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복 문제 이거 제가 민감한건가요?
남친 예복을 먼저 샀고 셔츠 넥타이 포함
80정도가 들어갔어요
그런데 남친이 예비시부모님(남친 부모님)께 70을 예복으로 들어갔다고 말씀드렸대요
제 예복은 자기 돈 10 보태서 80으로 사준다고 말하더라구요
부모님 부담될까봐 제대로 말못했다는데
이거 제가 어떻게 반응해야하나요?
전 제 예복 60 안으로 사도 아무 상관없고
단지 제 부모님이 사주신 예복 가격을 낮춘게 넘
어이없거든요
우리는 의사소통 통로일뿐인데 자꾸 자기 부모님 부담만 생각해서 제 부모님이 해주신 걸 축소시키더라구요
전에도 이런적이 있어요
제가 어떡해야 현명한 걸까요?
1. ..
'14.4.15 8:18 PM (116.123.xxx.73)그 정도는 그냥 넘어가고 심할땐 얘기 하세요
2. 음
'14.4.15 8:24 PM (61.73.xxx.109)시부모님들이 어떤 분이신데요? 저희는 시댁이 어려운 편이고 남편이 장남이라 그런지 저도 그런 적이 있어서 속상한 마음 이해돼요 그런데 결혼하고 살아보고 반대 입장도 겪어보니...못해줘서 속상한 부모 마음도 알겠더라구요 받는거에 별로 부담 안느끼고 더 받아내고 싶어하는 사람이 아니라면요 남친이 마냥 경우없게 구는것도 아니고 자기 돈으로 메우려고 하는거보면 자기딴엔 중재를 잘하고 싶어서 그런것 같은데 남친이랑 잘얘기하세요 부모님이 어렵게 해주신건데 그걸 줄이는것도 속상할수있다 이런 얘기도 하시구요
양가 부모 사이에서 중재 잘하는거 결혼 해본 사람도 아닌데 어떻게 처음부터 잘하겠어요 서로 계속 얘기하고 맞춰가고 그래야지요3. ....
'14.4.15 8:45 PM (121.147.xxx.125)그럼 집은 서로 어떻게 하기로 했나요?
집도 똑같이 서로 함께 구해서 살기로 했나요?
만약 집도 똑같이 서로 나눠서 내기로 했다면 원글님 이해가 되지만
집 사는데 넉넉치 못한 시부모가 보태주셨다면 신랑이 10만원 적은 돈이지만 저러는거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않나요?
저 정도도 이해 못하면 참 너네 집 우리집 결혼하고 한참 힘들 거 같네요.4. 제가 둔한건지
'14.4.15 8:59 PM (119.69.xxx.216)저두 여자지만 이정도 일이 별 문제인가싶어요.
5. 아!피곤
'14.4.15 9:54 PM (49.1.xxx.96)그냥 양복 값만 얘기했나 봐요.
그정도 가지고 뭘 그리 신경 쓰나요?
너무 꼬치꼬치 따지면 끝이 없어요
그정도는 패스하시고 케묻지 마세요6. 간혹
'14.4.15 9:58 PM (14.52.xxx.59)친정에서 뭐 해준거 꼭 밝히고 넘어가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냥 릴렉스하세요
시부모님이 아주 형편이 안 좋아서 그런다면 너그럽게 봐주시고요7. ,,,
'14.4.15 10:03 PM (203.229.xxx.62)소소한건 둘이 알아서 넘어 가세요.
8. Aaaa
'14.4.16 1:35 AM (122.34.xxx.27)저는 생각이 달라요
예비신랑분 태도가 별로에요.
예복 예산이 초과했다고 굳이 자기 부모님께 숨길 이유가 뭐죠?
생각보다 예산초과면 딴 항목을 줄일 연구를 해야죠
똑같이 80만원대 안해도 된다는데 자기 돈 10만원을 얹어준다는 것도
좀 이해안가는 태도입니다
문제는 이전에도 이런 적이 있었다는 거죠
남자분이 필요없이 자존심이 너무 강하거나
혹은 자기 부모님과 속털어놓고 말하는 관계는 아니란건데
어느 쪽이건 결혼하고 나서도
담에도 이런 비슷한 경우로 님과 부딪칠거란 마음의 준비는 하고 결혼하셔야 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71115 | 남자가 얄쌍하게 잘생긴것과 수려하게 잘생긴게,, 어떻게 다른걸까.. 7 | 와플 | 2014/04/16 | 2,725 |
371114 | 시사통 김종배입니다 (14.4.16am) 박범계 "특검.. | lowsim.. | 2014/04/16 | 1,044 |
371113 | 소독한 병에 나눠 담아야하나요? | 이엠 원액 | 2014/04/16 | 883 |
371112 | 말, 항상 말이 문제에요! 4 | 알약 | 2014/04/16 | 1,764 |
371111 | 남재준 파면 서명운동 동참 ... 5 | 한숨만..... | 2014/04/16 | 879 |
371110 | 오혜원처럼 사랑의 feel이 결혼후에 오는 경우 8 | feel | 2014/04/16 | 3,108 |
371109 | 수학학원 성적 안 오르면 바로 바꾸나요 6 | 학원 | 2014/04/16 | 2,528 |
371108 | 성추행범 1 | 모닝 | 2014/04/16 | 1,244 |
371107 | 자궁적출 수술 하신 분 들 후유증 없으신지.. 12 | 적응기? | 2014/04/16 | 28,942 |
371106 | 친구 왕비서는 오실장 뒤태만 보고 심증으루 어찌아는건지... 10 | 들켰네 | 2014/04/16 | 3,253 |
371105 | 안씻은 딸기 먹은 걸 알았어요 6 | 햇살이나에게.. | 2014/04/16 | 2,680 |
371104 | 딱딱한 변보는 장체질이신분..드시는 유산균..알려주세요~~~ 1 | 변비안생기는.. | 2014/04/16 | 2,112 |
371103 | 횡성한우 8 | ~~^^ | 2014/04/16 | 1,762 |
371102 | 무인기 실체! 라고 하네요 2 | 참맛 | 2014/04/16 | 2,132 |
371101 | 교육부에는 어떤 인간들이 가나요? 27 | ㅇ | 2014/04/16 | 1,970 |
371100 | 광화문에서 출퇴근할 아파트 어디가좋을까요? 5 | 푸시케 | 2014/04/16 | 2,135 |
371099 | 폭식해요..길잡이가 될만한 독한 말 해주세요! 6 | 이쁘게입그ㅡ.. | 2014/04/16 | 1,982 |
371098 | 프로폴리스 어떻게 사용하나요? 2 | 땡글이 | 2014/04/16 | 1,634 |
371097 | 미인의 기준이 바뀌었어요 11 | 흠 | 2014/04/16 | 5,909 |
371096 | 딩크인데 아이를 못 낳는 줄 알고 대뜸 입양하라고합니다. 16 | ........ | 2014/04/16 | 6,483 |
371095 | 이런 상담은 진상짓인가요? 2 | 학원 | 2014/04/16 | 1,746 |
371094 | 송파구 전학중 남고 선택시 | 너무 급합니.. | 2014/04/16 | 1,695 |
371093 | (긴급) 사골육수를 하루 반 정도 상온에 놔뒀는데... 7 | 긴급질문 | 2014/04/16 | 1,812 |
371092 | 중딩 여학생 세친구 삼각관계 1 | .. | 2014/04/16 | 1,326 |
371091 | 송금을 다른사람에게 3 | 왕치매 | 2014/04/16 | 1,5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