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50대 공무원입니다, 저는 40대이고 중등 외동아이 하나 키웁니다.
25평아파트 살고있구요(2억에 50만원 반월세)
남편은 늘 늦게오고 자기놀거 다하고 사는 타입입니다 .
집안일에는 관심도 애정도 없구요.
저한테 생활비 270만원줍니다 이것도 해마다 조금씩 올려받아서 이 금액이예요.
문제는 270만원으로 생활이 너무나 힘이듭니다 (주제안맞게 강남끝이라 학원비 생활비 무지 비싸요)
이것외에는 일절 더 주는 법이 없어요
관리비랑 학원비 생활비 빠듯합니다.
그래서 저도 힘들여서 벌긴 벌지만 (아이랑 여행비용하거나아이치아교정비도 내몫이네요)
남편은 밖에서 돈을 펑펑 써대고있으니 한심한 노릇이지요.
생활비라도 많이 내놓으면 내가 모아놓던지 할텐데 반대로 쥐꼬리만큼 내놓고 저는 나머지 다 써버리는것도 모자라
빚지고사네요.골프도치고 몇천짜리 차를 빚내서 턱턱 삽니다
시댁식구가 왔을때 한정식집에서 50만원을 쓰더군요.
미친거아닌지....이래저래
열불이나요.
세무서에서 알수 있는 연봉은 보너스합산인가요>>> ?????
남편연봉 7000으로 잡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