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으로 얼른 구명조끼입고 바다로 뛰어들어란 방송만 해줬어도 저 아까운 애들 살릴수 있지 않았을까요?
미칠것 같네요 ...
방송으로 얼른 구명조끼입고 바다로 뛰어들어란 방송만 해줬어도 저 아까운 애들 살릴수 있지 않았을까요?
미칠것 같네요 ...
일찍 뛰어들면 오히려 빨리죽는경우가 많데요
구조대가 언제올지 모르고... 조류가 거세서...어디 떠내려간다네요...
물온도도 많이 낮구요...ㅠㅠ
에휴...정말... 속상해요..
배가 갑자기 크게 기울어서 배안이 아수라장 처럼되었고,구명조끼 입을 틈도 없었다고..
구명조끼 입은 사람들보다 안 입은 사람들이 더 많았다고 하던데요
오늘 같은 경우는 살았을지도 모르네요.
어선들이랑 배들이 일찍 도착해서 배가 뒤집히는 중에도 구조했었으니까요.
인원만큼 없었대잔아요.
거기다 내부에 설치된 구명보트는 가동조차 못하고
가동하는 승무원 선장ㅇ 이런 새키들이 먼저 구조받겠다고 나오는 바람에..
아주 후안무치도 이런 후안무치가 없어요.
배가 침몰하는데 어떻게 선실에 가만있으란 안내방송을 할수 있는지요?
타이타닉을 봐도 귀족들은 살려고 밖을 나가고 천민들은 못나오게 가둬놓았죠.
명백한 인재 대형 사고예요.
첨에 좀 상황을 봐서 갑판위로 올라오기만도 했다면
모두 구조됐을텐데..
일흔 넘은 어른과 6세된 아이가 구조된걸 보면
일반인들은 거의 갑판위로 올라와서
살았거든요...
완전 인재...넘 안타까워요
장담은 못해도 구명조끼 입고 바다에 떠있음 수가 조금 더 늘었겠지요 제발 구조되길 아까운 어린 애들 이제 열일곱 여덟인데
인원도 너무 많고 배는 급하게 기울고 물은 순식간에 차고.
그중에 다행히 나오기 쉬운 층에 있었다면 .... 하지만 아이들 선실이 배 바닥 쪽이었다고
하고요...
대비할 공간도 없는데다 갑판쪽으로 나온다 해도 아마 아수라장 이었을듯요.
그냥 미처버릴것 같아요 .. 저 깊은 바다속에서 살아는 있는건지
갑판에 있던 구명보트는 왜 내리질않은건지...
정말 안타까운 학생들 불쌍해서 어째요
조끼는 충분히 구비되었는데...쿵 소리가 난지 6분정도만에 배가 45도로 기울여져서 정신 없었대요...안타깝네요...
하기가 쉽지 않았겠죠
우리는 방에서 배 외부보고 전문가 말 들으니까 사후약방문이지..
현장에서 그걸 판단하기가 쉽지 않을거에요
배도 굉장히 크네요 ㅠ
배에 갇혀있다 죽느니 뛰어내려 구조돨 확률이 더 높았건만
대체 왜 움직이지 말고 있으라 했을까요...
아이들이 넘 가엾어요... ㅠㅠ
조끼든 보트던 45도로 기울여지니 사람들이 옆으로 다 쏠려서 생존학생 말 들어보니 여학생 두명이 음료수 기기에 발이 끼여 탈출 못하고 그랬다네요...근데 구조대원들이 좀 늦게 온 듯...여섯번째 온 민간어선대원이 그 때 시간이 언제냐 물어보니 그때 9시 40분 정도 되었다네요..보니까 신고는 8시 50분쯤 된 거 같은데...
주위에 많은 어선과 배들이 대기하고 있었대요...
제가볼땐 빠져나오지 못한 애들이 대부분같아요...
아 미치겠따.....!!!!!!!!!!!!!!!!!!!!!!!
어떻게 300명이 생사불명일수가 있는지.....저 아까운 아이들을 어떻하면 좋아요
아래 상황일지 보세요
8시 10분에 이미 해경과 배가 연락이 안되서 해경이 학교측으로 알려줬어요.
그러니 이미 8시이전에 뭔가 배에 이상이 생겼단 증거에요.
8시 55분에 침수발생, 9시 16분 배 15도로 기울어서 정지..
8시55분에 침수발생했을때 빨리 구명조끼입혀서 갑판으로 올려보냈다면
이런 대형참사는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고 봅니다.
