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곧 결혼하게 되어 상견례 예정입니다.
다른 남매들이랑 부모님은 지방에 살고 있는데
상견례 날짜까지 정해졌는데 지방에 계신 부모, 형제들한테 신부를 인사시키지 않았어요. (멀고 바빠서??)
하두 답답해서 아버지가 서울가서 며느리 될 사람 한번 만나고 오시긴 했네요..
상견례때 안만나면 아마 결혼식날까지 서로 얼굴볼 일 없을 것 같아서 서울에서 하는 상견례에 남매2명&그 배우자들까지는 참석하려했는데 신부댁에서 부모님만 오셨으면 한데요.
저희도 꼭 가고싶은 건 아니지만 결혼식장에서 처음 얼굴볼 수는 없으니 가보려는거였는데 막상 오지마라고 하니 서운하네요.
요새 상견례 때 형제들은 참석 안하는 추세라 그런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