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어리석은 질문인 거 압니다.
그래도 궁금해서요..
신랑연봉 얼마면 넉넉한 걸까요?
맞벌이 하지 않고 살아도 될 만한 연봉 얼마라고 생각하세요?
물론 많으면 많을 수록 좋겠지만.. 님들이 생각하는 정도..
신랑이 이 정도 번다면.. 맞벌이 하지 않아도 된다.. 하는 적정선이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어리석은 질문인 거 압니다.
그래도 궁금해서요..
신랑연봉 얼마면 넉넉한 걸까요?
맞벌이 하지 않고 살아도 될 만한 연봉 얼마라고 생각하세요?
물론 많으면 많을 수록 좋겠지만.. 님들이 생각하는 정도..
신랑이 이 정도 번다면.. 맞벌이 하지 않아도 된다.. 하는 적정선이 궁금합니다.
어리석은 질문에 현명한 답을 원하시나요?
정말 다 달라요~~~
--;;
세금 빼고 일억
남편이 천만원 벌어다주면 집에서 탱자탱자 놀고 피부관리 받고 백화점 쇼핑다니겠네요.
물론 저는 스스로 못 움직일 때까지 일할 체질의 사람이라 하는 말입니다. ㅎㅎㅎ
연봉 5억?
아우..제목부터 기분 나빠지는 글이네요.
82에 판깔고 어떤 직업이 좋으냐 돈은 얼마면 되냐...등등 류의 질문들 참 거북.
이런걸 왜 남들한테 물어볼까요?
부족하면 본인도 나가서 돈버시고 아니면 그냥 만족하고 사세요.
어떻게 살고 싶은신가요?
돈은 버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쓰는게 더 중요한데요
개개인의 만족도에 따라 다르지만
모 대기업 다니는 저희 남편 말에 의하면 회사에선 외벌이로 어떻게든 꾸려나갈 수 있는 월급을 주는거래요.
차장인데 성과금 빼고 세전 6000정도 되요.
아이가 어릴땐 더 적었었으니...
대학 학자금은 나오던데 그때까지는 다녔으면 좋겠어요.
진짜 엉뚱한 질문이당...................;;;;;
41살 남편 연봉이 꾸준히 몇 천씩 올라 1억 4천인데 아직도 전세 살구요. 지금 사는 집 전세금 1억 올랐 (3억 2천)고 2년동안 그 돈은 모아서 올려 줄 수는 있는데 집값이 5억 후반이라 우린 언제 집 사나 그러고 있네요.
30대 중반이거나 그럼 덜 할텐데 40대 들어서 아직까지 집 없다고 생각하니 쫌 우울하기도 하고 이것보다 못 벌었음 전세금 어케 올려줬을지 걱정도 되고..
울 남편이 적은 연봉은 아닌거 같은데 다들 어쩜 나보다 더 잘살아 보이는지..
연봉이나 월급만 갖고 얘기해봤자..
즤집 다달이 시부모님께 생활비부치고
멘땅에 헤딩 부부라 여전히 대출금 갚고
그래봐야 3억 조금 넘는 전세 살아요.
월급 우리보다 훨 적게 벌어도
시댁에서 집사주신 아는 언니네보다 삶의 질이;;
저는 알바 하구요.
사는 게 한 단면만 갖고 비교할 수 없는거더라구요.
천버는데 애 셋이라선가?
저 윗분 처럼 못삽니다.마사지하고 우찌 다니는거 못해요.전 한...3000
개개인 조건마다 달라요.
집의 보유 유무, 양가 부모님 생활비 부담 유무, 부모님 병원비 부담 유무
아이가 몇명인지에 따라서,
대출이 있는지 없는지
서울과 수도권인지 지방인지, 강남인지 강북인지에 따라
사교육을 많이 시키는지에 따라
정말 수많은 경우에 수에 따라 달라요.
소비 성향에 따라 다르고요.
그냥 수입에 맞춰 사는 수 밖에 없어요.
수입이 많으면 많을수록 여유가 있어요..
