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복 문제 이거 제가 민감한건가요?

애플노트 조회수 : 2,867
작성일 : 2014-04-15 20:13:11
예복을 서로 50~60정도선에서 하기로 했는데
남친 예복을 먼저 샀고 셔츠 넥타이 포함
80정도가 들어갔어요
그런데 남친이 예비시부모님(남친 부모님)께 70을 예복으로 들어갔다고 말씀드렸대요

제 예복은 자기 돈 10 보태서 80으로 사준다고 말하더라구요

부모님 부담될까봐 제대로 말못했다는데
이거 제가 어떻게 반응해야하나요?

전 제 예복 60 안으로 사도 아무 상관없고
단지 제 부모님이 사주신 예복 가격을 낮춘게 넘
어이없거든요

우리는 의사소통 통로일뿐인데 자꾸 자기 부모님 부담만 생각해서 제 부모님이 해주신 걸 축소시키더라구요
전에도 이런적이 있어요

제가 어떡해야 현명한 걸까요?


IP : 39.7.xxx.1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5 8:18 PM (116.123.xxx.73)

    그 정도는 그냥 넘어가고 심할땐 얘기 하세요

  • 2.
    '14.4.15 8:24 PM (61.73.xxx.109)

    시부모님들이 어떤 분이신데요? 저희는 시댁이 어려운 편이고 남편이 장남이라 그런지 저도 그런 적이 있어서 속상한 마음 이해돼요 그런데 결혼하고 살아보고 반대 입장도 겪어보니...못해줘서 속상한 부모 마음도 알겠더라구요 받는거에 별로 부담 안느끼고 더 받아내고 싶어하는 사람이 아니라면요 남친이 마냥 경우없게 구는것도 아니고 자기 돈으로 메우려고 하는거보면 자기딴엔 중재를 잘하고 싶어서 그런것 같은데 남친이랑 잘얘기하세요 부모님이 어렵게 해주신건데 그걸 줄이는것도 속상할수있다 이런 얘기도 하시구요
    양가 부모 사이에서 중재 잘하는거 결혼 해본 사람도 아닌데 어떻게 처음부터 잘하겠어요 서로 계속 얘기하고 맞춰가고 그래야지요

  • 3. ....
    '14.4.15 8:45 PM (121.147.xxx.125)

    그럼 집은 서로 어떻게 하기로 했나요?

    집도 똑같이 서로 함께 구해서 살기로 했나요?

    만약 집도 똑같이 서로 나눠서 내기로 했다면 원글님 이해가 되지만

    집 사는데 넉넉치 못한 시부모가 보태주셨다면 신랑이 10만원 적은 돈이지만 저러는거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않나요?

    저 정도도 이해 못하면 참 너네 집 우리집 결혼하고 한참 힘들 거 같네요.

  • 4. 제가 둔한건지
    '14.4.15 8:59 PM (119.69.xxx.216)

    저두 여자지만 이정도 일이 별 문제인가싶어요.

  • 5. 아!피곤
    '14.4.15 9:54 PM (49.1.xxx.96)

    그냥 양복 값만 얘기했나 봐요.
    그정도 가지고 뭘 그리 신경 쓰나요?
    너무 꼬치꼬치 따지면 끝이 없어요
    그정도는 패스하시고 케묻지 마세요

  • 6. 간혹
    '14.4.15 9:58 PM (14.52.xxx.59)

    친정에서 뭐 해준거 꼭 밝히고 넘어가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냥 릴렉스하세요
    시부모님이 아주 형편이 안 좋아서 그런다면 너그럽게 봐주시고요

  • 7. ,,,
    '14.4.15 10:03 PM (203.229.xxx.62)

    소소한건 둘이 알아서 넘어 가세요.

  • 8. Aaaa
    '14.4.16 1:35 AM (122.34.xxx.27)

    저는 생각이 달라요
    예비신랑분 태도가 별로에요.
    예복 예산이 초과했다고 굳이 자기 부모님께 숨길 이유가 뭐죠?
    생각보다 예산초과면 딴 항목을 줄일 연구를 해야죠
    똑같이 80만원대 안해도 된다는데 자기 돈 10만원을 얹어준다는 것도
    좀 이해안가는 태도입니다
    문제는 이전에도 이런 적이 있었다는 거죠
    남자분이 필요없이 자존심이 너무 강하거나
    혹은 자기 부모님과 속털어놓고 말하는 관계는 아니란건데
    어느 쪽이건 결혼하고 나서도
    담에도 이런 비슷한 경우로 님과 부딪칠거란 마음의 준비는 하고 결혼하셔야 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4384 이런거였어?JTBC-친환경 압수수색 정몽준 측에서 시킨 것 19 ..` 2014/05/30 3,501
384383 이거 어쩌나요.. 선거.. 1 충격 2014/05/30 1,260
384382 경북 대구일베 회원 검거 3 2014/05/30 1,446
384381 지난주에 이사했는데요 투표를 예전주소에가서 3 ... 2014/05/30 840
384380 잊지 말아야 할 것들 하나씩만! 1 잊지말자. 2014/05/30 670
384379 정몽즙이 또 하나의 사고를 쳤군요. 13 우리는 2014/05/30 8,502
384378 김장훈, 6.4 지방선거 투표 독려 "꼭 하세요.. 1 마니또 2014/05/30 1,070
384377 신용재, 세월호 참사로 세상 떠난 故 이다운 군의 '마지막 꿈'.. 1 ㅇㅇ 2014/05/30 1,497
384376 여성단체, “성폭력피해자에게 무고죄 적용 결사반대” 2 ㅇㅇㅇㅇㅇ 2014/05/30 1,362
384375 82에 명문장가 등장 12 오전반 2014/05/30 2,868
384374 남자 구두선물.... 5 여름이 벌써.. 2014/05/30 936
384373 중학교 다니는 딸아이 어떤 운동이 좋을까요? 5 중학생 2014/05/30 1,572
384372 낙동강에 또 '녹조라떼' 창궐, 3년 내리 8 샬랄라 2014/05/30 1,188
384371 자식이 먼저 간다는건 8 f 2014/05/30 5,316
384370 클났어요...저희 지역사전선거열풍 3 산이좋아 2014/05/30 1,534
384369 호주 피키지 4인가족 얼마나 예산을 잡아야하나요? 3 궁금이 2014/05/30 1,866
384368 미신이어도 좋아요.. 며칠 전 초파일에.. 55 ㅡㅡ 2014/05/30 7,280
384367 6학년 아이. 아빠랑 둘이 해외여행가는거 어떤가요 4 박근혜퇴진... 2014/05/30 1,640
384366 아니되오 아니되오~ 사전투표 아니되오~ 7 아니 2014/05/30 1,605
384365 황당 그 자체입니다..뒤목잡고 쓰러지지 않으면 책임지겠습니다. 17 ㅇㅇㅇㅇ 2014/05/30 11,415
384364 모두 승리합시다 - 문재인, 안철수, 듬직진표와 문순씨 사진^^.. 6 무무 2014/05/30 1,399
384363 경상도로 시집간 친구가 5 무섭다 2014/05/30 3,362
384362 사전투표하면 조작가능성 있나요? 2 ... 2014/05/30 1,199
384361 최승호 PD "세월호 국정조사에 KBS, MBC 포함돼.. 1 샬랄라 2014/05/30 1,102
384360 미세먼지 현황.. 어떤걸로 보세요?? 3 미세먼지 2014/05/30 1,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