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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깨 안 나아서 병원 갔는데 약을 엄청 많이 처방해주네요.!!!

약사님 조회수 : 1,213
작성일 : 2014-04-16 10:32:09

ㅇ어깨 때문에 고생한지 3년째에요. 다니던 직장도 한달전 그만두고.

어깨 염증 때문에 대학병원 어깨 전문의한테 갔더니 어깨 자체는 염증 말고 별다른거 없으니

계속 안나으면 목 전문의 한테 가보라해서

목 전문의 그 대학병원 예약 하고 오늘 갔는데 목이 엑스레이상으론 괜찮지만

증상으로봐서 신경을 누르고 있는것 같은데 정확한건 엠알아이 찍자고 하네요.

그래 비용이 비싸서 망설였더니

일단 약을 처방해주고 생각해보고 결정하라길래 알았다고 나왔는데

처방전에 약이 여섯가지씩이나 되네요.

 

저 약 지금까지 정형외과 약 너무 많이 먹어서 한번은 위가 탈이 났는지 일주일간 토하고 난리였는데..

 

약국가서 무슨 약들이냐고 물어보니

 

근육이완제. 소염진통제. 소염제. 위장약. 또 위장약. 신경통약.

 

이렇다네요.

저 저약들 다 먹으면 몸이 나을까요? 30일분들이에요.

약값 65000

ㅠㅠㅠㅠ

IP : 1.247.xxx.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6 10:46 AM (1.247.xxx.27)

    댓글 감사드려요. 여긴 천안이구요 천안에서 제일 규모가 큰 대학병원입니다.
    저도 다른 대학병원 가봐야할지..생각중이랍니다. 저 중에 진통제가 아닌 치료약도 있다고 하니..며칠만 먹어볼까도 싶구요. 목은..아무런 증상이 없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목 엠알아이 실비도 안들여놓은 저로서는
    조금 미룰까 싶어서요...답답하네요.

  • 2. 제가 요새 읽는 책
    '14.4.16 12:29 PM (166.137.xxx.151)

    정형외과 의사 선생님이 쓴 [내몸 아프지 않는 습관].
    정형외과적 통증은 이미 오래전부터 시작된거라 치료 시간이 짧을 수는 없다고 하네요.
    병원에선 당장의 통증만 없앨 뿐, 치료는 스스로 해야한다고 나와요.

    사람들은 통증을 느끼면
    병원의 치료와 처방으로
    자신의 노력이 거의 없이
    비싼 돈을 들여
    짧은 시간에 치유되길 바라는데,
    이게 바로 잘 못된 거래요.

    만성으로 아프시다니
    이책 보시고, 자가 치료도 병행해 보세요.

  • 3. ,,,
    '14.4.16 6:31 PM (203.229.xxx.62)

    무릎뒤가 아파서 스트레칭 하고 관절염은 아니겠지 했는데
    앉았다 일어설수도 없고 계단 내려 가려면 엉덩이를 있은대로 빼고
    억지로 내려 가요. 너무 아파서 오늘 정형외과 가서 사진 네판 찍고 진찰 받았는데
    한쪽 무릎은 관절염이 많이 진행된 상태고 한쪽은 좀 덜 진행된 상태라고
    약 먹으라고 해서 위염 있어서 못먹는다고 했더니 약한 약으로 한알, 한약을 원료로 한 약 한알
    위 보호 하는약 한알 세알로 한달치 받아 왔어요.
    스트레칭 가르쳐달라고 했더니 20분 살살 걷고 5분이나 10분 쉬고 또 20분 걷고 이렇게
    하루에 한시간 걸으라고 하네요. 많이 아픈날은 쉬고요.
    사진 보고 어떻게 이렇게 아픈데 지금 왔냐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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