글쎄요..저는 맞벌이 가정인데요.. 자가소유집에 대출없이.. 양가 생활비 안 보태 드려도 되면 월 700정도면 안해도 될 거 같은데..제가 벌어 제가 하고픈 거 해야 하는 스탈이라.. 남편이 돈 마니 벌어도 오십만원이라도 버는 일 할 거 같아요. 아무래도 경제력이 없음 스스로 위축되는 성격이라 그런가봐요
이거 또 남초가면 욕먹음ㅋ
음. 님 이랑 비슷해요
저희도 32000전세 사는데 전세값이 4억 근처
집값은 5억후반대라 언제 우리집 사나??
은근 걱정스럽고 우리 신랑도 돈 못 버는거 아닌데
잘 사는 사람은 왜 이리 많을까
싶구요
그치만 빚없고 언젠가는 대출없이 모아서 내집 사겠지 라는 희망으로 애들 키우고 하루하루를 보내요
네... 반성합니다. 저 어리석은 질문이었는데..
사실 82 자게 아니면.. 제가 어디 속 시원히 물어볼 만한 데도 없구요.
사실 아마 제가 위로를 받고 싶은 거겠지요..ㅋ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제 마음을 저도 잘 모르겠으니까요..
모든 것이 다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거.. 저도 잘 압니다..^^*
용기 내 봐야 겠지요... 아자아자!!!
원글이는 아마 미혼일거에요. 글에서 그런 포스가 느껴져요
남편이 얼마를 벌든 제일 포기할생각없네요,, 남편이 현금이 20억이상 벌어오면 제 사업시작하구요~ㅎㅎ근데 그럴일은 거의 없을테니 계속 지금하는일 열심히 해야죠~^^
많을수록 좋죠.
다다익선...............
월 1100 세후로 들어와요.
애 둘 초딩.
마사지에 백화점 꿈도 못 꿉니다.
월급쟁이중이 고액인거 알고 감사히 생각하지만, 물려받을거 없는 집 자식들인터라, 노후까지 생각해 적금넣고 해야해요.
다쓴다해도 그다지 풍요롭지는 않을것 같아요.
며칠전 남대문가서 애들 옷사고 제꺼 티 세벌 사들고왔네요.
남편 옷도 백화점 간적 없어요
큰맘먹으면 아울렛
막연히 혼자 상상해봤는데
삼천정도면 하고싶은거 다할 수 있을거같아요
물론 지금은 택도없는데
열심히 아끼고 굴려서 그렇게되도록 할거에요
원글도 웃기지만 댓글들은 더 웃김
뻔한 댓글들 실컷 연봉자랑에 이어지는 징징징 죽는소리
아이구 머리야
게다가 월수 삼천이래@@
지금이 다가 아니거늘 쫌 겸손좀 합시다요.
삼백만원으로도 사백으로도 맞춰 살았네요
이리저리 새는 데 없음 삼백으로도 살지.. 싶어요
97년에 비슷한 질문을 받아 본 적이 있었구요, 그 때는 월 300쯤이면 전업도 가능하겠다라고 했었네요. 그 정도면 두 사람 분 정도 되니까 애 키우고 저축 좀 하면서 소박하게 사치 안하면...
근데 지금도 전 일하고 있구요. ^^:; 지금 같은 질문을 받는다면 월 1000 찍어도 전업은 못할 것 같아요. 적성도 안 맞지만 세상에 믿을 넘이 어디 있냐, 내 인생 백살까지 책임져 줄건 나밖에 없다 이런 생각으로 변해 버려서요. ^^ 저희 신랑 성실, 소박한데도 그런 생각이 드네요. ^^
천 몇백 되는데
일년에 세금낼거 따로 적금들어놓고나면
마사지요?명품요? 해외여행이요??
웃고 갑니다 ㅠㅠ
해외여행을 온 가족이 다 가는건 4-5년에 한번 ㅎㅎ
애들은 수학여행이니 뭐니 학교에서 가는걸로 1-2년에 한번씩 가고
저는 저가항공으로 100 좀 넘게 써서 가고
남편은 출장으로 갑니다
옷은 제평이나 로드샵,이태원,인터넷으로..
