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8주째, 거의 증상이 없어요.

... 조회수 : 11,733
작성일 : 2014-04-16 13:27:10

4월 7일 6주 초반에 병원에 가서 아기집 확인하고 심장소리 듣고 왔구요, 다음방문일은 5월 8일이에요.

병원 갈 당시에는 속이 울렁울렁 하고 아랫배도 콕콕 아프고 춥고 그런 증상이 있었구요

이제 거의 8주 정도 된거 같은데, 위 증상이 거의 사라졌어요.

입덧 심하게 하시는 분들은 저와 비슷한 시기부터 고생을 엄청 하시던데..

그런거 보면 다행인가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마음이 불안불안 하네요^^;;

다음 주 월요일쯤 그냥 병원가서 상태 물어보려구요.

혹시 저처럼 증상이 조금 있다가 금방 사라지신 분 계신지...

 

 

IP : 175.196.xxx.22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6 1:30 PM (118.139.xxx.222)

    난 복덩이를 품었다 생각하시고 태교에 집중하세요....
    전 6-7개월까지 입덧땜에 힘들었거든요...태동은 거의 없었고요....
    태어나니 입은 짧아서 초등까지 힘들게 했지만 성격은 순하고 차분하더군요.
    건강하고 사랑스런 아기일 듯 하네요...

  • 2.
    '14.4.16 1:30 PM (182.218.xxx.68)

    입덧이 아예 없었어요-_-;;;;;;;;;;;;;;;;;;;;;;;;

  • 3. ...
    '14.4.16 1:32 PM (175.196.xxx.222)

    댓글주신 님 감사해요~~ 증상이 있다가 없으니 괜히 불안한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원래도 쓸데없는 걱정이랑 겁이 좀 많은 편이에요^^;;

  • 4. ㅇㅇ
    '14.4.16 1:32 PM (110.8.xxx.118)

    좋겠다.

    맨날토해서
    얼굴실핏줄이 다 터졌어요

  • 5. 수양
    '14.4.16 1:36 PM (182.228.xxx.245)

    저랑 주수가 비슷하신대요. 저도 처음엔 속이 메슥거리고 배가 콕콕대더니 점점 증상이 사라져서 걱정이었는데 병원가보니 아기가 건강하게 잘크고 있대요.
    남들처럼 입덧도 없고... 그냥 속이 비면 약간 메슥거리는 정도? 추운 느낌은 계속 있고요.
    제가 지금 임신했다는걸 느끼는건 체력이 예전보다 못해졌다는 정도에요
    입덧 없는게 복이래요ㅎㅎ

  • 6. 주은정호맘
    '14.4.16 1:37 PM (112.162.xxx.61)

    입덧땜에 미리 살빠져놔야 나중에 입덧끝나고 마구마구 먹는시기에 살이 그닥 안찐다던데...우째요 ㅎㅎ
    임신축하드려요

  • 7. 이효
    '14.4.16 1:41 PM (59.16.xxx.33)

    저도 그랬어요 ㅋㅋ 입덧도 없었고 배 콕콕 증상도 없었고 그래서 병원 갈 날만 기다렸다가 확인해야 맘이 안정되는.. 정 안심안되시면 병원 다녀오셔서 초음파 확인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임신기간 충분히 즐기세요^^ 남편분하고 실컷 놀러다니시고 여행다니시고 혼자 시간 즐기시고요.ㅎㅎ
    출산 40일째 되어가는데 임신기간 남편이 대접해줘 주위에서 배려해줘 제일 행복했네용
    40일째 갇혀서 애기보느라 정신없네요 ㅋㅋ

  • 8. ...
    '14.4.16 1:44 PM (175.196.xxx.222)

    주은정호맘님~ 안그래도 남편이 요즘 식사량이 부쩍 늘었다며.. ㅋㅋ 뭐 사달라기가 미안할 정도로 잘먹어요

    수양님~ 반가워요. 저도 빈속에 유난히 메슥거려요.
    아침밥을 안 먹어서 출근했을 때랑 퇴근해서 집에 갈때가 제일 속이 안좋은것 같아요.
    추운 느낌도 있어서 사무실 히터도 자꾸 틀고요 ㅎㅎ 복이라고 생각하고 마음 편히 가져야겠어요

  • 9. ..
    '14.4.16 2:02 PM (223.64.xxx.132)

    전 추운건 초기에 잠깐 그랬고, 입덧 없는 사람은 많잖아요.
    그땐 움직이기도 힘들어서 괴로웠는데, 지금 두돌
    지난 딸 키우다보니 그래도 입덧할땐 가만히 누워 책이나 티비라도 볼수있었으니 그립네요.

