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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 보고 짜증났어요..지금까지 그러려니 했는데..

아들 가진 죄 조회수 : 19,019
작성일 : 2014-04-15 14:28:37

오늘 제가 상당히 컨디션이 저조한게 한 몫 했나 봅니다. 몸이 여기저기 아파선지..

지인이 카톡을 보내왔어요. 복사해서 붙여넣기 한거죠

꽤 긴건데  읽다 말았어요.  벌써 여기저기서 여러번 회자된거라서요.

 아들 둘 둔 엄마는 이집저집 '떠돌다 노상에서 죽고

딸 둘 둔 엄마는 해외여행 다니다 외국에서 죽고

딸 하나 둔 엄마는 딸네집 씽크대 밑에서 죽고...등등

 

그리고 딸 둘에 아들 하나면 금메달

딸만 둘이면 은메달

딸 하나 아들하나면 동메달

아들 둘이면 목메달..

 

네 저 아들 둘입니다. 그걸 아는 사람이 버젓이 저런 내용 보내는거 아무리 웃고 넘기자 해도

오늘은 너무 기분이 별로에요.

알만한 사람이..

유머로 말했는데 다큐로 받아친다는 소리는 마세요. 저런것도 유머인가요?

자식은 딸이든 아들이든 그 자체로 귀한 존재에요. 잠시 나한테 왔다 가는 귀한 손님이라고도 하더군요.

아들이 뭐고 딸이 뭔가요? 그냥 자식이에요.

 

아~~

IP : 1.247.xxx.27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5 2:30 PM (123.141.xxx.151)

    우와 진짜 개념없네요 ㅋㅋ
    글 읽다 놀랐어요

  • 2. ..
    '14.4.15 2:31 PM (210.217.xxx.81)

    저도 아들둘이지만
    뭐 좋은 소리라고 저런걸 복사까지 해서 돌려보내나요
    아휴 무개념..

  • 3. ====
    '14.4.15 2:31 PM (112.223.xxx.172)

    듣는 사람도 즐거워야 유머죠..

    말하는 사람만 즐겁고 듣는 사람은 불쾌한 게
    대표적으로 성희롱.

    저런 건 성희롱 이상으로 폭력적인 글이라고 봅니다.

    저런 거 재밌다고 낄낄거리는 사람들 보면
    자식에 얼마나 집착을 하는건지 상상이 되면서
    다른 것까지 짐작이 되더라.

  • 4. ...
    '14.4.15 2:32 PM (14.37.xxx.211)

    제발 좋은 글귀는 혼자만 간직했음 합니다.

  • 5. 웃김
    '14.4.15 2:33 PM (121.148.xxx.84)

    딸아들 가진맘 자식은 그냥 자식
    그냥 다음세상은 애안낳고 살래요

  • 6. ----
    '14.4.15 2:33 PM (112.223.xxx.172)

    여기 저기 붙여놓은 글귀
    문자와 카톡, 트윗으로 남발되는
    오늘의 명언,
    오늘의 좋은 글

    솔직히 공해스럽다는..
    이런 것좀 안 보냈으면

  • 7. ....
    '14.4.15 2:34 PM (175.112.xxx.171)

    개무시가 답이네요
    거리두세요

    님한테 열등감 있는 듯

  • 8. 벌써 더위먹은듯...
    '14.4.15 2:35 PM (112.220.xxx.100)

    이제부턴 "지인" 이 아니라 그냥 "인" 하세요....

    저 같으면 한소리 했을것 같아요-_-

  • 9. ...
    '14.4.15 2:38 PM (1.177.xxx.108)

    정말 개념을 물말아 먹는 사람이네요
    저렇게 개념없는 사람 알고보면 꽤 많아요
    제가 예전에 밴드 활동할 때 아줌마들이 많았는데
    유부남이 들어와서는 버스안에서 불쾌한 행동하는 어쩌구 막장 아줌마 이런글을 올렸어요
    다들 아무말은 안했지만 그 사람 보기싫어서 탈퇴많이 했어요 저도 그렇구요
    왜 그렇게들 생각이 없는지...사실 그런글은 남자들이라 낄낄 웃고 치우면 되는데
    그걸 꼭 굳이 아줌마 카페에 가져와서 퍼왔다면서 올리는 그 멘탈이 진짜 이해가 안됩니다

