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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떡해요 자식키우는입장에서 마음너무아파요

눈물 조회수 : 2,265
작성일 : 2014-04-16 10:10:28
정말
저 많은 학생들 어떡해요

제발 다들 무사하기를..
다 무사히 구조되었음 좋겠어요

이래서 수학여행 , 현장체험 다 없애야 해요 ㅠ
IP : 125.186.xxx.2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6 10:11 AM (112.158.xxx.2)

    마지막줄은 참 쌩뚱맞네요.

  • 2. --
    '14.4.16 10:12 AM (1.233.xxx.3)

    아아, 진짜 너무 걱정되네요.
    이 추운 날씨에..어쩌나요.
    부디 부디 모두 다 무사하길..얘들아..힘내라...~!!!
    우리 다 같이 기도해요.

  • 3. 그냥있어도
    '14.4.16 10:13 AM (58.143.xxx.236)

    추운날 저체온증도 문제네요.
    한명까지도 꼭 살아남기를~

  • 4. 수학여행
    '14.4.16 10:14 AM (14.52.xxx.59)

    없애야 된다는 말도 일리는 있는게
    우리때는 경주로 우르르 가서 유적지라도 보는 수학의 개념이 있었는데
    요즘은 지자체 초빙으로 뒷돈도 많이 오가고
    가서도 교관들 와서 이상한 훈련이나 시키고
    애들 콧바람 쐬러 간다기에는 비용이며 교육내용도 정말 별게 없어요
    소규모로 가라고 해서 비용부담은 개인이 갈때보다 더 비싸구요
    그런데서 이익 남겨야하니 부실여행도 되는거구요
    한번 비리 파헤쳐야 하기는 해요

  • 5. ..........
    '14.4.16 10:15 AM (27.1.xxx.11)

    마지막줄 쌩뚱맞지않아요,
    아직 어른들의 보호를 필요로하는 아이들인데 사고라도나면 개개인 보호 못할거면서
    뭘 그리 끌고다닌는지....전 보내고 싶지않아요ㅠ,ㅠ
    저런 사고한번씩보고나면...다들 무사하길....

  • 6. 옳쇼
    '14.4.16 10:16 AM (119.194.xxx.239)

    수학여행 없애는거 한표에요. 하도 사고가 많으니 싫어요

  • 7. ...
    '14.4.16 10:17 AM (175.207.xxx.74)

    저도 마지막 줄에 완전 공감합니다.
    없애야 해요.

  • 8. 뭐가
    '14.4.16 10:18 AM (125.186.xxx.25)

    뭐가 마지막줄이 쌩뚱맞나요?

    저런 현장체험
    극기훈련
    씨랜드
    뭐 이런일들 비일비재한거 못보셨는지요?

  • 9. 어째요
    '14.4.16 10:18 AM (14.52.xxx.59)

    조끼 넉넉하다더니....
    애들 10% 남았다더니 10%밖에 못 나왔다고 하네요
    어떻게...

  • 10. ...
    '14.4.16 10:20 AM (1.227.xxx.250)

    저도 막줄 공감해요.....
    우리 애도 담달에 수학여행간다고 들떠 있는데....
    사실 전 안보내고 싶다는....오늘 이런 사고 까지.....
    제발 다들 무사히 구조 되었음 좋겠어요.ㅠㅠ

  • 11. 너무
    '14.4.16 10:21 AM (125.186.xxx.25)

    너무너무 눈물나요 ㅠㅠ
    그안에서 애들이 얼마나 무서울지 ..

  • 12. ....
    '14.4.16 10:24 AM (58.141.xxx.28)

    정말 단 한명도 빠짐없이 모두 무사하길 기도합니다...제발...

  • 13. 특히 청소년단체있는 학교는
    '14.4.16 10:29 AM (58.143.xxx.236)

    치맛바람 있다봄 맞음.
    개인이 가는 비용보다 훨씬 비싸고
    간부엄마들 따라감 같이 다녀온 사람얘기론
    아이들보다아이들보다
    샘들 수발드는 하녀가 따로 없다고
    극기고 정신훈련이니 하는건 말뿐
    아이들은 돈벌이 수단이고 거기에 열심히
    뛰어야 샘들은 교감 교장 장학사든 승진을 하죠.

  • 14. 맞아요
    '14.4.16 10:29 AM (118.221.xxx.220)

    수학여행. 수련회라는 이름으로 1년마다
    깨끗하지도 못한 숙박시설에서 부실한 밥 먹으며 2박3일씩이나 하는 단체여행 없어져도 된다고 봅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크고 작은 수학여행
    사고들을 볼때마다 화가 나네요.
    선생님들은 따로 계시고 교관들이 거의 모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것도 문제라고 봅니다. 저번에 해병대캠프도 그렇고요. 고등학생인 딸도 수련회 가서 높은 곳에 올라 줄타고 내려오는거 할때 교관은 고소공포증있는 학생들은 안해도 된다고 했다는데 갑자기 담임이 나타서는 학생부에 도전정신이 없다고 기록하겠다... 바보같은 것들.... 이러면서 소리소리지르고 째려봐서 울면서 타고내려갔다고 하더군요. 그러다 겁먹은 아이가 실수해서 사고라도나면 누가 책임지려는건지..
    대체 이런 휴식도 배움도 아닌 것들을 왜 꼭 해야하는지 의문이 드네요.
    게다가 점점 먼곳으로 길게 비싼 비용으로 가는게 추세라고하니...
    초.중.고생 부모님들~
    수련회, 수학여행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 15. 음...
    '14.4.16 10:34 AM (59.5.xxx.13)

    저도 막줄에 공감가려하네요. 예전 같으면 오바라 생각했겠지만.

    우리나라 특히 애들문제 돌아가는 꼴 보면 수학여행, 극기훈련, 체험여행.
    그런 것들이 얼마나 취지에 맞게 돌아가는지, 안전하게 돌아가는지 신뢰가 전혀 가지 않고..

    굳이 사고가 나지 않았다 해도 아이들이 어떻게 다뤄지고, 소소한 사고가 숨어 있었는지
    확인할 길이 없으니까요.

  • 16. 안ᆢㄷ
    '14.4.16 10:36 AM (125.186.xxx.25)

    진짜 불필요한게 저런 수련회, 수학여행이에요

    벌써 몇번째 사고인가요?
    예전에 해병대극기훈련 갔던 고등학생애들도
    사고나서죽고

    이런 보여주기식 불필요한 현장체험은 없어져야해요

    선생님들이 그많은애들 통제, 인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죠

    돈도 업체통해 커미션 장난아닐것이고

    요즘애들이 솔직히 어디못놀러 다니는것도
    정말 학부모입장에선
    보내놔도 돌아올때까지 걱정되죠

  • 17. 일부러 로긴
    '14.4.16 10:49 AM (59.23.xxx.73)

    마지막줄 공감백배!
    도대체 왜 가는지 모르겠어요.
    보낼때 마다 조마조마하고 어느해 사건 사고 없는 적이 없었던듯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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