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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 연하남의 청혼

ㄴㄱ 조회수 : 4,979
작성일 : 2014-04-15 17:22:49
전 사십대 돌싱이고 남자친구는 삼심대중반의총각입니다사귄지 1년되었는데 그가 청혼을하네요
그런데 결혼식은하지말고 혼인신고하자는
데 이것은 왜그런것인지 자신은 제가 나이가많은게
걸리지만 자기만바라보는 여자라서 괜찮다고
저도 한번갔다와서 결혼식생각은 없거든요
어찌해야할지 그는 직장도 좋고 어디내놔도
남부럽지않는 사람이에요
IP : 117.111.xxx.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4.15 5:28 PM (211.237.xxx.35)

    그걸 당사자에게 물어보셔야죠. 왜 결혼식을 안하고 혼인신고만 하자는건지;
    어쨋든 혼인신고라도 하려면 양가 부모님도 뵈어야 할테고요.
    원글님은 자녀는 없으신가요? 그렇다면 뭐 별로 걸릴것도 없으니 왜 결혼식을 안하고 혼인신고를
    하자는건지 한번 물어보세요.
    어떤 사람들은 (남녀불문하고) 식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도 있긴 합니다. 그냥 가족하고 가까운 친척
    친구만 모여서 간소하게 식사하는 형식으로 결혼식하는 정도로 하는걸 원하는 사람도 있긴 해요.

  • 2. 루비
    '14.4.15 5:31 PM (112.152.xxx.82)

    결혼승낙이 어려울듯해서 내린결론 아닐까요 ‥

  • 3. 음..
    '14.4.15 5:36 PM (119.69.xxx.216)

    솔직한 느낌은 남자쪽 부모님 결혼반대로 그런 생각을 한듯해요

  • 4. **
    '14.4.15 5:36 PM (121.145.xxx.83)

    나이 차이가 나는 결혼은 시부모님이 좋아 할리가 없어요. 나이도 있고 아이를 낳는 문제도 그렇고
    그런 반대를 혼인신고를 함으로서 부모님이 두손 두발 들게 만드는 방법으로 선택한것 같은데..
    그러면 부모님과 의절하고 님을 선택한것인데.. 그 결혼이 오래갈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잘 생각해서 판단하세요. 내 딸이라면 절대 반대할듯 합니다.

  • 5. ..
    '14.4.15 6:59 PM (112.72.xxx.42)

    답을 아는 사람은 그 남자 밖에..
    남에게 물어봐야 그럴 지도 모른다는 정도지
    그 사람 생각을 알 수 있나요.

  • 6. 00
    '14.4.15 9:01 PM (59.4.xxx.8)

    부모한테 허락 받기도 힘들것 같고, 남들한테 내보이기도 부끄럽고, 그냥 귀찮아서 그런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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