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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그냥 침몰이라길래 금방 구하겠거니 했어요.솔직히..

조회수 : 2,907
작성일 : 2014-04-16 15:46:36

9시쯤인가 속보나오길래 뭐 금방구하겠지 그 큰배가 가라앉기까지 시간이 좀 걸릴테니까

다들 뛰어 나왔으려니 했는데 아 점점 미치겠네요..

 

 

아 진짜 휴..

 

 

 

근데 원래 배가 뒤집어지면서 가라 앉는건가요? ㅠㅠㅠㅠ

원래 배 밑부분이 무겁지 않나요? 무식한 질문 죄송해요

 

 

ㅠㅠㅠ 구조된 학생이 얼마 안된다는데 아 정말 ㅠㅠㅠㅠㅠ

IP : 182.218.xxx.6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그랬어요
    '14.4.16 3:47 PM (203.230.xxx.2)

    어디 다녀오면서 스마트폰으로 볼때...해경인가 가고 있다고 하고 ...금방 구하겠지....하고..있다가 점심때 티비보니..너무 놀라서...

  • 2. 아침이라
    '14.4.16 3:48 PM (124.50.xxx.131)

    특공대 파견 운운...일찍 조치하면 다 구조될줄 알았어요.
    이렇게 멍청하고 무능한
    해경이라니....나라가 총체적으로 뚫린거 같아요.금융사기부터....

  • 3. @@
    '14.4.16 3:48 PM (118.139.xxx.222)

    원글님.....제가 그리 생각했었네요...
    금방 구조되겠네 했는지....이건 완전 ......그냥 할말이 없네요....

  • 4. 저두요
    '14.4.16 3:49 PM (110.47.xxx.111)

    구명조끼 다 나눠줬다길래 다 구조될줄알았는데...

  • 5. ...
    '14.4.16 3:49 PM (175.112.xxx.171)

    첨에 굉음이 났다는걸 보면 배가 어딘가에 부딪치면서
    한쪽으로 기울어졌기 때문에 뒤집어 졌답니다 ㅠㅠ

  • 6. 대한민국짱
    '14.4.16 3:51 PM (115.22.xxx.148)

    남대문 불났을때도 조금 타다 말겠지 했지요...첨엔 저러다 말겠지...곧 꺼질꺼야...
    오늘도 침몰되고 있다길래...완전 침몰 안되었으니 다 구조될거야 ..방송에서도 다 구조되었다고..
    그렇게 된줄 알았지요...

    근데근데...항상 이런식이예요..어린생명들 어찌하나요...

  • 7. ..
    '14.4.16 3:52 PM (118.36.xxx.143)

    배가 암초에 부딪치며 충격을 받고 흔들리다
    6분만에 기울기 시작했고 15분만에 물이 차기 시작했나봐요.
    오히려 배가 크니 기울면서 미끄러져 탈출이 더 어려워지고
    물까지 차니 배밖으로 나오기 힘든 상황 같아요.
    침몰한 배의 선체 내를 수색하는 것도 배를 인양하는 것도 쉽지 않은가봐요.
    수심이 깊고 유속이 빠르고 시야 확보가 취약한 상황인가봐요ㅠ.ㅠ

  • 8. ...
    '14.4.16 3:52 PM (123.141.xxx.151)

    타이타닉 같은 시대도 아니고 솔직히 이런 사건으로 사망자가 나올 줄은 몰랐네요
    너무 무섭고 놀랍습니다
    아이들 어쩌나요...

  • 9. ...
    '14.4.16 3:53 PM (61.105.xxx.31)

    지금 방송 보는데... 암초가 있을수가 없다는데요.
    수심이 거의 50미터라 거기에 암초가 있을리가 없다고 인터뷰 나오네요
    배 자체에 결함이 있었을꺼라고 ㅠㅠ

  • 10. ㅂㅂ
    '14.4.16 3:53 PM (112.149.xxx.61)

    움직이지 말라고 했던 초동대응이 문제였던거 같아요
    시간은 충분했던거 같은데...
    기울어진건 순식간이었던듯하고
    선체 안에서 가만히 배가 가라앉길 기다린꼴이네요

  • 11. 구조속도가
    '14.4.16 3:53 PM (218.51.xxx.33)

    빨라서 다 구할줄 알았죠

  • 12. 멍청한게
    '14.4.16 3:56 PM (124.50.xxx.131)

    누구랑 닮아 가네요.행정,해양경찰,선장*끼....가라 앉기전에 구명조끼 입고 재빨리 빠져 나오는게
    최선아닌가요??기본 메뉴얼도 없이 가만히 앉아 있으라고만 한건....
    어느주둥이에서 나온말이에요????

  • 13. 아까
    '14.4.16 3:58 PM (182.218.xxx.68)

    어떤 여고생이 ㅠㅠ 바다에서 아빠한테 문자 보냈다는데..
    기울어져서 나가질 못한다고 ㅠㅠㅠ 아 진짜 ㅠㅠㅠㅠㅠㅠ

  • 14. ..
    '14.4.16 3:58 PM (218.38.xxx.245)

    안전벨트하고 자리에 있으라고 했대요 ㅁㅊ

  • 15. ...
    '14.4.16 4:03 PM (58.227.xxx.237)

    아침 8시부터 10시까지의 시간이 너무 안타까운거죠
    어떤 멍청이 때문에...
    우리 애들이 저 바다 밑에서 ㅠ.ㅠ

  • 16. 아우 진짜
    '14.4.16 4:12 PM (122.153.xxx.162)

    아침에 잠깐 82보구...

    금방 수습될 사고 같은데
    어쩌나요...기도해요............이런 글들보구..
    호들갑도 가지가지다 욕 바가지로 하면서 하루종일 콩튀듯 바빠서 이제사 뉴스 보니...


    대체 이게 뭔 일입니까. 선승인원도 오락가락 한다니
    우리나라 수준이 정말 이정도인가요...휴

  • 17. ....
    '14.4.16 4:28 PM (59.14.xxx.110)

    저도 너무 단순히 생각했어요.
    배가 천천히 가라앉고 있고 전원 구조됐다는 소리도 들은 것 같고.. ㅠㅠ
    소중한 생명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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