  • 10. 미친
    '14.4.15 2:41 PM (121.137.xxx.87)

    아들 둘 있는 엄마 길에서 객사한다는 내용을
    아들 둘 두신 분에게 보내는 지인이라니..
    미친 것 같아요 악담이 별건가요 저런게 악담이지
    의외로 웬일로 오늘 댓글 온건해서 놀랐어요
    이런거야말로 분노로 게시판 터져나갈 내용 같은데

  • 11. .....
    '14.4.15 2:42 PM (124.58.xxx.33)

    아들둔 여자한테, 너는 노년에 떠돌다 노상에서 죽고. 이런 문자를 유머랍시고 카톡으로 보내는 사람,,

    뭐하러 문자받으면서 괴로움을 당하세요.

    저건 테러행위고 언어폭력행위예요. 무식해서 모르는거 같으면 좀 배우고 살라고 한마디 전하고,, 연락 끊고 사세요.

  • 12. .........
    '14.4.15 2:43 PM (1.247.xxx.27)

    평소에 경우도 있고 괜찮은 지인인데 이러니 더 열나요.
    나 아들 둘인데 나는 뭐지?? 이렇게 보냈더니..친구를 가까이 하면 되잖아 ㅋ.. 이렇게 답이 왔어요. ㅠ

  • 13. ?????
    '14.4.15 2:43 PM (180.68.xxx.105)

    저거 잘못됐어요. 딸 둘 엄마는 애 봐주러 다니다가 비행기에서 죽고....입니다....ㅋㅋㅋㅋ
    딸이 둘 다 국내에 있으면 애 봐주러 다니다가 길에서 죽는건 아들과 마찬가지임돠....ㅋ
    뭐, 결론은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자식 제대로 못 키우면 죽을때까지 뒤치닥거리 한다...이거죠.

    카톡에 "자식위원회 심의규정에 준수해서 틀린걸 바로 잡습니다!!!" 수정해서 올려주세요...ㅋㅋㅋ

  • 14. ..
    '14.4.15 2:45 PM (121.157.xxx.2)

    저도 아들 둘 엄만데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두번이라고.
    자식을 가지고 저렇게 말하는거 정말 짜증나요.
    딸만 가지 회사 직원이 점심때 저한테 저렇게 말하는데 확 뭐라 했어요.
    무식한 소리 하지 말라고. 아들이던 딸이던 어떻게, 어떤 사람으로 키우는지가
    중요하지 딸, 아들이 뭐가 중요하냐고?
    그런 말 하는 사람치고 제대로 된 사람 못 봤다고 정색을 했더니 다시는 그런 말 안하더군요.
    솔직히 저런말 하는 사람들 수준 떨어져 보여요.

  • 15. ㅇㅇ
    '14.4.15 2:48 PM (1.253.xxx.169)

    저희엄마가 십년도 전에 얘기하시던 유머네요...오래도 돌아다니네요. 친구가 주책이네요.

  • 16.
    '14.4.15 2:48 PM (218.54.xxx.95)

    보낸분이 딸만있으면 그거 열폭이구요.
    아들도 있으면서 저리 보낸거면..그냥 유머로 넘기세요.

    요즘 누가 딸이 더 좋댔나요?
    아....저 딸만있는집 장녀인데요.
    그 좋다는 딸 위해 아들 하나씩만 낳아주세요.


    아들이 더 좋아요.딸이 아들 노릇까지 다 해나갈려면 그 딸 골병들고..며느리 마음 없지요.의무라도 내 아들밥이 더 좋다잖아요..제발..딸위해 아들낳아주세요.

    그리고 저도 맏딸이니 이러지 제 동생들 다 쏙쏙 빠져냐갑니다.딸 뭐 좋아요..

  • 17. 그러게요
    '14.4.15 2:50 PM (175.209.xxx.82)

    아들 둘인 엄마가 단체 카톡방에 저런 글을 올렸더라고요.
    저는 딸 하나인데ᆢ
    에고 왜들 저러나ᆢ
    그러거나 말거나 흘려듣고 말지만 저게 무슨 좋은 말이라고 떠돌아다녀서 보고또본 지겨운 글귀가 되는건지ᆢ
    씁쓸합니다.

