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속변경시 미리 알려달라했는데 다른약속잡고 물으니 그때서야 안된다는 경우 어떤가요?

약속 조회수 : 1,350
작성일 : 2014-04-15 15:39:44

제가 개인으로 배우는 강의가 있는데요.

이번주 월요일 못간다고 저번주 미리 이야기했다가

당일 되니 잘 하면 갈수도 있을거 같아서

선생님께 제 시간 아직 비워있냐고 물으니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능하면 가려고 하는데 다시 확정되면 연락드리겠다.

그리고 선생님도 다른 학생 수업이 들어오면 미리 알려달라고 했어요.

그날 무지 바빴구요.

전 아무연락 없길래. 제 개인수업시간에 맞추어야 막 출발하는 순간

너무바빴고 지금 출발한다. 수업가능하죠? 하고 물었어요.

그랬더니 다른 수업 들어와서 안된다고 답장이 오는겁니다.

제가 왜 미리 안알려주셨냐 했더니  다른수업중에 인터뷰 요청이 들어왔고

그래서 제 시간이 비어있어서 그시간으로 잡았고 하네요.

전 분명 다른일정이 생기면 미리 알려달라고 했는데 자기도 일정상 바빴다는 거예요.

아무리 바빴다 하더라고 제가 물었을때야 답변하는거 저를 무시한거 같은데 어떤가요?

미안하다는말도 없고  문자보탤 틈이 전혀 없었다는데 제가 갈까요 했을땐 안된다고 즉시 답변왔었거든요.

제가 유난스러운건가요?

IP : 115.21.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4.15 3:45 PM (211.237.xxx.35)

    원글님도 무지 바쁘셨다면서요. 중간에 한번 확인해보실수도 있는데, 바쁘셔서 출발하는 시간에서야
    문자드리신거고요.. 그 분도 원글님만큼 바쁘셨나보죠..
    타이밍이 잠깐 시간 났을때 원글님의 문자 받으셨을수도있고요.
    사실 문자라는게 1분2분.. 즉 화장실 갈 시간만 있어도 보낼수도 있는거라서 성의문제긴 한데
    원글님이 애당초 너무 번복을 하셨고, 흐릿하게 약속을 정해놓은거라서 상대도 맞추기 힘들었을거에요.

  • 2. ㅊㅊ
    '14.4.15 3:52 PM (112.223.xxx.172)

    그래서 가능하면 가려고 하는데 다시 확정되면 연락드리겠다.

    너무바빴고 지금 출발한다. 수업가능하죠?

    ---------------------------

    이 사이에 아무런 대화가 없었네요.
    선생님도 치밀하지 못했지만,
    원글님 대화법도 잘못된 듯합니다.

  • 3. ㅊㅊ
    '14.4.15 3:53 PM (112.223.xxx.172)

    글고 약속이란 게 원래
    한번 변경하면 죽어도 재변경은 안 하는 게 정답이더라구요.

    꼭 틀어지고, 상대방은 기분 좋을리가 없어요.

  • 4. 의사소통 문제
    '14.4.15 5:45 PM (176.92.xxx.55)

    일단 가는 걸로 하고 만일 못가게 되면 연락드리겠다. 이러면 원칙적으로 자리 비워놓는게 원칙인것 같은데,
    원글님 말씀하신 것처럼 "가려고 하는데 확정되면 다시 연락 드리겠다. = 안 갈 가능성이 더 높으니, 가게 되면 연락드리겠다." 이렇게 들려요. 이런 경우 제가 강사라면 하루나 이틀 전까지 기다려 보다 연락없으면 다른 사람 신청 있으면 받았을것 같네요. 전화로 확인은 한번 했겠지만 이 사람 안오는구나의 확인절차식으로요.
    물론 전화연락 미리 안 준 강사과실도 있지만 과실 100%로는 안 보여여요.

  • 5.
    '14.4.15 6:33 PM (203.226.xxx.85)

    원글님이 잘못한것같은데요
    그샘도
    뭐 수업하기 한시간전에 연락할려했나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010 미역냉국이나 가지냉국에 토마토 넣어보세요 토마토짱 2014/04/16 1,364
371009 진도 현재 상황 긴급입니다... 30 진도 2014/04/16 4,554
371008 토마토 익혀 먹을때 어느정도 익혀야 하나요? 4 dma 2014/04/16 1,710
371007 베토벤에 대해 알 수 있는 책 있을까요? 1 ... 2014/04/16 847
371006 선배학부모님들께 초2 엄마가 여쭙니다.. 2 엄마 2014/04/16 1,169
371005 대구집값 과연 어디까지 오를까요? 7 집살려고했는.. 2014/04/16 5,072
371004 신생아 분유 어떤거 사용하셨어요? 3 돈데군 2014/04/16 1,415
371003 자취생이 쓸만한 샐러드 스피너 추천해주세요 5 ... 2014/04/16 1,513
371002 "남재준 기자회견에 들러리 선 것 사과드립니다".. 3 샬랄라 2014/04/16 1,175
371001 광파오븐 써보셨어요? 11 2014/04/16 4,788
371000 런던파리 신혼여행 다음주에 가요! 추천해주세요~ 7 신행 2014/04/16 2,527
370999 견과류나 건과류 어디거 드시나요 3 주전부리 2014/04/16 2,463
370998 드롱기 빈티지 커피머신 사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3 그래두질문 2014/04/16 1,572
370997 미세먼지에 내성이 생긴걸까요 8 중국미워 2014/04/16 1,702
370996 번역좀 부탁드립니다. 12 로즈 2014/04/16 1,399
370995 크리스 에반스 4 개취 2014/04/16 1,449
370994 수학여행가는배 침몰중 18 ㄴㄴ 2014/04/16 4,150
370993 음식 잘 못하면서 자꾸만 해주겠다는 남편.. 2 배고파 2014/04/16 1,450
370992 진도에서 여객선 침몰중이래요 17 속보 2014/04/16 4,539
370991 이상돈 "국정원, 더 깎아낼 뼈나 있나" 1 샬랄라 2014/04/16 913
370990 자녀들 집에서 비속어 쓰는 거 그냥 놔두시나요? 7 은어 2014/04/16 1,204
370989 아시아뉴스, 평화 지키려는 신부들과 수녀 체포 1 light7.. 2014/04/16 1,017
370988 김용민의 조간브리핑(4.16)-남재준 사퇴요구? 조선일보가 용서.. lowsim.. 2014/04/16 1,073
370987 남편이 기분 상해서 출근했어요 4 수선화 2014/04/16 2,493
370986 남자도 갱년기가 있나요...;;; 14 볼이 빨게... 2014/04/16 4,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