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들 집에서 비속어 쓰는 거 그냥 놔두시나요?

은어 조회수 : 975
작성일 : 2014-04-16 09:14:34

중학생 딸이 혼잣말로 "빡쳐"

더 심할땐 "개빡쳐" 이런 말 습관적으로 자주 쓰는 거 같은데..

잔소리 좀 해야될까요? 

듣기 참 거슬리네요...

요즘 여자애들도 이런말 많이 쓰나요..?

IP : 218.38.xxx.1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 a
    '14.4.16 9:16 AM (221.147.xxx.186)

    바로 지적합니다

  • 2. 밖에서는 쓰는지 몰라도
    '14.4.16 9:17 AM (115.126.xxx.100)

    집에서는 안씁니다

    잔소리하시지 마시고
    짧고 강하게 그런 말 엄마는 듣기가 싫다 이정도만 말해주세요
    잔소리하면 전혀 효과 없어요

  • 3. 여자고 남자고
    '14.4.16 9:19 AM (110.70.xxx.28)

    하루종일 쓰더군요
    대학생들요ᆞ모두들 평범하고 성실하고 착합니다ᆢ고등때 공부는
    못 한 듯 하지만요ᆞ얘기해보면 교양은 부족하던데ᆢ
    이쁜얼굴로 개ᆞ대박ᆞ헐 ㅡ이세마디로 모든 대화를 행ᆞ

  • 4. 이어서
    '14.4.16 9:21 AM (110.70.xxx.28)

    모든 대화가 이 세마디로 다 됩니다~
    애들한테 딴 애들도 다 개~쓰냐구 울 아들은 안 쓰던데~
    했더니 밖에서 쓸거랍니다^^

  • 5. 밖에서까지야
    '14.4.16 9:26 AM (125.178.xxx.170)

    단속못하지만 집에서는 못하게합니다. 그래야 나중에라도 안좋은줄 알고 안쓰겠죠.

  • 6. ...
    '14.4.16 9:27 AM (218.153.xxx.113)

    "땡땡아 이쁜 말~~ " 이라고 최대한 상냥하게 지적합니다. 그나마 요즘 저랑 딸이랑 아주 사이 좋아서 먹히네요.

  • 7. moutain
    '14.4.16 11:40 AM (14.55.xxx.222)

    초등6학년 여아. 집에서 빡쳐,개어쩌구,헐..등등..직접적인 욕은 아니나,들으면 매우 불쾌해지니
    집에서는 쓰지 말라고 강하게 이야기한적은 있는데....이게 학교나 학원에서 아이들이 매우 일상적으로
    쓰는 말이 되었는지...집에서도 자주 튀어나옵니다. 그때마다 정색하고 한번 쳐다본다든가, 지적합니다.
    요샌 사춘기라 지적하는걸 매우 싫어는 합니다만, 그래도 집에서는 쓰면 안된다고 누누히 이야기 해서
    조심은 하는것 같아요. 근데 정말 밖에서는 또래끼리의 의사소통 수단인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177 빈소라기 보다 여느 여고생의 방을 연상시킬 정도 2 ㅠㅠ 2014/04/24 2,805
373176 이렇게 슬플 수가 ...... 3 .. 2014/04/24 769
373175 4천만원정도 3년묶어둘곳어디가죠을까요 1 사랑이 2014/04/24 979
373174 위기 몰린 박근혜정부- 내각 총사퇴 검토 중 45 ... 2014/04/24 4,941
373173 가이드라인 최초 설치자 "해경 비협조로 때를 놓쳤다&q.. 3 ... 2014/04/24 1,411
373172 조금이나마 이 음악이 위로가 되시길.. 1 Miracl.. 2014/04/24 668
373171 서서 있는 아이를 들이받아 이가 흔들리는데요. 2 샤베트맘 2014/04/24 858
373170 진도체육관에 이런걸 갖다놨네요 30 ... 2014/04/24 17,469
373169 박XX 자서전 - (너희들) 운명이다 5 참맛 2014/04/24 1,638
373168 세월호 침몰에 대한 슬픔이 오버라고 생각 하는 분만 보세요 27 2014/04/24 3,115
373167 해경 “다이빙벨 투입한 적 없다” 또 거짓말 11 슬프고도 웃.. 2014/04/24 1,890
373166 기부하는거요...제대로 쓰여야할텐데요. 5 과연.. 2014/04/24 664
373165 TPP 통과되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4 2014/04/24 1,182
373164 아버지 보청기 코스트코에서 해드릴까 하는데 일반 보청기 샵이랑 .. 10 보청기 2014/04/24 16,050
373163 phua 입니다..... 80 phua 2014/04/24 12,172
373162 조용필의 친구여 나오는데 울컥하네요 6 산책해요 2014/04/24 1,116
373161 알바가 아니라 소시오패스가 오네요. 26 ㅡㅡ 2014/04/24 3,498
373160 지금 이 시국에 ,,,,, 어쩌면 또 다른 엄청난 일이.... 9 지금 이시기.. 2014/04/24 1,959
373159 언딘 마린이 ISU 인증업체?? 2 2014/04/24 6,550
373158 사고 후 가슴이 두근거리고 머리가 아파요 5 // 2014/04/24 786
373157 이 기사보고 눈물이 나서.... '세월호, 가난한 여고생의 마지.. 11 눈물이.. .. 2014/04/24 8,023
373156 언딘관련 17 /// 2014/04/24 3,958
373155 아이들이 어떻게 죽어갔는지는 꼭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 .. 2014/04/24 1,048
373154 초록색리본 2 행복맘 2014/04/24 1,886
373153 위험하다던 다이빙벨, ‘빌린 것은 맞지만 투입 계획은 없다’…'.. 12 ㅈㄹㅇㅂ 2014/04/24 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