  • 18. 흰둥이
    '14.4.15 2:52 PM (203.234.xxx.81)

    그 사람이 정말 이상한 사람입니다. 무엇보다 원글님에게 그 글을 보냈다는 건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네요.

  • 19. ???
    '14.4.15 2:54 PM (180.68.xxx.105)

    위에 음님, 저희 부부가 양가막내인데, 결과적으로 양가 부모님들을 주력으로 돌보고 있거든요.
    제가 일주일에 양가 다니는 날이 5일입니다. 주말 당연히 없지요.

    양가에서 모두 "막내 없었으면 어쩔뻔 했어" 입에 달고 사십니다. 저는 이 말이 지긋지긋해요.
    제가 그나마 아이가 하나였으니 망정이지 둘씩 키웠으면 아마 저 죽었을거예요.

    자식은 결코 보험이 아닙니다. 저희 부부요, 절대로 자식한테 의지 안할겁니다.
    아이 어려서부터 늙으면 딸이 좋네, 아들이 좋네....라고 나불거리는 사람들 저는 솔직히 좋게 안보여요.

    이건 아들의 문제, 딸의 문제도 아니고 맏이의 문제, 막내의 문제도 아닙니다.
    우리나라 전통적인 효사상이 문제인거고 부모들 마인드가 잘못된 겁니다.

  • 20. ㅇㅇ
    '14.4.15 2:57 PM (112.187.xxx.103)

    저도 모임에서 밴드를 하는데 꼭 한명이 날이면 날마다 주구장창 좋은글이랍시고 올려요
    그냥 자기 혼자 보고 말았으면 좋겠더라구요..

  • 21. .........
    '14.4.15 2:59 PM (1.247.xxx.27)

    함께 열 내 주시고 댓글 주신 님들 감사해요. 기분 좀 풀렸어요.히~

  • 22. minss007
    '14.4.15 3:00 PM (223.62.xxx.107)

    그냥 무시하세요
    다음부터 또 그런것 보내는것 같으면
    미리보기 같은거 미리 체크해놓으셨다가
    아예 읽지 마시구요

    요즘보면 정말 무개념, 무뇌 많습니다

  • 23. ..
    '14.4.15 3:04 PM (223.62.xxx.38)

    저희집도 저와 동생 딸둘이지만 진짜 저런거 보내는거 저질중의 상저질같아요
    악의적이잖아요 재미도 없고
    자식 낳아서 잘 키워놨더니 목메달같은소리나하고;;;
    또라이네요 완전

  • 24. 무지개1
    '14.4.15 3:08 PM (211.181.xxx.31)

    걍 스팸신고 해버리세요 교양없네요진짜..

  • 25. ....
    '14.4.15 3:08 PM (211.206.xxx.77)

    이글 읽고 기분 잡쳤네 이렿게 보내야지요!

  • 26. 정말
    '14.4.15 3:11 PM (180.182.xxx.117)

    미친거 아니야?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드네요. 참 세상엔 할일없는 사람도 많아요~
    한번 아니고 자주 보내는 사람이면 한마디 보내세요.
    어쩌라구?!!

  • 27. ..
    '14.4.15 3:15 PM (121.254.xxx.33)

    유머나 좋은글이라 생각해서 어디서 가져온 글들..
    카톡이나 이런 인터넷 게시판 같은곳에 쓰시는 분들 많습니다.
    그런데 웃긴건 그런 글의 내용이 하나도 재밌거나 어찌보면 도움안되는,
    간혹 쓰지 말아야 할 내용까지 있다는 거죠.
    건조해서 그런가 전혀 감동적이지 않은데..
    그냥 그러려니 생각없는 사람이구나 생각하시고 흘려버리세요.

  • 28. 딸기향기
    '14.4.15 3:16 PM (1.221.xxx.163)

    기분은 무지 나쁘시겠지만, 신경쓰지 마세요.
    별 쓸데없는 데 기운빼고 내 기분 우울해지면 나만 손해니까요...

