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뉴스 보도기자 목소리 톤이 너무 높습니다.

왜그래요? 조회수 : 1,571
작성일 : 2014-04-15 21:33:47

우리 나라 뉴스를 보면 스튜디오의 앵커가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하고 간단히 소개를 한 뒤 현장 화면이 나오면서 담당 기자가 더 자세한 얘기를 합니다. 그런데 스튜디오 앵커에서 담당 기자로 넘어가면서 (남자든 여자든) 목소리 톤이 확 높아집니다.

 

너무 심해서 저는 뉴스 듣는 게 불편합니다. 그 기자들 평소에는 절대로 그렇게 높은 톤으로 얘기 안 할 텐데요. 왜 그런가요?

 

실험을 해 보니 우리나라에선 그렇게 해야 뉴스 시청률이 나오는 것으로 밝혀졌나요?

IP : 98.217.xxx.1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5 9:47 PM (118.139.xxx.222)

    전 다른 방송은 잘 모르겠던데 tv조선은 정말이지.....너무 높아요..
    특히 뚱뚱하고 안경낀 앵커.....뭔 전쟁난 줄 알겠더라구요...
    목도 좋지...그 톤으로 하루 몇번이나 방송하고....그 종편은 어느 하나 예쁜 구석이 없다능....
    저 저 방송 안봐요...지나가다 보면 한번씩 보이더라구요...@@:;

  • 2. 저도
    '14.4.15 10:10 PM (118.35.xxx.21)

    그 뚱뚱하고 안경낀 그인간 ~지가 목소리더높이면서 난리에요,조션은 그인간부터 김광일 ~~~진
    xx 아무튼 역겨운 집단에요

  • 3. ...
    '14.4.15 10:19 PM (121.128.xxx.4)

    우리나라 뉴스톤이 다 높아요 (손석희 빼고). 한국 들어왔을때 뉴스보면 전쟁나기 일보직전으로 비장하고 소리지르고, 제 가슴이 쿵쿵뛰었어요. 십년지나도 익숙해지지 않아요.

  • 4. //
    '14.4.15 10:42 PM (211.220.xxx.237)

    종편등장후 생긴 신현상
    그게 처음에는 뭐 뉴슨지 만담인지 수준에서
    큰목소리로 반복하는 이유는 경노당이나 연세드신분들 좋아하신답니다.

  • 5. 저는 티브이조선 뉴스는
    '14.4.15 10:52 PM (98.217.xxx.116)

    모르고, 케이비에스, 엠비씨, 에쓰비에쓰 뉴스는 잘 압니다.

  • 6. 123
    '14.4.15 11:05 PM (125.187.xxx.68)

    종편 전에도 그랬어요. 대체로 어느 방송국이라 할것없이 앵커들이 목소리가 외국보다 톤이 높고, 기자들은 더 높아서 뉴스들으면서 사람을 흥분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그리고 뉴스 화면도 너무 그래픽으로 뱅글뱅글 돌리면서 갑자기 클로즈업시키질 않나.. 아뭏튼 뉴스보다보면 내용보다도 진행하는 방법이나 화면 때문에 눈도 귀도 피곤하네요. 화면을 어지럽게 돌리면서 뭐 고발한다고 할때 저는 잠시 다른곳봐요.

  • 7. ...
    '14.4.15 11:08 PM (121.128.xxx.4)

    종편등장 전에도 그랬어요. 케이비에스, 엠비씨, 에쓰비에쓰 다 소리질러요. 금방 포탄이 뒤에 떨어질 것 같은 목소리로 보도를 해요. 그러나 보도내용은 취재를 하다말고 빵 사먹고 온 것같은 내용들.

  • 8. ..
    '14.4.15 11:48 PM (58.122.xxx.68)

    TV조섬 엄상섭인가?..그 앵커는 어투가 북한방송
    보는거 같아서 역겨워요. 혹시 지인 계심 말려주세요.
    보지도 않지만 어디 갔다 틀어놓은 거 보고 깜놀했습니다.

    김미선 그 여자 아나운서도 YTN있을땐
    아나운싱 잘하더니 여기 오니 톤이 희한하게 변했더라구요.
    톤 높낮이를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틈 들이며 말하는데
    연기해요? 예전처럼 담백하게 뉴스 전달 좀 하지.
    세뇌방송도 아니고 왜 북한 애들 하는 짓거리를
    따라하시는지 보기 불편하더라구요

  • 9. .......
    '14.4.16 9:19 AM (59.4.xxx.46)

    tv조선인가?거기 뚱뚱하고 안경낀 앵커 목소리만 들어도 편안한 마음에 짜증이 울컥 치밀어와요
    아침 mbc뉴스 남자 앵커도 그렇구요.북조선 아나운서한테 과외를 받고오는게 아닐까요?
    별내용도 없드만 시끄럽게 떠들어대고하니 신뢰감이 없어요

  • 10. 무지개1
    '14.4.16 10:53 AM (211.181.xxx.31)

    시선 끌려고 그러는거같아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605 오십에 남자가 일을 그만두면 3 Oldmad.. 2014/07/10 2,323
396604 김명수, 보고서 채택 먹구름…與일부까지 '회의론' 2 세우실 2014/07/10 1,538
396603 원문 지울께요 35 SOS 2014/07/10 4,849
396602 [잊지않겠습니다] 고백 받았어요*^^* 10 청명하늘 2014/07/10 2,469
396601 조그만 자영업 준비하다가 포기 3 사업 2014/07/10 2,647
396600 세월호, 이 대화 읽어보세요. 적나라합니다. 33 비단안개 2014/07/10 5,626
396599 2014년 7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7/10 1,202
396598 깐 도라지 그냥 먹어도 되나요? 5 .. 2014/07/10 3,061
396597 우울해서 글써본건데요..기니까 시간있으신분만 읽어주세요 5 ㅇㅇ 2014/07/10 1,477
396596 고 박예슬양 전시회에서 도종환님의 시 14 다은다혁맘 2014/07/10 2,523
396595 저아래 글보고..요즘은 족보에 최종학력올리나요? 7 족보 2014/07/10 2,215
396594 언어 못하는 이과 아이 문법책좀 도움주세요 ᆞᆞᆞ 2014/07/10 1,155
396593 명문대 논쟁..결국 좋은직장.사교육비용의 문제입니다. 6 QOL 2014/07/10 2,642
396592 아버지들이 힘들어도 내색을 못하는 이유 3 ㅇㅇ 2014/07/10 1,872
396591 장물** ??? 유토피아 2014/07/10 998
396590 싸요, 채소가 참 싸요~! 1 큰맘 2014/07/10 1,810
396589 아이데리고 아직1박도 여행가본적이없어요 2 내얼굴에 침.. 2014/07/10 1,408
396588 제습기 있으니 살것같아요 9 돈값 2014/07/10 3,801
396587 오늘 게시판에 올라온 다양한 김밥속 재료...한번 정리해봤어요... 77 응용멘탈 2014/07/10 7,544
396586 (잊지않겠습니다) 대한민국의 0.1% 7 8형과 다이.. 2014/07/10 1,405
396585 방사능에 노출된 병원 재업 2014/07/10 1,451
396584 검열당한 사진들! 4 터진울음 2014/07/10 2,525
396583 더치페이 경상도여자들이 제일 안하네요 41 hu 2014/07/10 12,866
396582 깜놀할 우연, 겪어보신 분,손! 10 ㅎㅎ 2014/07/10 2,315
396581 ((팝송)) Elton John의 "Circle of .. 라이온킹 2014/07/10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