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필라테스 어떤가요?

..... 조회수 : 2,610
작성일 : 2014-04-16 10:27:56

살빼고 싶어서 요가, 헬스, 수영 등등 안해본 게 없으나, 작심삼일로 한달에 몇번 가다가 끝나기를 반복해왔어요.

헬스장에 가서도 걷기만 하다가 오니 효과도 없구요.

개인적으로 헬스보다 요가같은 정적인 운동이 더 맘에 들거든요. 요가도 가다말다 하고, 결정적으로 손목이 아파서 또 그만뒀어요. 손목 써서 지탱하는 운동을 하나도 못해서요.

 

얼마전부턴 허리도 아파서 교정운동에 좋다는 필라테스를 배워볼까 하는데 어떤가요?

보통 한달 수강료는 얼마나 하는지요?

IP : 222.106.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6 10:32 AM (116.127.xxx.199)

    필라테스도 손목 지탱 많아요.
    단체로 수강하는 경우엔 요가보다 약간 비싸요.
    손목이 안 좋으시면 개인교습 받으시면 몸 상태에 맞춰줘요.

  • 2. //
    '14.4.16 10:52 AM (152.99.xxx.62)

    효과를 보실려면 1대1 또는 1대2 하세요

    좋긴 좋은데 요가보다 훨~~~~~~씬 비싸요.

  • 3. ..
    '14.4.16 11:04 AM (203.142.xxx.231)

    1:1도 하고 그룹으로도 하고 있는데요.
    어제 수업가서 많이 놀랐어요.
    이 학원이 초기라서인지 매번 강사가 바뀌는데 그동안의 강사분은 꽤 괜찮았거든요.
    할만한데 했는데.. 어제 강사분..
    초보자들한테 제대로 자세도 안 잡고 시작하게하고 두서없이 동작 가르치고
    젤 허걱했던건 기구, 리포머때였는데..
    이게 안전이 중요한데요, 고정핀꼽는거 스프링 무게 조절하는거 하나도 없이
    막 횡설수설하면서 가르치더라고요.
    경험이 없어서인것같기도 한데..
    6명중 그 동작을 할수있는 근력을 가진 사람은 저 하나였어요. 엄청 무리한 동작을 시킨거죠.
    게다가 기본 동작도..
    대부분 회원들이 자세 안나오는데도 그냥 진행하더라고요.
    필라테스는 자세 엉망이면 그냥 노동일뿐인데.. 헬스처럼 근력이 늘기도 않는데
    제일 기본인 복부 조이는거 없이 그냥 막 시키더라고요.
    진심으로 안타까웠어요. 그 선생 고정이래서 저는 다른 강사 수업으로 바꾸었는데 다른 분들은 참..

  • 4.
    '14.4.16 2:34 PM (211.192.xxx.132)

    전 좋았어요. 비싸긴 한데 정말 다른 운동 하나도 안하고 먹는 거 조절 안하고도 6개월만에 3-4킬로 빠졌습니다. 뒤태도 슬림해졌고요. 고질적이던 목이나 허리 통증도 없어졌어요. 근데 힘들긴 정말 힘들어요. 1주일에 2-3회 하는데도 하고 나면 후덜덜 다리에서 힘이 빠집니다.

    단 정식 교육 받은 강사한테 1대1로 받으셔야 합니다.

  • 5. 이것저것
    '14.4.17 1:02 AM (118.46.xxx.79)

    전 정말 이런저런 운동 많이 했어요.
    저 욕심때문에 코치가 말리는데도 무리한 것도 많구요,
    무리한 결과 제가 감대해내야 했던 후유증도 지대로!! 겪었구요.

    그래서 하는 말인데요.
    정말 코치 말 들으세요!
    절대로 무리하지 말구요,
    코치가 시키는 대로만 하면 절대로 부상 입는 일은 없어요.

    그리고 작심 삼일 하려면
    시작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겠나요.
    꼭, 작심심일이 아니고 최소한 3개월 이상은 유지하겠다는 마음이 있아야 해요.
    가장 좋은 건 최소 3년은 하겠다! 이거죠.

    저는 1998년 이후로 지금까지
    제 운동 스케줄에 커다란 변화는 없어요.
    그동안의 제 체중은 3 KG 안에서 왔다갔다 하네요.
    최소한 이런 정도여야 코치도 의욕을 갖고 최선을 다 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901 내 자식에게 예의는 가르치되 순종을 가르치진 맙시다 33 내아이에게 2014/04/18 3,530
371900 침몰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 '오대양 사건' 연루설 세모가 전.. 뽁찌 2014/04/18 1,569
371899 홍가혜 저여자가 엄청 위험한 진짜 이유가 뭔지 아세요..? 18 AA 2014/04/18 5,548
371898 [세월호] 선장대신 ‘경력 1년 25세 女 항해사’ 조종 4 사과나무 2014/04/18 2,676
371897 국정원 잠잠해지니 알바 대거 유입 활동 중~ 4 2014/04/18 935
371896 뉴스타파, 한겨례 트윗에 홍가혜발언관련해서 글 올렸네요 4 아 참나 2014/04/18 2,076
371895 삼성에 거슬리는 말 하지마! 1 light7.. 2014/04/18 1,288
371894 답답하네요 야구팬 2014/04/18 858
371893 대체 미군군함, 크레인들은 언제 오는건가요? 12 대체 2014/04/18 1,517
371892 정말 더는 더이상은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6 oops 2014/04/18 1,199
371891 철판 두드리면 물속에서 소리들립니다 21 알바는 가라.. 2014/04/18 3,319
371890 "뛰어내려라, 마지막 안내 방송 고(故) 박지영씨가 스스로 판단.. 6 m 2014/04/18 3,601
371889 박근혜 대통령님 꼭 보세요. 18 아..놔 2014/04/18 2,038
371888 민간잠수부 홍가혜님 현장인터뷰 입니다. 17 수박 2014/04/18 3,254
371887 배가 이상이 있을때 선실에 있는게 더 안전할때도 있나요? 7 궁금 2014/04/18 1,840
371886 검찰 해운회사 압수수색-지금 9 ... 2014/04/18 1,028
371885 어제도 뜬눈으로 밤을 새고 1 제발 2014/04/18 1,040
371884 배끝부분이라도 살짝 올리는것도 도저히 불가능한가요? 4 궁금해서 2014/04/18 936
371883 홍가혜씨가 인터뷰한 내용 봤는데요 8 조작국가 2014/04/18 2,307
371882 안전사고 없었음... 오늘이 돌아오는 날이죠? 1 제발 2014/04/18 840
371881 현장학습 수학여행 교육청에서 의무적으로 지시하는 건가요? 8 기적 2014/04/18 1,170
371880 지금 계속 공중파 보고 계시는 분 계세요? 10 답답 2014/04/18 2,510
371879 안전 불감)지금 아파트 단지안에서 인테리어 하고 샤시 올리는데... 8 ㅜㅜ 2014/04/18 3,502
371878 김문수님 보세요. 21 아..놔 2014/04/18 2,988
371877 이 사건은 선장의 잘못 해경의 초기대응늑장이 다 살릴 목숨을 15 고양이2 2014/04/18 1,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