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뉴스를 보면 스튜디오의 앵커가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하고 간단히 소개를 한 뒤 현장 화면이 나오면서 담당 기자가 더 자세한 얘기를 합니다. 그런데 스튜디오 앵커에서 담당 기자로 넘어가면서 (남자든 여자든) 목소리 톤이 확 높아집니다.
너무 심해서 저는 뉴스 듣는 게 불편합니다. 그 기자들 평소에는 절대로 그렇게 높은 톤으로 얘기 안 할 텐데요. 왜 그런가요?
실험을 해 보니 우리나라에선 그렇게 해야 뉴스 시청률이 나오는 것으로 밝혀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