설마 침몰할거라고는 생각못하고 대기한채로 구조를 기다리다 참변이 일어난거 같아요 ㅠ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193476&cpage=&...
결과론적인 얘기는 누구나 할 수 있어요.
다중이 있는곳에서 서로 나오려다가 압사당하는 일이 많잖아요.
아까 음모 이런 글 읽다보니 복잡한곳에서 질서 없이 우왕좌왕하면 더 큰 사고 난다고 하네요.
문제는 왜 끝까지 애들을 탈출 안시켰냐는거지요.
조금 있으면 날도 어두워질텐데......손에서 땀이나네요
눈물나고 가슴아파요
글만읽어도 이러니 부모맘은 오죽할까요
너무안타까워죽겠어요
물이 차갑긴 해도 구명조끼 입고 3시간까지는 버틸 수 있다고 방송에서 얘기하던데요
어떡해요 어떡해요
엄청난 일을 당하고 현명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사람 없어요. 결과론적으론 배 안에 남으란게 판단 미스였지만 내가 만약 그 상황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해보면 저도 제대로 판단했을지 자신없네요.
바다에 뛰어들면 배 침몰하는 과정에서 같이 빨려 들어간대요
거기다 한꺼번에 빠져나오면 무게 중심을 잃어 침몰 속도도 빨라지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71221 | 다른 선진국들도 이런 대형사고에는 속수무책이었을까요? 7 | 제발 | 2014/04/17 | 1,848 |
371220 | 22살 여승무원 박지영 양을 의사자로 선정해야 합니다! 7 | 참맛 | 2014/04/17 | 3,909 |
371219 | 이건 사고가 아닌 살인이예요 4 | 진도여객선 | 2014/04/17 | 1,302 |
371218 | 여섯살 아이가 세월호에서 구출된 뉴스를 보았어요.. 3 | 아가야.. | 2014/04/17 | 3,243 |
371217 | 그만둬야겠지요? 2 | 조언 | 2014/04/17 | 1,550 |
371216 | 헬리콥터 500대도 안 될까요? 7 | 하자 | 2014/04/17 | 2,160 |
371215 | 침몰한다는 방송은 10시15분, 선장은 9시 탈출???? 8 | 참맛 | 2014/04/17 | 2,935 |
371214 | 선장이 주머니에 돈을 말리고 있었다라... | 선장이라는 .. | 2014/04/17 | 2,658 |
371213 | 이 와중에 내일 유치원 소풍.. 5 | 돌돌엄마 | 2014/04/17 | 2,674 |
371212 | 생존자 많대요. 배에서 구조 기다리고 있대요. 16 | 아직은 | 2014/04/17 | 15,337 |
371211 | 2014년 4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4/04/17 | 1,156 |
371210 | 2학년 9반 담임교사 최혜정씨 시신 확인 12 | 슬픔 | 2014/04/17 | 7,772 |
371209 | 생명줄이라는 구명보트는 왜 펴지지 않았을까요 4 | 진홍주 | 2014/04/17 | 2,397 |
371208 | 동생이 미국서 사는데, 크루즈 여행을 최근에 다녀왔어요. 3 | 알콩달콩 | 2014/04/17 | 5,453 |
371207 | 한 영화만 떠오른다는.. | 그냥 | 2014/04/17 | 1,146 |
371206 | 이번사고 박근혜 대통령 책임론 19 | 진실은폐 | 2014/04/17 | 3,992 |
371205 | 바보같은질문좀 3 | 궁금맘 | 2014/04/17 | 1,141 |
371204 | 정치에서 뭐 구린건 없는지 3 | 염려 | 2014/04/17 | 1,169 |
371203 | 세월호. 서울호. 1 | ... | 2014/04/17 | 1,460 |
371202 | 시뻘겋게 눈뜨고 있는 어린 생명을 가둬서 죽이는 이나라 3 | 우리의아이들.. | 2014/04/17 | 2,377 |
371201 | 가슴이 찢어집니다‥ | 장미 | 2014/04/17 | 882 |
371200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 명복 | 2014/04/17 | 1,099 |
371199 | 세월호 침몰 원인 글이라는데 공감이 가네요 4 | 참맛 | 2014/04/17 | 5,381 |
371198 | 사는게 싫어지네요.. 4 | 아아 | 2014/04/17 | 1,929 |
371197 | 안전사고 | 갱스브르 | 2014/04/17 | 7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