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진영이 이렇게 노래 잘했던가요?

놀라워 조회수 : 5,904
작성일 : 2014-04-15 21:36:08

지지난주에 했던 7080 다시보기로 보는데  현진영 나왔거든요?

 

그런데 노래 왜이리 잘해요?

 

원래 이렇게  잘했어요?

 

현진영고진영고 할땐 제가 어렸을때고 댄스곡이라서 노래 잘하는지까진 몰랐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완전 다시 봤네요.

 

너무 놀라워요.

IP : 114.93.xxx.25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진영 아버지
    '14.4.15 9:40 PM (121.162.xxx.53)

    아버지도 재즈음악에 조예가 깊었고 음악 하는 사람이었다던데.. 아예 이무것도 모르고 춤만추고 연예인이 목표였던 사람은 아니었던것 같아요. 집도 어릴적에 잘살았다고..
    현진영도 자기 관리만 잘됐어도 괜찮았을텐데...

  • 2. 갱이
    '14.4.15 9:40 PM (211.193.xxx.50)

    성대굵기의 차이로 인한, 음의 미묘한 변화를 알기위해 일부러 살도 찌운다는 인터뷰보고 달리보이더군요

  • 3. 현진영
    '14.4.15 9:41 PM (110.47.xxx.111)

    원래 격렬하게 춤추면서도 흔들리지않고 노래 잘하는가수로 유명했어요

  • 4. ...
    '14.4.15 9:45 PM (175.223.xxx.245)

    시대를 앞서갔죠
    노래, 춤, 작사, 작곡
    이미지와 약물땜에 평가절하된 대표가수
    윗분말씀대로 전설입니다 현진영

  • 5. ...
    '14.4.15 9:46 PM (58.148.xxx.136)

    노래 잘 했던 걸로 기억해요.

  • 6. 정말
    '14.4.15 9:56 PM (110.15.xxx.205)

    잘부르더라구요 저도 원래저렇게 노랠 잘불렀었나 하면서 진심 감탄하면서 들었어요
    한창 잘나가던시절엔 ㄱ냥 흔한 댄스가수려니 했었는데 ...

  • 7. 춤 추면서
    '14.4.15 9:56 PM (14.52.xxx.59)

    호흡 안 떨어지는 몇몇 가수 중 한명이죠
    자기관리만 잘됐어도 레전드가 됐을텐데...

  • 8. 정말
    '14.4.15 9:59 PM (114.93.xxx.253)

    보석의 재발견이네요.
    계속 반복해서 듣고 있어요.
    레전드....... 꼭 다시 명성 되찾길 바랍니다.

  • 9. 이어서
    '14.4.15 10:00 PM (114.93.xxx.253)

    나오는 이상은 언니는 나이가 보이네요.
    피부가 약해서 노화가 빠른 체질인거 같아요.

  • 10. ---
    '14.4.15 10:00 PM (217.84.xxx.100)

    10년만 늦게 태어났어도...너무 일찍 태어났죠.
    저는 사실 서태지때도 놀랐지만 ( 못 듣던 스타일이니까요)

    현진영 흐린 기억속의 그대...정말 춤추고 싶게 만드는 꿈틀거리게 하는 힘이 있었어요.
    (공부만 하던 범생입니다 )

    유승준이나 비 보다 더 핫한 솔로 댄스가수 될 수 있었는데...
    약물 문제가 워낙 컸어요.

  • 11. 몇년전에
    '14.4.15 10:08 PM (14.52.xxx.59)

    유희열 프로에서 청춘나이트인가 했었는데
    현진영 나와서 전주곡 나오자마자 관객들이 일시에 팔을 쫙 뻗던 기억이 ㅎㅎㅎ
    이수만이 현진영땜에 땅을 쳤다는 말이 있죠

  • 12. 태양의빛
    '14.4.15 10:21 PM (221.29.xxx.187)

    원래 격렬하게 춤추면서도 흔들리지않고 노래 잘하는가수 // 22222 현진영씨도 그렇고, 박남정씨도 그렇지요.

    덕분에 오랜만에 현진영 고 진영 고 듣게 되네요. 고맙습니다.

  • 13. 재밋는건
    '14.4.15 10:26 PM (122.34.xxx.34)

    현진영이 sm 1기생 ...

  • 14. 대단한 가수
    '14.4.15 10:42 PM (180.224.xxx.207)

    라이브 보면 전율이 입니다. 15년전 야외 무대에서 공연 봤는데
    현진영이 저렇게 대단한 가수인 줄 처음 알았어요
    몸이 많이 불어 있었는데도 격렬한 춤 추면서 음 하나 떨리지 않고 가창력 폭발!!!
    사람들 순식간애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죠.
    노래도 워낙 잘하고 무대 매너도 대단합니다.

  • 15. ㅇㅇ
    '14.4.15 10:48 PM (218.146.xxx.146)

    현진영 원래 흐린기억속의 그대 부를 때도 춤추면서 노래가 가능한 유일한 댄스가수 소리 들었었어요.
    그런데 그의 진가는 암흑기를 지나고 나서 제대로 드러났습니다. 약물 문제 있고 나서의 그의 노래실력은 진짜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춤추면서 부르는데도 cd로 듣는거보다 더 잘해요. 보아의 보컬 트레이너였다고 해요. 러닝머신 위에서 뛰면서 부르기, 물구나무 서서 노래 부르기 등등 별 희한한 방법을 다 쓴다데요.
    현진영 솔로곡 중에 '요람' 한번 들어보세요. 진짜 명곡

  • 16. 미남
    '14.4.15 11:21 PM (211.36.xxx.74)

    노래도 잘하지만 얼굴도 참 잘생겼어요 살만 좀 빼면 완전 미남이죠

  • 17. 또마띠또
    '14.4.15 11:21 PM (112.151.xxx.71)

    그시대에 춤추면서 노래하는 사람중에 노래 잘하는 사람 꽤 되요.
    김완선도 못부르지 않았고, 나미도, 현진영도

    젤 놀라웠던건 박남정!
    전에 라디오에서 발라드 부르는데 깜짝 놀랬어요? 왜 저 사람은 시대에 안맞게 계속 댄스타령일까? 노래도 잘하면서...

