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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림초보, 열무 물김치 절이는 방법이요...??

열무 조회수 : 2,523
작성일 : 2014-04-15 14:46:49
열무 한 단 사왔는데요....5~6센티 길이로 잘라 3번 씻어서 건져 뒀어요.
이제 절이려고 하는데...
소금 뿌려 절이나요...아님 소금 물 만들어 절이나요?
레시피가 제각각이라 ㅠㅠ

얼마 동안 절이나요?

절인 후 다시 살짝 씻나요? 아님 물기만 빼나요?

더 가르쳐 주고 싶은 팁 있으면 마구마구 전수해주세요~~~~!!!!

컴앞 대기하고 있을게요^^
IP : 1.225.xxx.1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일염
    '14.4.15 2:48 PM (221.149.xxx.141)

    한줌 훌훌뿌려두면 됩니다 절인다음 물에 한번 씻어서 버무려야죠

  • 2. 한 줌?
    '14.4.15 2:49 PM (1.225.xxx.13)

    아, 감사합니다.
    한 단에 한 컵정도 훌훌 뿌리면 되나요?

  • 3. ...
    '14.4.15 2:49 PM (14.37.xxx.211)

    물에 씻으셨으면 굵은 소금 한주먹만 흩뿌려서 살살 뒤집어주세요.
    열무는 자꾸 만지면 풋내나요.
    두시간쯤 절군 다음 한번 후르륵 씻어서 건지고 물김치 담을 거라 따로 물은 안빼도 됩니다.
    물김치 국물은 면보에 걸러서 하면 국물이 맑고 깨끗해서 좋고
    그대로 담그면 걸죽해서 그대로도 좋아요.

  • 4. ...
    '14.4.15 2:50 PM (14.37.xxx.211)

    한컵은 너무 많고 한주먹이요.
    어차피 국물에 간을 또 하니 짜게 절구지 마세요.

  • 5. 아, 감사해요....
    '14.4.15 2:51 PM (1.225.xxx.13)

    맛나게 담가볼게요....^^

  • 6. 열무
    '14.4.15 2:55 PM (221.149.xxx.141)

    가 손으로잡고 휘어지게 잡아보면 부러지지않고 휘어지면 절여진거예요 맛있게 담가보세요 뒷얘기도 해주시구요

  • 7. 아하
    '14.4.15 3:20 PM (1.225.xxx.13)

    절여진 정도가 그런 거군요. 감사해요...뒷 얘기...ㅎㅎㅎ
    열무님 말씀이 왤케 따뜻할까요? 뒷얘기하면 받아주는 친구 같아요....감사감사요^^

  • 8. 절이고
    '14.4.15 3:25 PM (211.178.xxx.40)

    씻으시지...

    다음엔 절인 담에 씻으세요. 절일땐 소금 훌훌 뿌리시고 물 한대접 위에 흩뿌리시구요.
    열무도 어느 정도 절여 담가야지 안그러면 뻣뻣하더라구요.

    암튼 자꾸 해보심 요령 생겨요~~ ^^

  • 9. ..
    '14.4.15 4:15 PM (14.33.xxx.158)

    이미 담갔나요..
    저희 엄마의 열무물김치 방식은
    깨끗이 씻어서 김치통에 열무를 담아요.
    그리고 풀물 끓여서 조금 많이 식혀요. 풀물에 양념과 간을 해서 김치통에 부어 줍니다.
    풀물은 미지근한 온도로 식혀요.

  • 10. 헉 ㅠㅠ
    '14.4.15 4:15 PM (1.225.xxx.13)

    멋도 모르고 씻기부터 했어요 ㅠㅠ
    그래도 맛나게 되길 기도하며....다음 번엔 절대 절이고 씻어야 겠단 교훈을 새깁니다.
    두 분 또 감사해요^^

  • 11. 아,
    '14.4.15 4:16 PM (1.225.xxx.13)

    이미 절이는 중이에요.
    한 시간 됐는데 아직 잘 안절여졌어요 ㅠㅠ

  • 12. 아,
    '14.4.15 4:17 PM (1.225.xxx.13)

    소금 양이 적었을까요
    ???

  • 13. 열무
    '14.4.15 4:56 PM (221.149.xxx.141)

    그게 참 쉬운듯 어려워요 ㅎㅎ 지나고나면 별거 아닌데 ‥ 너무 뒤적이지말고 기다려보세요 지가 뭐 숨죽겠죠? 덜 절여져도 괜찮아요

  • 14. ㅎㅎㅎ
    '14.4.15 5:29 PM (1.225.xxx.13)

    감사해요...두 시간 절이니 좀 된 듯?해서
    지금 막 담갔어요....
    정말 지가 뭐 숨이 조금 죽었드라구요....ㅎ

  • 15. ㅎㅎㅎ
    '14.4.15 5:32 PM (1.225.xxx.13)

    국물 맛을 보니 얼추 김치 같고 통에 담아 놓으니 뿌듯하니....제가 장해서 궁둥이 두둘겼어요. 제가 제 궁둥이요. ㅎㅎㅎ
    여러 분들의 도움으로 드뎌 열무 물김치를 다 담그고....
    이제 제대로 된 주부가 돼 가나봐요.

    실은 나이 쉰이 넘은....아짐이에요.
    살림은 거의 안살아보고 직장생활에 치여 살던....ㅎ

    부끄럽다가 감사하다가 이젠 제가 장~합니다.

    댓글 주신 여러 님들요, 남은 하루 행복하세요~~~~~!!!!

  • 16. 열무
    '14.4.15 6:45 PM (211.36.xxx.177)

    아이쿠 죄송합니다 저는 저보다 한참 어리신 새댁인줄 알았답니다 저랑 비슷한 연배시군요 ^^ 맛있어질꺼예요 별거 아니예요 시작이 중요하죠 ~~ 행복한 저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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