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고 책임자들에게 금액적으로 죄값을 치루게 해야해요

화납니다 조회수 : 1,171
작성일 : 2014-04-16 15:35:37

얼마전에 횡단보도 단속한적있지요?

평소에는 사람보고 비키라고 하면서 먼저 가던 차들도 많았는데, 와 그때 보니까  차들이 줄서듯이 정지선을

지키더군요.

 

그때 느꼈어요. 민도가 낮으면 할수없다. 벌금같은걸로 직접적인 죄값을 치루게 해야 그제서야 조심들을

하는구나라고 말이죠.

 

아무리 아이들이 학교앞에서 사고로 죽는다고 아무리 뉴스에서 떠들면 뭐하나요, 쌩쌩 달리는 사람들은

계속 있고 다치고 죽는 아이들도 계속 있지요.

 

내 부주의로 다른 타인에게 피해를 입히는 모든 범죄에 대해서는 정말 어마어마한 벌금을 물리게 하고

싶어요. 인간의 성선설 저는 못믿겠어요. 인간이란 자기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있어야 비로소 타인의 안전에

대해서 생각할수 있는 미련한 존재인것 같아요.

 

항상 뉴스는 떠들다가 조용해지고, 시간이 흐르면 은근슬쩍 그런 책임자들은 얼렁뚱땅 죄값을 치루기때문에 죄없는 학생들이 다치고 목숨을 잃는 일이 끊임없이 반복됩니다.

 

무시무시하게 벌금을 물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내 돈이 아까운걸 알아야, 남의 목숨에 대해서 진지해진다면 할수없지 않나요.

 

 

 

IP : 119.194.xxx.2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6 3:38 PM (118.139.xxx.222)

    우리 국민들 일어납시다.....저 도저히 마음이 진정이 안돼요....
    갇혀있는 그 많은 인원들....얼마나 무섭고 춥고 할까요?????
    하아......

  • 2. ..
    '14.4.16 3:39 PM (218.144.xxx.230)

    사고책임자들에게 금액뿐아니라 민형사상 책임을 물어야합니다ㅣ
    심란하고 눈물만 나고 세상이 너무 허무합니다.
    특히 어린학생들 어떡해요.

  • 3. ..
    '14.4.16 3:40 PM (210.217.xxx.81)

    돈이랑 몰살을 시키든지 정말 누군가는 희생에 대한 댓가는 치뤄야죠 정말.........

  • 4. ====
    '14.4.16 3:44 PM (112.223.xxx.172)

    사고 책임이 과연 있는지,
    누구에게 있는지부터
    확정되면 이런 얘기 합시다.;

  • 5. 태양의빛
    '14.4.16 4:13 PM (221.29.xxx.187)

    천재지변에 의한 사고라면 민사상,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없고, 인재에 의한 사고인지 아닌 지 아직 아무것도 알 수 없는 상황 입니다.

    아울러 GPS, 레이더만 멀쩡해도 피해갈 수 있었던 부분인데, 그 부분도 이상하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113 네이년 조작질? 2 이런 2014/04/22 1,324
373112 거품문 사체발견 그 자체가 언어도단 3 세월호에서 2014/04/22 2,714
373111 학부모에게 온 문자들,, 그 당시에는 진위여부 알아볼 수 없나요.. 4 통화내역조회.. 2014/04/22 1,698
373110 정홍원 총리 숙소, 진도내 최고급 한옥 펜션 10 광팔아 2014/04/22 3,791
373109 바다에 못뛰어들게 막은 선장놈과 그일당이 악마네요 9 결국은 2014/04/22 1,710
373108 시사통김종배(4.22am)-전성인 원시 한국의 벌거벗은 모습 봤.. lowsim.. 2014/04/22 1,011
373107 어제 손석희 항해사 인터뷰 진도vts관해서.. .. 2014/04/22 1,514
373106 교감 선생님 통화 내역을 조사하면 해경이 8시 10분에 전화한 .. 17 ... 2014/04/22 4,213
373105 항해사가 관행이라 했쟎아요 그럼 해경들도 알고있었던건가요? 4 jtbc뉴스.. 2014/04/22 1,594
373104 친한 지인인데 이런 사건 있을때마다 참 사람 다시보여요 50 .. 2014/04/22 17,017
373103 2014년 4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4/04/22 1,158
373102 원래 선장은 언제부터 휴가였죠? 2 궁금 2014/04/22 2,005
373101 Go발뉴스(14.4.21)현장방문 경찰청장.. 네티즌 겁박 / .. lowsim.. 2014/04/22 1,500
373100 (세월호관련) 국정원, '인터뷰 통제' 의혹..입 닫은 교수들 13 햐... 이.. 2014/04/22 2,386
373099 새누리 권은희, 실종자 가족을 '밀양 선동꾼' 10 참맛 2014/04/22 3,010
373098 회사업무로 인한 영어공부(쓰레기팀장) 5 자유로운영혼.. 2014/04/22 1,817
373097 82는 댓글 수정도 삭제도 못하게 합시다 알바싫어 2014/04/22 1,081
373096 이와중에 죄송합니다만 아이 유치원 보내도 될까요? 13 2014/04/22 2,728
373095 유족들 장례비로도 고통받네요 3 하루정도만 2014/04/22 3,941
373094 국정원 심리전단의 월300만원 댓글알바, 그들의 정체는? 2 ㅎㄷㄷㄷㄷ 2014/04/22 1,673
373093 살신성인 승무원 박지영씨·백모씨 등 장례비 지급 미뤄 3 유구무언 2014/04/22 2,872
373092 카톡 트윗 배경을 노란 리본으로 바꿔주세요 13 공이랑 2014/04/22 8,716
373091 클래식음악용어질문(이런 시국에 질문글 죄송합니다..) 2 시험 2014/04/22 1,629
373090 퍼온글- 단원고 교사인 아버지가 배안에 계시다는 글이에요. 글 퍼왔어요.. 2014/04/22 17,056
373089 잔인한 4월 5 슬픈날 2014/04/22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