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일이 바빠 뉴스를 일일이 못 보는데 왜 지금 당장 구조 못 하는거예요?
1. ..
'14.4.16 3:33 PM (1.235.xxx.157)더 이상 물위에 떠 있는 사람들은 없는걸로...보여요..ㅠ.
몇시간 전부터 전문가들 나와 지금 이 상황에서 구조대 보고 들어가 구해 오라는건 그 사람들도 잘못되게 하는 거라고..비관적으로 말햇데요.
희망을 가지고 싶지만............너무나 충격적이예요. 지금 이 상황이........2. ...
'14.4.16 3:34 PM (123.141.xxx.151)아... 답변 감사합니다...
어떻게 이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건지 너무 기가 막힙니다...3. 에후
'14.4.16 3:38 PM (121.141.xxx.92)오후 2시경 이후부터는 구조된 사람 없답니다. 그때까지 구조된 사람이 165명인가 168명이구요. 바다에 떠있는 사람 없어요. ㅠ.ㅠ
4. ..
'14.4.16 3:43 PM (118.36.xxx.143)배가 이미 39m 수심 아래로 침몰 했어요.
사실상 인간의 힘으로 구조는 불가능한 상황이죠.ㅠ.ㅠ5. @@
'14.4.16 3:46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유속은 엄청 빠르고 바닷속 시야가 20 센티정도에 불과하답니다, 그리고 바닷속 깊이 들어갈때 필수인
감압장치도 현저히 부족하구요.6. ...
'14.4.16 3:48 PM (123.141.xxx.151)아...39m라니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이네요
아이들 어쩌나요... 손이 발발 떨리고 눈물이 납니다7. 3333
'14.4.16 4:08 PM (211.227.xxx.124)mbn 보는데 해양구조전문가랑 대화하던데...앵커가 신경질적으로 왜 지금 구조를 빨리 못하냐? 그러니까 이 분도 좀 열이 받으셨는지...다 사랑하는 가족이 300명 있다고 칩시다..하면서 근데 여긴 더군다나 여객기라서 방문도 많고 문도 많아서 훈련받은 구조하는 사람들조차 위험합니다..지금 할수 있는 일이라곤 그저 표류해서 구조되기를 바라는 거고...지금 들어가봐야 톡톡 두드려서 찾는 수 밖에 없다...나도 안타깝다..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아무것도 없다...하더군요..나도 답답하다...어떡하냐...하면서...
그랬더니...앵커도 아...그렇군요...하면서 인터뷰 끝내시더라구요...8. 3333
'14.4.16 4:09 PM (211.227.xxx.124)정말...선박사고는 굉장히 위험한 사고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