  • 18. 또마띠또
    '14.4.15 11:23 PM (112.151.xxx.71)

    흐린기억속의 그대를 저만 좋아한건 아니었군요...
    저는 댄스곡 별로 안좋아하는데 유일하게 흥이 나던 댄스곡!

  • 19. 나미는
    '14.4.15 11:44 PM (14.52.xxx.59)

    당시 연령이 좀 되서 숨차서 노래 못했어요
    김완선도 립씽크 많이 했고,원래도 가창력이 뛰어나진 않았죠
    자기 스타일이 뚜렷해서 인정은 받았지만요
    박남정은 노래 잘해요
    현진영 리즈시절 화면이 화질이 너무 안좋은게 천추의 한이에요

  • 20. 또마띠또
    '14.4.16 12:08 AM (112.151.xxx.71)

    저는 김완선은 진짜 못부르는 줄 알았거든요. 근데 요즘 아이돌들 노래 열심히 연습해서 되는 평균치는 부르더라고요. 그래서 놀람.

  • 21. ....
    '14.4.16 1:24 AM (58.143.xxx.210)

    작년인가 불후의 명곡에서 잠깐 나왔어요. 문희준, 은지원이랑 콜라보할때...
    저 정도 실력였나 깜짝 놀랐는데...특히 2명이랑 실력 차이가 너무 나서 비교됨.
    실력은 최고인데 자기관리에서 무너져서 묻힌게 안타까운 인물...

  • 22.
    '14.4.16 5:48 AM (122.36.xxx.75)

    후드티 뒤집어쓰고 팔다리 교차하면서 미친듯이 흔들었던 나의 어린시절이 급 생각나네요 ㅋ

  • 23.
    '14.4.16 9:22 AM (123.111.xxx.13)

    ㅇㅇ님, 요람 정말 좋죠?
    진짜 널리 알리고 싶었던 노래인데, 이렇게 말씀해 주시다니. 정말 반갑네요.
    저도 '요람' 강추입니다.

  • 24. ^^
    '14.7.29 5:17 PM (114.93.xxx.9)

    2014.4.6 7080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227 아래 디스패치글 패스합시다.오늘 지령인가봅니다 9 82쿡인 2014/04/24 1,000
373226 지금 모금들 하시나요? 10 ... 2014/04/24 1,126
373225 저들이 82를 불편해 하는 이유는 '실천과 행동' 때문이죠. 161 ... 2014/04/24 6,154
373224 [펌] 세월호 현장, 진짜 왜 이럴까 2 .. 2014/04/24 1,869
373223 "안보실이 컨트롤타워" 해수부 매뉴얼 공개 5 내가떠나야지.. 2014/04/24 624
373222 UDT동지회 '해경에 묵살돼 어린 생명 못구했다' 5 예고된참사 2014/04/24 1,539
373221 개인간 외상 거래후 개인 파산자가 빚 안갚으면 어쩌나요? 1 개인 파산 2014/04/24 869
373220 청해진해운 측근 폭로, 정치인 상대로 금품로비 5 1111 2014/04/24 1,283
373219 가구원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죄송하지만 2014/04/24 510
373218 링크거는거좀 알려주세요 8 저기... 2014/04/24 690
373217 1980년대 모아뒀던 우표들 어디다 팔을수 있나요? 9 dd 2014/04/24 7,992
373216 팽목항 해경이 수색 마무리해야 할 정조시간에 다른 교체작업 진행.. 6 .. 2014/04/24 1,010
373215 우리의 현실 - 수학여행 없앤대서 다행이다 2 zzz 2014/04/24 960
373214 jtbc 카메라맨 1 노란리본 2014/04/24 2,242
373213 여기 우 리모두라도 자기 가슴에 ㅁ ㅐㅇ세해요..ㅠㅠㅠㅠ 2 rrr 2014/04/24 943
373212 “직업병 걸린 기자분들께…” 단원고 학생 편지 ‘눈길’ 3 세우실 2014/04/24 2,462
373211 정봉주의 전국구 제13회 - 오바마가 한국 오는 진짜이유? 3 lowsim.. 2014/04/24 1,251
373210 사고첫날부터 어제까지 udt 일지 5 ㅇㅇㅇ 2014/04/24 978
373209 아래 글 패스) 82자게 운영방식 불만인분들 31 대표 알바 2014/04/24 1,073
373208 비 장애인을 영어로 뭐라고 하죠? 3 노란리본 2014/04/24 2,866
373207 병원에 있는 아이들..친구조문 불허에 대해 6 ㅅㅅ 2014/04/24 1,863
373206 82자게 운영방식 불만인분들,,, 27 82 2014/04/24 1,266
373205 박근혜 지지율 13 박근혜 2014/04/24 1,729
373204 어부의 한탄…"뛰어내리면 다 살릴 수 있었다!".. 12 호박덩쿨 2014/04/24 4,438
373203 손석희의 사과... 낮설게 느껴졌던 까닭 ! 4 대합실 2014/04/24 3,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