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가는데 볼게 없고..방황하는칼날볼까요?
좀 추천해주세요.외화도좋구요..우아한 거짓말어떤가요
남편이랑 가는데 볼게 없고..방황하는칼날볼까요?
좀 추천해주세요.외화도좋구요..우아한 거짓말어떤가요
저는 그랜드부다페스트 호텔 재밌게 봤어요.
캡틴아메리카 재미있던데요
쓰리데이즈투킬도 있긴한데요..부다페스트 호텔도..있고..다른거 보신분들 어떠하던가요
어거스트, 가족의 초상
저도 어거스트, 가족의 초상 추천해요....
중딩 아들 둘 수련원 보내놓고 남편과 오랜만에 단둘이 영화봤어요...
원래 남편 줄리아로버츠 싫어하고(입 크다고~ㅋㅋㅋ) 스토리 영화 싫어하는데
가기전에 자긴 잘거라고 얘기하더라구요...ㅎㅎ
근데 막상 들어가선 둘다 몰입하며 정말 잘 봤어요...
메릴스트립, 줄리아로버츠도 물론 연기 잘하고
그외 배우들도 정말 감탄하며 봤네요...
삶에 대해 통찰하는듯해 참 좋았어요...
제가 나이가 들어간단 얘기겠죠?ㅠ.ㅠ
어거스트 안해요.
방금보고왔어요.
하.......
보고나서 정말 가슴에 돌 1톤 얹은 기분.
소재가 ㅇ그렇다보니, 영화속 부모들을 보면 내아이가 저랫다면 난 어땟을까 생각해보기도하고..
보고나서 그냥 답답한 마음만 남았어요.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 - 전 정말 재미없었어요. 신랑이랑 둘이서 이렇게 재미없는거 첨봤다고 했네요...
캡틴아메리카 - 좀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볼만해요.
우아한 거짓말 - 딸 키우시면 꼭 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남자애들도 문제지만 여자애들 사이 왕따문제가 더 심각해서요.. 전 중딩 딸이랑 같이 보았습니다.
방황하는 칼날 - 신랑과 둘이 보다가 울었습니다. 윗분처럼 참 답답한 마음만 남아요.. 정말 우리딸이면 어땟을까 싶은게...
전 개인적으로 방황하는 칼날 추천합니다.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 추천해요!
재미있던데 ~~ ^^
예쁘고 환상적인 잔혹동화 한 편 읽은 느낌!
그랜드부다페스트 재밌습니다.볼거리도 풍성하고 약간의 긴장감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