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송파구로 전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반계 남자 고등학교로 가야 공학으로 가야 하나
잠실.보성.동북고중 좀 순한 아이가 많은 곳 .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입니다. 또한 학교 아이들의 풍문으로 도저히 다니지 못할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학교 폭력 자치위원회도 안열고 그냥 유야무야 생활부장 선에서 넘어갔습니다.
사건발생시 다 용서해서 아예 기록조차 없어 저흰 학교장 추천 사유를 심각한 질병으로 종합병원진단서를 가지로 오라고 합니다. 더 나은 교육환경이란 문구로 써놓고 싶지만 학교에선 이문구를 꼭 사용하게 하라네요 학교생활이 너무 괴로워서 물론 괴롭긴 하지만 전학갈 학교에서 봐야 하는 서류고 아이 이미지에 흠집이 날까봐 강력히 다시 학폭위 소급하겠다
정식으로 라고 말하니 그제서야 저보고 월하시는 대로 하라고 합니다.
학교 속내야 알겟지만 남을 용서하고 우울증으로 진단서를 띠어서 가는 마당에 위의 문구는 너무 억울해서
혹 추천서나 진단서에 학교보다 내 아이에게 좀더 나은 문구나 상황을 좀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