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신이 있을까요.

... 조회수 : 3,085
작성일 : 2014-04-16 16:08:04
너무나 잔인한 일들을 보면서 겪으면서 갈수록 입을 꼭 다물고
제발 도와달라 살려달라 목구멍까지 올라오는 기도를 참게됩니다. 저는 신을 믿지 않겠습니다.
있다해도 이렇게 잔인한 신은 필요없어요.
눈물이 멈추질않네요
IP : 211.36.xxx.4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6 4:10 PM (123.141.xxx.151)

    애들이 무슨 죄예요 정말
    이제 스무살도 안 된 애들이 무슨 잘못입니까

  • 2. @@
    '14.4.16 4:10 PM (118.139.xxx.222)

    맞네요....잔인한 신.....
    이번일은 최악의 끔찍한 사건입니다...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어요.

  • 3. 있을리가요
    '14.4.16 4:11 PM (175.223.xxx.123)

    있다면 매번 이렇게 약자들만 괴롭히나요
    악의 무리들은 저렇게 떵떵거리고 살게 냅두고.
    신 따위는 없어요

  • 4. 있다고 쳐도
    '14.4.16 4:11 PM (112.223.xxx.172)

    좋은 신은 아닐 듯..

  • 5. ..
    '14.4.16 4:12 PM (121.157.xxx.2)

    이럴수는 없어요.
    아직 피어 보지도 못한 아이들을..
    너무 잔인합니다.

  • 6. ,,,,
    '14.4.16 4:12 PM (39.116.xxx.177)

    신은 인간이 만들어낸 허상이예요.
    아님 신은 외계인이거나..
    선과 악..혹은 심판 이런거 할 수있는 존재가 아니죠.

  • 7. 얼굴이 화끈거리고 가슴이 두근거려..
    '14.4.16 4:12 PM (124.50.xxx.131)

    누가 그 배..번쩍 끌어올려 들고 나올수는 없는지...
    앞으로 뉴스마다 끔찍한 장면만 나올거 같아 불안해요.
    천안함은 40명...이번은 290명..
    어떻게 인양하고 구조할까요???그때처럼 또 생중계할까요??일주일 내내/.///나라가 미쳐 돌아가고
    있다고 불수 밖에 없네요.

  • 8. 선내생존
    '14.4.16 4:12 PM (182.218.xxx.68)

    천안함에도 나왔던 말이었죠.
    공기가 가라앉았을꺼다..

    이번엔 제발 부디 생존해 있기를... 제발..제발 제발

  • 9. ...
    '14.4.16 4:15 PM (115.142.xxx.219) - 삭제된댓글

    이건 말이 안되요. 이건... 이럴수는 없는거잖아요.

  • 10. 막대사탕
    '14.4.16 4:20 PM (39.118.xxx.210)

    다들 안전한곳에‥ 있기를

  • 11. ...
    '14.4.16 4:24 PM (119.197.xxx.132)

    심장을 누가 꽉 쥐고 있는것 같은 느낌이예요.
    자고싶네요.
    꿈이였으면

  • 12. ㅠㅠ
    '14.4.16 4:32 PM (182.210.xxx.57)

    에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침몰이란 소식 처음 여기에 전했을 땐 이 정도로 될 줄 몰랐는데..
    끔찍하네요. 도대체 이 나라 어디로 가는 걸까요..

  • 13. ...
    '14.4.16 4:40 PM (211.107.xxx.61)

    저랑 같은 생각을 하셨네요.
    신이 있다면 어떻게 이런 말도 안되는 일들이 일어나는거죠?
    저 세례받은 신자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화가 나서..하느님이 계시다면 제발 다시는 이런 슬픈일이 일어나지말아야해요.

  • 14. 눈물만.~~
    '14.4.16 4:55 PM (119.203.xxx.172)

    일하는 중에도 답답하고 그냥 눈물만 자꾸 납니다.

    희망을 가질 수가 없을것 같네요.

    만약 살아있다면 누구라도 휴대폰 문자라도 했을 듯한데 .. 생존된 쌍동이 형제 말로는 순식간에 물이 차올랐다고 하니..

    이렇게 잔인한 신은...... 정말 필요없을듯...

    내가 이렇게 미칠것 같은데... 부모들은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290 임파선(?)이 하나 불룩하고 목이 욱신거릴때 어느 병원 가야하나.. 4 걱정돼요 2014/04/17 25,139
371289 잠을 이룰수가없어요.... 6 제발 2014/04/17 1,786
371288 이제 잠수부들 뛰어든다네요. 35 기도 2014/04/17 6,848
371287 정총리, 학부모에게 물벼락 맞았대요. 18 싸다싸 2014/04/17 6,315
371286 언론은 자꾸 암초라고 하고 전문가는 구멍이나 큰 금간거라 하는데.. 7 하,,, 2014/04/17 3,505
371285 세월호 침몰당시 교신내용 8 참맛 2014/04/17 4,341
371284 mbc는 정말 답이 없네요 2 타르타르 2014/04/17 2,752
371283 에휴 답답... 겁나 잘난 세상인 것ㅇ같더니 4 ㅜㅜ 2014/04/17 1,610
371282 6살 구조된 아이 가족이 연락되었나요 16 엄마 2014/04/17 5,937
371281 아.....또 사망자가............ 5 ㅜㅜㅜㅜㅜㅜ.. 2014/04/17 2,806
371280 그들이 고통을 공유할 권리를 보장해 주십시오.-오유 2 미안하다. 2014/04/17 1,184
371279 선장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망할.. 11 2014/04/16 2,604
371278 너무 슬퍼요 6 2014/04/16 1,248
371277 수년 전에 배 안에서 겪었던 공포의 시간들 8 @@ 2014/04/16 4,744
371276 생존자 문자 아닌듯하네요 ㅜㅜ 6 ... 2014/04/16 4,029
371275 아고다 예약시 궁금한 점이요... 1 땡글이 2014/04/16 1,773
371274 저 정말 답답하고 궁금해서 그러는데 왜....? 14 답답 2014/04/16 5,264
371273 70년대에 태어나신 분들이요~~ 20 가나다 2014/04/16 6,687
371272 너무하네요 1 미안하다 2014/04/16 1,734
371271 제가 대표해서 사과드려요... 그냥 넘어가고 우리끼리 화내지 말.. 4 넌씨눈 2014/04/16 2,790
371270 배안 생존자 문자랍니다 有 + 민간인 잠수부 수색 재개(속보) 26 사진 2014/04/16 19,542
371269 안전불감증...노후된 놀이공원도 가자마세요. 5 더이상은.... 2014/04/16 3,148
371268 도데체 신은 어디에있는건지,,, 48 메기 2014/04/16 4,375
371267 펌글-구명조끼 입는 법과 침몰시 대처법 2 나거티브 2014/04/16 1,968
371266 어민들이 많이 도왔다네요 24 슬프다 2014/04/16 6,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