    아들이고 딸이고 다 귀한 자식이에요.
    그리고 아들이나 딸이나 자식 나름이고 사람 나름이지
    성별 따라서 부모 살뜰히 챙기고 안 챙기고 차이나는 거 아니더라구요.

    저희 시댁만 봐도 아들 만 둘 있으신 시어머니
    화장품까지 아들들이 살뜰하게 챙깁니다.
    딸 보다 더 다정다감한 아들도 많아요...

    울 남편만 해도 어제 제 운동화 사면서도 양가 부모님꺼 같이 사 왔어요.
    평소 양가모두 살뜰히 챙기는 거 말해 입 아프구요...

    그러니 걱정 뚝~!!! 기분 업~!!!

  • 29. 저분이
    '14.4.15 3:19 PM (122.34.xxx.34)

    딸 둘인가요?
    저런거 읽으면 좋아서 막 흥분되고 그러나 봐요 ㅋㅋㅋㅋㅋ
    얼마나 인생에 위로가 없으면 ...
    재미를 떠나 어디 고대유물을 파왔나 저런 케케묵은걸 이제서야 보내는지
    머리 아플것도 없고 그냥 내버려 두세요
    거기에 어떤 내용이든 답장보내면 신나서 이젠 토론해보자고 할거예요
    나 로또되면 큰집사고 세계일주 할거야가 차라리 더 합리적인 바램이지
    딸둘 낳아 외국에서 여행중에 죽을 거라니 죽긴 왜죽어요 ㅋㅋㅋ
    자기는 딸이라 자기 엄마 해외여행 시켜 주나 ??

  • 30. ...
    '14.4.15 3:27 PM (119.70.xxx.121)

    아들, 딸 중 누가 더 부모에게 이롭나?로 경쟁하고 집착하는 희한한 나라.

    근데 저런 무개념 여자들 보면 주로 딸만 둔 엄마들이더군요.
    그래서 그 엄마들의 속내가 짐작돼 전 그냥 웃어줍니다.
    일종의 내가 못가진 것에 대한 속풀이고 자기위안으로 보이거든요.

  • 31. 원글님에게
    '14.4.15 3:30 PM (116.36.xxx.157)

    열등감 있는 사람인듯 해요. 아들 둘 있으면 든든하죠. 부러운 마음에 한 번 찔러 보는 거고 (의도는 엿 먹어 봐라)
    거기에 순진하게 그럼 나는 뭐지 라니요.

    어디서 들리는 멍멍 소리 열등감인가 하오. ㅋㅋㅋ 가 답이죠. 앞으로 또 저런 짓하면 아시죠. 미리 할 말 대비 좀 해 놓으시고 든든한 아드님들 잘 키우세요, 저희 오빠들도 보면 특히 큰 오빠의 부모님에 대한 마음은 정말 딸인 제 몇 배에요. 너무 아들 아들 하는 것도 문제지만 딸만 둔 엄마들 저렇게 오버 하는 것도 정말 꼴불견이에요.

  • 32. ....
    '14.4.15 3:41 PM (1.212.xxx.227)

    저도 딸만 있는 친구에게 그 메세지를 받았는데요(저는 아들 하나예요)
    유머라고 보냈겠지만 솔직히 어이없었습니다.
    도대체 저런 말들은 누가 만들어 내는건지 생각이 없는 사람들 같아요.

  • 33. 흔들인형
    '14.4.15 4:11 PM (220.94.xxx.194)

    참 진상도 가지가지네요 ..

  • 34. ...
    '14.4.15 4:25 PM (121.167.xxx.86)

    아들없는 여자들의 열등감.....

  • 35. ++++
    '14.4.15 4:35 PM (112.223.xxx.172)

    자식 때문에 힘든 부모에게

    무자식 상팔자

    문자라도 보낼 ㄴ ㅕ ㄴ

  • 36. 전 연락 끊었어요..
    '14.4.15 4:46 PM (221.157.xxx.126)

    친하게 지낸 친구였는데 전 아들 둘 그 친구는 딸 둘
    전화할때마다 '요즘 아들 다 소용없다 !! 딸이 있어야지. 넌 어떡하냐? 아들 둘 집이라도
    해줘야 며느리한테 인정받지. 난 딸 둘이라 그런 부담은 하나도 없다.
    늙어서도 딸이 부모 병간호하지 아들은 마누라 눈치 보느라 못 하고 부모는 요양원 가야된다.'
    진짜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하루 이틀이지 전화 할때마다 저 소리

    결국 제 선에서 연락 끊었어요.
    세태가 그래서 다 맞는 말이어도 자기딴에는 농담이라고 얘기하는데 너무 기분이 나빴어요.

