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복 문제 이거 제가 민감한건가요?

애플노트 조회수 : 2,870
작성일 : 2014-04-15 20:13:11
예복을 서로 50~60정도선에서 하기로 했는데
남친 예복을 먼저 샀고 셔츠 넥타이 포함
80정도가 들어갔어요
그런데 남친이 예비시부모님(남친 부모님)께 70을 예복으로 들어갔다고 말씀드렸대요

제 예복은 자기 돈 10 보태서 80으로 사준다고 말하더라구요

부모님 부담될까봐 제대로 말못했다는데
이거 제가 어떻게 반응해야하나요?

전 제 예복 60 안으로 사도 아무 상관없고
단지 제 부모님이 사주신 예복 가격을 낮춘게 넘
어이없거든요

우리는 의사소통 통로일뿐인데 자꾸 자기 부모님 부담만 생각해서 제 부모님이 해주신 걸 축소시키더라구요
전에도 이런적이 있어요

제가 어떡해야 현명한 걸까요?


IP : 39.7.xxx.1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5 8:18 PM (116.123.xxx.73)

    그 정도는 그냥 넘어가고 심할땐 얘기 하세요

  • 2.
    '14.4.15 8:24 PM (61.73.xxx.109)

    시부모님들이 어떤 분이신데요? 저희는 시댁이 어려운 편이고 남편이 장남이라 그런지 저도 그런 적이 있어서 속상한 마음 이해돼요 그런데 결혼하고 살아보고 반대 입장도 겪어보니...못해줘서 속상한 부모 마음도 알겠더라구요 받는거에 별로 부담 안느끼고 더 받아내고 싶어하는 사람이 아니라면요 남친이 마냥 경우없게 구는것도 아니고 자기 돈으로 메우려고 하는거보면 자기딴엔 중재를 잘하고 싶어서 그런것 같은데 남친이랑 잘얘기하세요 부모님이 어렵게 해주신건데 그걸 줄이는것도 속상할수있다 이런 얘기도 하시구요
    양가 부모 사이에서 중재 잘하는거 결혼 해본 사람도 아닌데 어떻게 처음부터 잘하겠어요 서로 계속 얘기하고 맞춰가고 그래야지요

  • 3. ....
    '14.4.15 8:45 PM (121.147.xxx.125)

    그럼 집은 서로 어떻게 하기로 했나요?

    집도 똑같이 서로 함께 구해서 살기로 했나요?

    만약 집도 똑같이 서로 나눠서 내기로 했다면 원글님 이해가 되지만

    집 사는데 넉넉치 못한 시부모가 보태주셨다면 신랑이 10만원 적은 돈이지만 저러는거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않나요?

    저 정도도 이해 못하면 참 너네 집 우리집 결혼하고 한참 힘들 거 같네요.

  • 4. 제가 둔한건지
    '14.4.15 8:59 PM (119.69.xxx.216)

    저두 여자지만 이정도 일이 별 문제인가싶어요.

  • 5. 아!피곤
    '14.4.15 9:54 PM (49.1.xxx.96)

    그냥 양복 값만 얘기했나 봐요.
    그정도 가지고 뭘 그리 신경 쓰나요?
    너무 꼬치꼬치 따지면 끝이 없어요
    그정도는 패스하시고 케묻지 마세요

  • 6. 간혹
    '14.4.15 9:58 PM (14.52.xxx.59)

    친정에서 뭐 해준거 꼭 밝히고 넘어가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냥 릴렉스하세요
    시부모님이 아주 형편이 안 좋아서 그런다면 너그럽게 봐주시고요

  • 7. ,,,
    '14.4.15 10:03 PM (203.229.xxx.62)

    소소한건 둘이 알아서 넘어 가세요.

  • 8. Aaaa
    '14.4.16 1:35 AM (122.34.xxx.27)

    저는 생각이 달라요
    예비신랑분 태도가 별로에요.
    예복 예산이 초과했다고 굳이 자기 부모님께 숨길 이유가 뭐죠?
    생각보다 예산초과면 딴 항목을 줄일 연구를 해야죠
    똑같이 80만원대 안해도 된다는데 자기 돈 10만원을 얹어준다는 것도
    좀 이해안가는 태도입니다
    문제는 이전에도 이런 적이 있었다는 거죠
    남자분이 필요없이 자존심이 너무 강하거나
    혹은 자기 부모님과 속털어놓고 말하는 관계는 아니란건데
    어느 쪽이건 결혼하고 나서도
    담에도 이런 비슷한 경우로 님과 부딪칠거란 마음의 준비는 하고 결혼하셔야 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627 사학법 개정때 왜 그들이 촛불을 들었을까요? 6 ... 2014/06/09 1,117
387626 해외패키지 여행 많이 다녀보신 분 계신가요? 3 해외패키지여.. 2014/06/09 2,427
387625 자동차 보험회사에서 잘 처리해 주겠죠? 3 2014/06/09 1,023
387624 호르몬제를 끊어보려는데 겁나네요 9 2014/06/09 4,560
387623 죄송하지만 초등2학년 통합교과 가족책 가지고계신분좀 계실까요.... 2 덥다 더워 2014/06/09 3,925
387622 부추는 있는데.. 11 육수는 2014/06/09 2,550
387621 삼성역에 늦게까지 하는 카페 있나요~~?? 1 물냉비냉82.. 2014/06/09 1,277
387620 2년된중고폰 배터리없고 터치펜없다는데 가격이 6만원이래요.괜찮나.. 10 갤노트1 2014/06/09 1,781
387619 영어도움부탁-이 문장구조가 이해가 잘 안되요. 6 ..... 2014/06/09 1,324
387618 [잊지않아요] 매듭팔찌 잘 아시는 분... 아미달라 2014/06/09 1,232
387617 집주인인데요 3 집주인 2014/06/09 1,717
387616 답답하시죠? 1 잠시라도 후.. 2014/06/09 850
387615 방금 천안함 관련 글이 어디 갔는지요? 2 삼돌이 2014/06/09 1,181
387614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요..중등 아이들도 공부 계획 짜줘야 하나요.. 1 초등맘 2014/06/09 1,785
387613 새누리 치하에서 산다는것이 치욕스럽습니다 9 . . . 2014/06/09 1,519
387612 제발 학부모연수좀 그만 12 아 답답 2014/06/09 4,033
387611 세월호 참사 50여일만에 해경 압수수색하는 검찰 3 ㅁㅁ 2014/06/09 1,122
387610 사랑니 발치 문제로 여쭤볼게요 ㅜ.ㅜ 20 하오 2014/06/09 4,712
387609 살림 관심 없는 직장맘이 흉이 되나요? 12 궁금 2014/06/09 3,264
387608 소풍때 선생님 도시락이요 ㅠㅠ 11 도시락 2014/06/09 3,277
387607 책상의자 밑 "발받침대" 추천해주세요~~ 4 고등학생 2014/06/09 2,551
387606 커피맛을 몰라서요 9 동주맘 2014/06/09 2,140
387605 음식이 너무 빨리 상해요 8 2014/06/09 2,440
387604 메뉴에 에피타이져, 메인코스, 디져트 있는 레스토랑에서 주문은 .. 3 밀빵 2014/06/09 1,275
387603 해체 앞둔 해경 단속포기, 中어선 1100여척 꽃게철 서해 점령.. 11 어이상실 2014/06/09 2,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