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인의 기준이 바뀌었어요

조회수 : 5,958
작성일 : 2014-04-16 07:27:46
지하철에서 30쯤 되는 여성이 졸고있네요 너무 예뻐보이네요

피부도 광나지않고 머리결도 뭐 평범

얼굴은 작고 동안이고 앞머리 긴 커트머리가 잘어울 리네요

검우 원피스에 페라가모 리본달린 구두있죠~?
그리 특별할것도 없는 패션인데 질좋아보이는 빨간 트렌치코트 무릎에 있고요

저 연봉 오천인데 브랜드 옷은 결혼식때나 입어요
모가 이리 빡빡한지
덜마른 머리에 보세 치마 가디건 입은 제모습이 초라하게 느껴지네요
IP : 123.228.xxx.21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ᆞᆞ
    '14.4.16 7:35 AM (203.226.xxx.199)

    연봉5000받으시는데 조금 쓰고사세요.지하철에서 졸고 계신 그분의 얼굴이 이뻐보이는게 아니라. 페라가모신발과 질좋은 바바리코트가 그 분을 더 이뻐보이게 하는거겠죠. 보통은 못하는게 아니라 안해서 다른경우가 많아요. 이번달 페라가모 구두 하나 먼저 사세요! ^^
    이렇게 말하는 저도 발렌시아긴 모터백 침만 삼키는 여자랍니다^^

  • 2. ..
    '14.4.16 7:40 AM (116.121.xxx.197)

    님은 페라가모구두, 빨간 트렌치 코트를
    못하는 사람이 아니고 안하는 사람이니
    "나 초라하다"는 말은 쓰지마세요. ^^

  • 3. ...
    '14.4.16 7:58 AM (74.76.xxx.95)

    제가 절대 안하려고 하는게, 덜 마른 머리로 나가는 거요.
    사람이 초라해 보여요.

    딱 15분 일찍 일어나시면 머리 차분하게 말리고 나가실 수 있어요.
    젖은 머리로 직장 나가는 것도 별로 안좋구요.
    허둥지둥 나온거 같다고 할까요.

  • 4.
    '14.4.16 7:58 AM (1.230.xxx.11)

    앞에 앉은 여자 나이도 모르면서 동안이라‥ ㅎㅎ 연봉 운운하는 글 치고 제대로 된글 못봤네요. 대부분 연봉 높은 사람은 자기가 해온 노력과 배움으로 겸손하고 개념있죠‥어그로 아니면 걍 구라쟁이 글.

  • 5. hyeig
    '14.4.16 8:01 AM (223.62.xxx.93)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나이도 물어보지않고 동안이라고 하시는 이유가 뭘까요..그 사랑 20대여서 노안일수도 있지않나요^^;;;뻘댓글인데 진짜 궁금해서...

  • 6.
    '14.4.16 8:51 AM (121.166.xxx.70)

    아..나이보다 어려보인다는 뜻은 아니구요..

    왜 생김이 동글동글하게..생긴 얼굴이예요.강혜정같이..

    근데 귀여움이나 예쁜 이미지로 꾸민 여성이 아니었고 어른스럽고 커리어 우먼같이 꾸민 여성이었는데 멋있어 보였어요 ~

    내일부턴...10분일찍일어나서 머리 예쁘게 하고 다녀야겠어요.

  • 7.
    '14.4.16 8:51 AM (121.166.xxx.70)

    핸폰으로 쓰고 회사에서 리플다네요 원글입니다.

  • 8. hyeig
    '14.4.16 9:05 AM (223.62.xxx.93)

    아...그러셨구나.. 제가 나이도 모르는 사람들
    한테 뜬금없이 동안이시네요..소리 듣는때가 있어서 여쭤봤어요. 저도 동글하게 생겼거든요.. 그냥 동안느낌이런거군요. 연봉 오천이면 전 어떻게해도 초라한 느낌이 안들것같긴한데..전업인 제 기준이구요..머리 말리시고 아침에 시간에 쫓겨 후딱 급히 나온것같지 않다면 그런기분 덜 드실것같네요

  • 9. 0000
    '14.4.16 9:50 AM (210.97.xxx.237)

    아~~~ 빨간 트렌치 코트 사고 싶다.

  • 10. ...
    '14.4.16 9:59 AM (1.244.xxx.132)

    맞아요.
    옷이야 개취인데(돈을 어디 쓰냐는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머리를 덜말리고 나가는건 게으름으로 보이겠지요.
    아님 정말 먹고 살기도 바쁜 팍팍한 삶이던가요.

    몸매도..사실 그런것 같아요.
    요즘은 뚱뚱하면 게을러보이고 뭔가 쳐져보이고
    그나마 빅마마처럼 비싼옷 차려입고 막꾸미고 그럼
    그냥 저여자는 체질인가보다 하는거죠.

  • 11. ㅎㅎ
    '14.4.16 10:50 AM (121.166.xxx.231)

    먹고살기 팍팍합니다.

    애들 한참..클때라.. 두아이 12시까지 챙기고 6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출근하고..

    돈도 모아야 해서 쓸 수 없지만...돈쓸시간도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514 빈폴, 타미힐피거, 30% 정기세일 기간 아시는분? 2 세일 2014/08/10 8,425
406513 김연아의 갈라들을 똑같이 할 수 있는 스케이터는 없어 3 존경 2014/08/10 2,554
406512 먹거리들 비싸기도 하고 첨가물이 정말 많은거 같아요 3 우. 2014/08/10 1,704
406511 회사기숙사 사용할 믹서기 좀 추천 해주세요. 6 믹서기 2014/08/10 1,260
406510 장녀컴플렉스 3 상담 2014/08/10 2,134
406509 유민이 아버님 발언 영상 보세요 7 2014/08/10 1,562
406508 생각하는글 3 2014/08/10 886
406507 알바는 내 알바 아니다-알바는 알바가 알아서 할것! ..김장훈씨.. 2 bluebe.. 2014/08/10 1,274
406506 무브프리 구매 2 무브프리 2014/08/10 1,090
406505 스포일 수도 ㅡ 명량 구선 궁금증 13 ,,, 2014/08/10 2,735
406504 답은 맞는데 풀이과정을 잘 못써요.. 6 6학년 수학.. 2014/08/10 1,136
406503 어제 그것이알고싶다... 일산서에 글좀 남겨주세요.. 13 충격 2014/08/10 3,419
406502 야구 팬과 가족에게 묻습니다. 17 ... 2014/08/10 2,086
406501 수학과외 7 고1 2014/08/10 2,128
406500 배가 너무 불러서 터질거 같은 느낌 1 더니므 2014/08/10 1,563
406499 거래처직원 대처법 4 잘하기 2014/08/10 1,239
406498 박영선, 주말 내내 의원들 설득작업에 주력 30 ... 2014/08/10 3,848
406497 [육아질문] 이유식 준비는 어떻게...??? 4 돈데군 2014/08/10 1,123
406496 LH건설 취업시 직무교육 어떻게 해주는지 아시는분있나요? 아이린뚱둥 2014/08/10 912
406495 컴퓨터 폴더정리 잘하는 법 6 으흑 2014/08/10 3,908
406494 그분 어디 가셨나요??? 2 궁금 2014/08/10 1,162
406493 그것이 알고싶다 그 여자 있잖아요 15 어제방송충격.. 2014/08/10 5,975
406492 "이승만 인격살인? 난 끝까지 한다" 2 .. 2014/08/10 1,323
406491 재보궐선거 새누리가 압승해서 세월호 특별법 기대안했네요 5 ... 2014/08/10 874
406490 새정치당 지지 철회합니다. 21 ... 2014/08/10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