  • 10. 고맙게도
    '14.4.16 2:13 PM (121.147.xxx.125)

    저도 매슥거리는 증상만 딱 한 두 번인가 있었고

    한 번도 토한적 없었어요.

    다들 임신중 입덧하고 토하고 힘든 건 아닌가봐요

  • 11. ...
    '14.4.16 2:31 PM (175.196.xxx.222)

    글쎄... 님 저는 입덧 안해서 다행이다~ 이런건 아니구요, 7~8주 쯤에 아무런 증상도 없이 계류유산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걱정되는 마음에 쓴글이에요 ㅎㅎ

  • 12. ...
    '14.4.16 3:00 PM (14.32.xxx.179)

    저도 8준데 입덧이 전혀 없어요~ 감정기복, 체력딸리는 것만 빼고 무증상이네요. 저도 아기 잘있나 매일 걱정하는데...걱정한다고 태아의 안녕이 달라지는거 아닐테니 맘 편히 먹자구요^^ 아기들 생일이 비슷하겠네요~ 편안한 임신기간 보내고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 13. 띵띵
    '14.4.16 3:05 PM (59.6.xxx.240)

    원래 입덧이 없으셨으면 상관없는데 있다가 없어진거면 병원가보시는것도 안심되고 좋으실꺼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331 이럴려고 갔나요? 29 .. 2014/05/04 12,983
377330 집회 참석하려고 하는데요,, 7 슬픔보다분노.. 2014/05/04 1,086
377329 끌어 올립니다. 이종인님과 송옥숙님께 응원 메세지 2 응원 2014/05/04 2,071
377328 해양경찰청장 수행 사복경찰 희생자가족들 퍽치기 폭행 15 .. 2014/05/04 2,788
377327 애초에 자비를 배풀지 말았어야했어 23 악마들에게는.. 2014/05/04 3,632
377326 어디선가 이종인님 친구분이 올린글 읽었는데.. 11 .... 2014/05/04 4,056
377325 교보문고 신설코너 - 생존지침서모음/나의안전은 내가지킨다 4 ... 2014/05/04 1,427
377324 가슴에 250개의 구멍이 뚫린 도시 4 건너 마을 .. 2014/05/04 2,091
377323 기초연금, 누가 얼마나 받나..국민연금가입자 불만 우려 38 이제그만 2014/05/04 4,942
377322 선장데려간 해경직원 아파트의 cctv삭제.. 이건 뭐죠? 5 미스테리 2014/05/04 1,735
377321 삭제당한 글- 아시아 최대 발굴선 누리안 호가 쓰레기만 줍다 갔.. 4 헐~ 진짜네.. 2014/05/04 1,927
377320 거꾸로 식사법이라는 게 있다는데... 8 올바른 순서.. 2014/05/04 3,194
377319 빌라1층 어떨까요? (1.5층 아니고 밑에 필로티 없고 진짜 딱.. 9 빌라매매 2014/05/04 5,871
377318 이상호기자 mbc 해고의 변... 5 .. 2014/05/04 2,635
377317 불안장애인 거 같습니다. 6 // 2014/05/04 2,854
377316 팽목항 오늘 12시 오분 박근혜 방문.헉 68 2014/05/04 11,239
377315 대학원가고 싶은데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1 예쁜아이엄마.. 2014/05/04 1,232
377314 촛불집회 후기 10 어제 2014/05/04 2,946
377313 참사 이후 팽복항에서 보고 들은 이야기의 기록입니다.(펌) 6 dma 2014/05/04 2,897
377312 반복되는 역사 나의생각 2014/05/04 894
377311 대통령과 정부가 당일 오후까지 3백명 갇혀있는 것 몰라 9 세월호살인 2014/05/04 2,338
377310 잘못된 안내방송 믿다 당하고,,,, 허허 2014/05/04 781
377309 하얀나비 4 .... 2014/05/04 1,895
377308 해경이 전천후라고 칭송한 언딘-리베로 바지선에 얽힌 진실은? 4 .. 2014/05/04 1,614
377307 정부 말만 믿었다가 수학여행 위약금 날벼락 6 카레라이스 2014/05/04 3,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