | 2,5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