  • 37. ..
    '14.4.15 4:47 PM (150.183.xxx.253)

    입에 걸레문거 같다.

    그냥 한마디 보내세요.
    님 간보는 중이거나 괜찮은 사람이 아니거나 님을 만만하게 보는중.
    이럴때는 정공법이 제일 나아요.

    그래서 뭐???
    이러면 괜찮아. 그래도 난 너 친구해줄꼐~ 그러셔요

  • 38. ..
    '14.4.15 5:41 PM (115.161.xxx.167) - 삭제된댓글

    보낸 사람이 뭐 그리 잘못했어요?
    싫으면 그냥 안 읽으면 될 것을.
    죄라면 좀 유행 한참 지난거 보내는 센스 없음 정도인데.
    이 정도 일에 왜 이리 까칠하게 구는지 이해불가입니디.

  • 39. ,,,
    '14.4.15 6:03 PM (203.229.xxx.62)

    그러거나 말거나 아들이든 딸이든 사랑 듬뿍 주고 잘 키워 봅시다.
    아들 하나라도 딸둘인 엄마가 부러워 하는 아들도 있어요.

  • 40. ㅇㅇ
    '14.4.15 6:07 PM (223.62.xxx.86)

    그냥 웃자고 보냈겠지요
    님이 예민하신듯요
    저두 아들둘이에요

  • 41. 저걸
    '14.4.15 7:33 PM (218.51.xxx.150)

    웃자고 보낸 거라구요?

    일단 재미가 없는데요.

    게다가 찌질.

  • 42. 무슨
    '14.4.15 7:38 PM (203.142.xxx.231)

    강아지 소리냐고 한마디 하지 그랬어요. 저라면 그럽니다. 장난이나 유머도 상대와 때를 가려서 해야지 아무한테나 아무생각없이 저렇게 하는게 장난입니까? 저라면 그래서 나 목매달아 죽으라고 이거 보냈냐고 한마디 했을겁니다. 그래야 담부터라도 조심하죠

  • 43. . .
    '14.4.15 7:52 PM (223.62.xxx.12)

    보통 아들만있어도 저런글 웃으며넘기던데.
    예민한 여자들은 뭔가 집착심해보여요.
    아들무심하다. .뭐이런얘기잖아요.

  • 44. 어우
    '14.4.15 9:30 PM (59.6.xxx.151)

    그노무 카톡
    그런 내용 아니라도 제발 좋은 글이아고 보내는 것 좀 안했으면
    ㅠㅠㅠㅠ

  • 45. 여유가 없으니
    '14.4.15 11:47 PM (61.79.xxx.76)

    저러고 사는 가 봐요.
    주변에 다들 딸 엄마들 애 봐주다가 쓰러져 죽는다던데
    그런 말 아무도 안하잖아요.
    비행기 타요? 웃기는 소리네요.

  • 46. Sunny
    '14.4.15 11:54 PM (175.223.xxx.29)

    전 친언니가 가끔 복사글 보내오는데 주로 남편 헐뜯고 흉보는 유머라 난감해요^^; 언니는 형부가 없었음 하지만 전 신랑이 넘 좋거든요. 그냥 무반응합니다^^; 가끔 남편의 고마움 느끼라고 반대글 찾아 보내고요^^

  • 47.
    '14.4.16 12:23 AM (211.36.xxx.74)

    딸둘보다 아들 둘이 더 나아요 제주위보면 그래요

  • 48. ㅋㅋ
    '14.4.16 1:07 AM (1.236.xxx.49)

    아들셋인 나는 어디서 죽을까.....요??

  • 49. 저에게는
    '14.4.16 4:54 AM (223.62.xxx.111)

    카톡으로 오는 저런것들 스팸이고 공해네요.
    뭘 그렇게 공유하고 싶어서 복사해서
    돌릴까요?

