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횡단보도 단속한적있지요?
평소에는 사람보고 비키라고 하면서 먼저 가던 차들도 많았는데, 와 그때 보니까 차들이 줄서듯이 정지선을
지키더군요.
그때 느꼈어요. 민도가 낮으면 할수없다. 벌금같은걸로 직접적인 죄값을 치루게 해야 그제서야 조심들을
하는구나라고 말이죠.
아무리 아이들이 학교앞에서 사고로 죽는다고 아무리 뉴스에서 떠들면 뭐하나요, 쌩쌩 달리는 사람들은
계속 있고 다치고 죽는 아이들도 계속 있지요.
내 부주의로 다른 타인에게 피해를 입히는 모든 범죄에 대해서는 정말 어마어마한 벌금을 물리게 하고
싶어요. 인간의 성선설 저는 못믿겠어요. 인간이란 자기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있어야 비로소 타인의 안전에
대해서 생각할수 있는 미련한 존재인것 같아요.
항상 뉴스는 떠들다가 조용해지고, 시간이 흐르면 은근슬쩍 그런 책임자들은 얼렁뚱땅 죄값을 치루기때문에 죄없는 학생들이 다치고 목숨을 잃는 일이 끊임없이 반복됩니다.
무시무시하게 벌금을 물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내 돈이 아까운걸 알아야, 남의 목숨에 대해서 진지해진다면 할수없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