외식하면서 한우먹은지도 오래고 오래에요
저도 월 천이면 될거같아요
월천만원 우습게 아는사람들 여기 많아요...웃기는 일이죠,..
자기 손으로 얼마나 벌어보고들 하는말인지.
글쓰신 분이 맞벌이 안하고
집에서 전업으로 신랑이 벌어온 돈으로 전업할거라면
억대연봉 신랑이라면 억대연봉 처럼 집안일 하면 됩니다
어차피 맞벌이 해서 월 천이 되어도
여자 마사지 다니고, 놀러다니고 못해요.
뜬구름 잡는 소리죠.
서울에서 외벌이로 제로에서 시작해서 결혼해서 집사고 그런거면 힘들겠지만
솔직히 전세금이라도 가지고 시작한다면
남편이 400 벌어다 주면 저축도 하고 알뜰살뜰 애 돌보면서 사는거죠.
외벌이하면 아내도 맞벌이 할때 나가는 여타 비용을 절감하며
같이 고생하고 버는거라 생각해야죠.
남편 외벌이 시키고 자기 품위유지하면서 노는 거 아니잖아요?
외벌이 전업주부의 생활이
사모님 놀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지요.
우와
제 주변엔 월 400 받으면 많이 받는다 그정도만 받아도 살만하겠다 이러는데 월 천 ㅎㅎㅎㅎㅎ
물론 애들이 어리긴 하지만 월 200받는 사람이 대부분으로 알고 있는데
월 천 받고 생활 힘들다는 사람 많은 82
집꾸미고 먹는거 챙기고 하나에 몇만원짜리 그릇 사는 먹고 살만한 아줌마들이 자게에 글 쓰는 그런 곳이었군요
시댁이 가난한 편이라 다행히 아직은 다달이 생활비 보내드리는것은 없으나 병원비나 난방기름비 여행비는 소소하게 나가네요...ㅠㅠ
친정은 여유가 좋은 편이고...어느정도 재산증식도 받고 받을 유산도 있습니다..
30대 중후반인데 초등3, 7살 유치원생 ...아이 둘인데 솔직히 지방이라서 그런지 양가 물러 받을 재산이 없다고 해도 손만 안벌릴정도면 외벌이 세후 월 500이면 거기서 아끼고 아이 학비며 사교육비며 노후대책까지 할 자신 있습니다...제가 엄청 알뜰살뜰해서요..남편은 저보다 더 심하구요...
저는 본디 작은거에 기뻐하고 감사할줄 알고 돈 욕심이 없고..어릴적부터 꿈이 현모양처였던지라..
체력도 저질인데 맞벌이 하려니 힘드네요... 지금 남편과 함께 자영업을 해서 상당히 많은 돈을 버는데도 일하기 싫어요.... 예전 전업때 아이들 케어하며 알뜰살뜰 살림하는 재미가 좋았던 시절이 그리워요..지금 버는돈의 반의반의반도 안되던 월급이었는데도 말이죠....
결혼적으로 양가 손벌리는 사람이 없다는 기준하에 월 500이면 다 할수 있을거 같아요..
정말 솔직히요 82오면 딴 세상 같아요.
제 주변에 다 고만고만하게 살거든요. 숨기는 건지 몰라도 억대연봉이라던가 월수 천이라던가 그리
흔하게 보기 어려운데 여기선 다들 천은 기본이니 대체 어떤 세상에 사시는건가 부럽기도 하고 그렇네요.
저희집은 제가 소소하게 버는거 포함해서 월 400 안되는데 그래도 아이가 하나여서 근근히 버티면서 살고 있어요. 근데 월 천 찍으면서 너무 죽는 소리 하는거 솔직히 엄살 같아요. 많이 버니까 많이 나가지만 어쨌든 많이 들어오는건 사실이잖아요. 월천 버시는 분들이 죽는 소리 하면 우리같은 사람들은 어찌 사나요 ㅠㅠ
월천만원 우습게 아는사람들 여기 많아요...웃기는 일이죠,..
자기 손으로 얼마나 벌어보고들 하는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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