  • 50. 이 글
    '14.4.16 8:33 AM (61.254.xxx.82)

    예전에 돌았던 말인데 아들 가진 엄마가 먼저 말하고 웃던데....
    저는 딸만 가진 엄마가 제 자신도 친정부모님 딸이지만 부모님 비행기 태워드리고 살진 못하네요..싱크대에서 설겆이 하다 죽는다는 말도 그냥 들으면서 웃었어요..

  • 51. ...
    '14.4.16 9:54 AM (39.121.xxx.216)

    카톡이고 밴드고 다 짜증나요
    밴드는 한가한 사람이나 하지 한마디 했다가
    아주 짐승대접 받았네요
    개념없는 사람들 에휴~~~

  • 52. 참나~
    '14.4.16 10:43 AM (58.237.xxx.166)

    원글님 위로만 해주면 되지
    이런글에 묻어 은근히 딸엄마들 까는 몇몇댓글들
    저 카톡지인과 막상막하의 개념없음이네요
    아들이 뭔 대수라고 자격지심에 열폭까지 ㅋㅋ

    참고로,전 남매로 자랐고 아들도 있으니 열폭으로 오해마시길~

  • 53. hope12
    '14.4.16 11:40 AM (1.252.xxx.133)

    원글님 긍정적이고 좋은분 같아요.
    중간에 기분 풀렸다고 좋아하시는 모습이 귀여워요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 54. 그러게요
    '14.4.16 1:46 PM (121.133.xxx.150)

    저 아들둘...
    평소엔 유머로 들리는데 내 컨디션이 별로일땐 저도 기분이 안좋더라고요
    한번은 문화센터 같은반에 수강하시는 분이 제가 아들 둘이랑 있는거 보고 "어머...아들만 둘이세요?' 하며 정말 안됐다는 표정과 말투....(그분은 우아하게 딸만 하나...)
    그런데 우리 아들놈이 살며시 묻습니다
    "엄마, 저 아줌마 왜 저렇게 물어보는거야? 왜 아들만 둘이면 안좋은거야?"
    "아니...엄마는 너희들이 엄마 아들이라 너무 좋아.. 그런데 저 아줌마는 아마 딸만 좋은가봐.."
    아들놈...
    "아니 왜? 우리가 무거운거 들어줄 수 있는데??"
    합디다....
    아들 연년생 키우다 혀 쯧쯧 거리는 소리도 들었는데....어느정도 크니 참 대견합니다
    어찌 세상에 좋은것만 있고 안좋기만 한게 있나요?
    그냥 제가 가진걸 감사할 따름입니다
    들들엄마도...딸딸 엄마도 모두모두 감사합시다~^^

  • 55. 푼수여편네
    '14.4.16 2:44 PM (112.151.xxx.26)

    A야 너는 나중에 암걸려 죽을거야
    B야 너는 교통사고나서 죽을거야
    C야 너는 강도한테 퍽치기 당해 죽을거야

    ㅋㅋㅋ 나는 장수한대~~ ㅋㅋㅋ


    위의 말 만큼이나 재수없는 얘기를 여기저기 카톡으로 뿌리다니.... 저능아 자격지심 여편네.....

  • 56. ...
    '14.4.16 2:49 PM (180.224.xxx.102) - 삭제된댓글

    저런걸 유머라고 만든 사람들도 참 열등감에 무개념 인거같아요.
    저런건 모임같은데서 그냥 흘려 들으며 살짝 웃고 말 일이지 저게무슨 고급유머라고 퍼다나르는건지..ㅉㅉ
    모자란사람이네요.
    보편적으로 딸들이 더 정스럽고 섬세한 퍼센테이지는 높겠지만, 살아보니 자식이고.부모고 형제고 다 사람 나름이고.. 나하기 나름이더이다.

  • 57. 근데
    '14.4.16 3:18 PM (203.228.xxx.14)

    저 카톡 보낸분 자식이 있긴 한가요? 딸 둘맘인건 확실한가요?

    딸 둘맘에 대한 적개심을 이 글을 통해 잘만났다 원없이 발산하시는 몇몇 분들..저 카톡보낸 이와 하나
    다를거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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