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8주째, 거의 증상이 없어요.

... 조회수 : 11,709
작성일 : 2014-04-16 13:27:10

4월 7일 6주 초반에 병원에 가서 아기집 확인하고 심장소리 듣고 왔구요, 다음방문일은 5월 8일이에요.

병원 갈 당시에는 속이 울렁울렁 하고 아랫배도 콕콕 아프고 춥고 그런 증상이 있었구요

이제 거의 8주 정도 된거 같은데, 위 증상이 거의 사라졌어요.

입덧 심하게 하시는 분들은 저와 비슷한 시기부터 고생을 엄청 하시던데..

그런거 보면 다행인가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마음이 불안불안 하네요^^;;

다음 주 월요일쯤 그냥 병원가서 상태 물어보려구요.

혹시 저처럼 증상이 조금 있다가 금방 사라지신 분 계신지...

 

 

IP : 175.196.xxx.22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6 1:30 PM (118.139.xxx.222)

    난 복덩이를 품었다 생각하시고 태교에 집중하세요....
    전 6-7개월까지 입덧땜에 힘들었거든요...태동은 거의 없었고요....
    태어나니 입은 짧아서 초등까지 힘들게 했지만 성격은 순하고 차분하더군요.
    건강하고 사랑스런 아기일 듯 하네요...

  • 2.
    '14.4.16 1:30 PM (182.218.xxx.68)

    입덧이 아예 없었어요-_-;;;;;;;;;;;;;;;;;;;;;;;;

  • 3. ...
    '14.4.16 1:32 PM (175.196.xxx.222)

    댓글주신 님 감사해요~~ 증상이 있다가 없으니 괜히 불안한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원래도 쓸데없는 걱정이랑 겁이 좀 많은 편이에요^^;;

  • 4. ㅇㅇ
    '14.4.16 1:32 PM (110.8.xxx.118)

    좋겠다.

    맨날토해서
    얼굴실핏줄이 다 터졌어요

  • 5. 수양
    '14.4.16 1:36 PM (182.228.xxx.245)

    저랑 주수가 비슷하신대요. 저도 처음엔 속이 메슥거리고 배가 콕콕대더니 점점 증상이 사라져서 걱정이었는데 병원가보니 아기가 건강하게 잘크고 있대요.
    남들처럼 입덧도 없고... 그냥 속이 비면 약간 메슥거리는 정도? 추운 느낌은 계속 있고요.
    제가 지금 임신했다는걸 느끼는건 체력이 예전보다 못해졌다는 정도에요
    입덧 없는게 복이래요ㅎㅎ

  • 6. 주은정호맘
    '14.4.16 1:37 PM (112.162.xxx.61)

    입덧땜에 미리 살빠져놔야 나중에 입덧끝나고 마구마구 먹는시기에 살이 그닥 안찐다던데...우째요 ㅎㅎ
    임신축하드려요

  • 7. 이효
    '14.4.16 1:41 PM (59.16.xxx.33)

    저도 그랬어요 ㅋㅋ 입덧도 없었고 배 콕콕 증상도 없었고 그래서 병원 갈 날만 기다렸다가 확인해야 맘이 안정되는.. 정 안심안되시면 병원 다녀오셔서 초음파 확인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임신기간 충분히 즐기세요^^ 남편분하고 실컷 놀러다니시고 여행다니시고 혼자 시간 즐기시고요.ㅎㅎ
    출산 40일째 되어가는데 임신기간 남편이 대접해줘 주위에서 배려해줘 제일 행복했네용
    40일째 갇혀서 애기보느라 정신없네요 ㅋㅋ

  • 8. ...
    '14.4.16 1:44 PM (175.196.xxx.222)

    주은정호맘님~ 안그래도 남편이 요즘 식사량이 부쩍 늘었다며.. ㅋㅋ 뭐 사달라기가 미안할 정도로 잘먹어요

    수양님~ 반가워요. 저도 빈속에 유난히 메슥거려요.
    아침밥을 안 먹어서 출근했을 때랑 퇴근해서 집에 갈때가 제일 속이 안좋은것 같아요.
    추운 느낌도 있어서 사무실 히터도 자꾸 틀고요 ㅎㅎ 복이라고 생각하고 마음 편히 가져야겠어요

  • 9. ..
    '14.4.16 2:02 PM (223.64.xxx.132)

    전 추운건 초기에 잠깐 그랬고, 입덧 없는 사람은 많잖아요.
    그땐 움직이기도 힘들어서 괴로웠는데, 지금 두돌
    지난 딸 키우다보니 그래도 입덧할땐 가만히 누워 책이나 티비라도 볼수있었으니 그립네요.

  • 10. 고맙게도
    '14.4.16 2:13 PM (121.147.xxx.125)

    저도 매슥거리는 증상만 딱 한 두 번인가 있었고

    한 번도 토한적 없었어요.

    다들 임신중 입덧하고 토하고 힘든 건 아닌가봐요

  • 11. ...
    '14.4.16 2:31 PM (175.196.xxx.222)

    글쎄... 님 저는 입덧 안해서 다행이다~ 이런건 아니구요, 7~8주 쯤에 아무런 증상도 없이 계류유산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걱정되는 마음에 쓴글이에요 ㅎㅎ

  • 12. ...
    '14.4.16 3:00 PM (14.32.xxx.179)

    저도 8준데 입덧이 전혀 없어요~ 감정기복, 체력딸리는 것만 빼고 무증상이네요. 저도 아기 잘있나 매일 걱정하는데...걱정한다고 태아의 안녕이 달라지는거 아닐테니 맘 편히 먹자구요^^ 아기들 생일이 비슷하겠네요~ 편안한 임신기간 보내고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 13. 띵띵
    '14.4.16 3:05 PM (59.6.xxx.240)

    원래 입덧이 없으셨으면 상관없는데 있다가 없어진거면 병원가보시는것도 안심되고 좋으실꺼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134 침몰직전 90도로 기운 선실안에서 아이들 모습... 28 oops 2014/04/18 11,764
372133 이종인 알파잠수 대표..정부의 제한적 구조활동 비판 27 잠수 2014/04/18 4,841
372132 "승선자 명단에 없는 사망자 나왔다&qu.. 5 도대체 뭐지.. 2014/04/18 2,003
372131 성수대교붕괴 때의 느낌 1 20년전 2014/04/18 1,580
372130 가해자와 피해자... ㅡㅡ 2014/04/18 822
372129 해운사 사장은 왔나요??? 15 언제쯤 2014/04/18 2,161
372128 이태리 신문 7 화난다 2014/04/18 2,482
372127 배에 이어 기차도 조심해야겠네요...서울역이 내려앉고 있대요.... 8 참맛 2014/04/18 4,761
372126 우리나라에 위기관리시스템이 있었군요. ㅜㅜㅜ 25 ㅇㅇ 2014/04/18 2,835
372125 해경발표는 신뢰가 안가네요. 2 2014/04/18 902
372124 또 해가 저물어갑니다. 제발..제발... 2 ... 2014/04/18 741
372123 국가적으로 힘든때지만.. 개인적으로 실패를 거듭하신 분들..어찌.. 4 괴롭다 2014/04/18 1,040
372122 [세월호 침몰 사고] 외신들 "한국 정부 위기관리능력 .. 6 ... 2014/04/18 2,341
372121 입으로, 글로 죄짓지 말아요 우리. 1 학부모 2014/04/18 1,102
372120 왜 학부모 비난이신지...쩝 24 2014/04/18 3,300
372119 펌) 참여정부 때 만든 위기관리시스템을 가카정부가 폐기 19 deb 2014/04/18 3,554
372118 선실마다 펌프 호스 연결해서 물을 밖으로 빼내면 기적을 보여.. 2014/04/18 1,140
372117 수정)안산 단원고 2학년 복도.jpg 4 ........ 2014/04/18 4,723
372116 나만 구조됐다고 자책하셨다네요 18 ㅠㅠ 2014/04/18 6,361
372115 디오르 스킨플래쉬 쓰시는 분 궁금 안나 2014/04/18 792
372114 몇몇 학부모들 교사목숨은 목숨취급도 안하면서 36 .. 2014/04/18 5,731
372113 민간 다이버라는게 다이버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일반인인건가요? .. 7 다이버 2014/04/18 1,422
372112 (기사)[세월호 침몰 사고] 식품업계, 진도 여객선 침몰 현장에.. 8 ... 2014/04/18 3,050
372111 우리가 만약 교감샘 이었다면 수학여행 당일에 수학여행을 취소할 .. 34 ... 2014/04/18 10,702
372110 집단 이성상실이네요... 5 이런.. 2014/04/18 2,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