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돌잔치랑 결혼식을 진짜로 동급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없죠?

... 조회수 : 2,661
작성일 : 2014-04-15 13:56:20
절친 아이 돌잔치를 이번주에 가는데 보통 절친한테는 얼마씩 하나 궁금해서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을 했어요
그러다 한 육아카페 글을 클릭하게 됐는데 내용이...

자기 절친이(물론 결혼식 때 와준) 우리 아기 돌잔치에 안 왔다
회사일 바쁘다고 돈만 보냈다
바쁜 회사라 주말에도 일하는 건 알지만 그래도 우리 아기 소중한 처음 생일인데 너무 서운하다
그 친구 올해 말에 결혼하는데 나는 친구 결혼식 안 가고 돈만 보내겠다

읽고서 너무... 너무 놀랐네요;;
물론 댓글은 90퍼센트 정도가 그래도 결혼식 와준 친구인데 친구 결혼식 안 가는 건 아니라고 원글 나무라는 댓글이었고
10퍼센트 정도만 아기 돌잔치가 얼마나 중요한 자리인지 아느냐, 미혼들은 이래서 안 된다 뭐 그런 내용이었어요
확률상으론 적지만 제 주변에도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 거잖아요
저는 일단 절친 돌잔치 가려고 하지만 정 바쁘면 못 갈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결혼식이면 반차 쓰고 다른 팀원한테 양해 구해서라도 가지만 돌잔치는 회사일보다 우선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돌잔치의 중요성을 떠나서 내 결혼식에 와준 친구인데 그런 일로 토라져서 결혼식에 안 간다는 건... 
정말 계산적인 셈법이지만 기브앤테이크에도 안 맞고요

여기 82는 돌잔치에 부정적인 의견 많다는 거 아는데 그래도 그냥 문득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나 놀라서 글 올려요
저는 한 손가락 안에 꼽는 절친 아이 돌잔치만 갈 거고 
나머지는 돈만 보내거나 아니면 솔직히 돈도 안 보낼 생각이거든요
안그래도 친구들보다 결혼도 늦는데 이러면 제 결혼식에 아무도 안 오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까지 드네요 -_-;;
IP : 123.141.xxx.1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시기엔
    '14.4.15 2:03 PM (183.100.xxx.240)

    내 아이 중심으로 세상이 돌아가는줄 아는거 같아요.

  • 2. ㅇㄷ
    '14.4.15 2:03 PM (211.237.xxx.35)

    설마 그런 ㅁㅊㄴ들이 82에도 있겠어요? 그냥 그 안에서만 놀겠죠 뭐

  • 3. ...
    '14.4.15 2:09 PM (1.244.xxx.132)

    푸핫..

    그렇게 잘 따지면
    그냥 친구가 내결혼식에 낸돈이랑
    돌잔치 부조받은거랑 합쳐서 갚아버리고 그냥 앞으로 안만나는게 좋지 않을지.

    뭐하러 그런 인간관계를 유지하려는지.

  • 4. ..
    '14.4.15 2:14 PM (222.237.xxx.50)

    전 가족끼리만 해서 뭐 친구들 부를 일도 없었지만..
    뭐 절친이라잖아요. 그냥 친구가 아니라.. 절친이 안 오면 좀 섭하기야 하겠죠. 그렇다고 결혼식 안간다는 건 오바고-_-

  • 5. ...
    '14.4.15 2:15 PM (123.141.xxx.151)

    네 서운한 마음까지는 저도 이해가 가요
    근데 돌잔치 안 옴-> 결혼식 안 감
    이런 계산을 보고 돌잔치를 정말 결혼식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놀랐어요
    제가 남의 돌잔치를 너무 우습게 생각하고 살았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 6. ..
    '14.4.15 2:22 PM (222.237.xxx.50)

    결혼식 안감은 진짜 초 유치한데..
    전 친구도 별로 없고 절친도 몇 없어서..결혼식이든, 돌잔치든 둘 다 절친의 행사라면 중요하게 생각되고 사실 몇 번 되는 것도 아니고..결혼식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참석하고 시간 빼려 해요..제목 그대로 동급으로 생각하는 거죠 ㅎㅎ

  • 7. ?..
    '14.4.15 6:13 PM (116.123.xxx.73)

    참 이기적이구나 ... 생각되죠
    본인 아기 자기나 소중한 돌잔치지..남은 민폐로 생각하는데..
    결혼 백일 돌 다 초대해서 받아먹고 일 시키고,,, 내 결혼에도 안온 나름 절친도 있어요
    물론 축의금도 없고.. 몇년뒤 영업한다고 책 팔아달라기에 번호 삭제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942 서울가는 거 취소할까요 30 오들오들 2015/08/21 8,207
475941 돌쟁이 아기 봐주는비용 봐주실래요? 27 강생이 2015/08/21 8,359
475940 남편이 자기계발때문에 한달에 쓰는돈이 7 다가와서 2015/08/21 3,260
475939 구정에 선물받은 소고기와 굴요~ 5 궁금 2015/08/21 1,255
475938 4박5일 휴가를 다녀욌더니 글쎄... 3 어쩔.. 2015/08/21 4,390
475937 샤브샤브용 고기는 어떻게 보관하나요 1 2015/08/21 1,965
475936 친언니가 옷가게를 인수하기로 했대요 11 걱정 2015/08/21 4,494
475935 각종 가루만들기 1 바이타 믹스.. 2015/08/21 1,428
475934 제 방송대 학비를 울딸들이 낸다고요? 7 하하하 어디.. 2015/08/21 3,892
475933 이번 강용석사건 기사읽으면서 느낀점은 18 ㅇㅇ 2015/08/21 12,254
475932 전화건지 30초만에 끊어지면 일부러 끊는건가요? 핸드폰 분실.. 2015/08/21 3,672
475931 캘리그라피 배워보신분 5 혹시 2015/08/21 2,607
475930 울 아들 키 때문에 속 상하네요 54 잠 안오는 .. 2015/08/21 9,708
475929 영어과외 3 초5 2015/08/21 1,496
475928 5살아들 열이 4일넘어 5일째에요 ㅜ 18 쭈쭈 2015/08/21 14,566
475927 친구 관련 글을 읽고 요즘 2015/08/21 995
475926 처음으로 가방선물받고싶어요 6 예쁜가방 2015/08/21 1,567
475925 북한이 모레까지 확성기 철거안하면 군사행동 개시한다고 하네요 44 ㅇㅇ 2015/08/21 5,322
475924 17년만에 연락와 돈좀 달라는 친구 35 망고어멈 2015/08/21 14,008
475923 결국 한명숙 판결 때문에 북한에 도발 14 결국 2015/08/21 3,674
475922 친언니가 너 그러다 호구된다고조언하는데요 9 ㅇㅇ 2015/08/20 6,433
475921 지미 카터 전 대통령 보다가..그분 생각에 마음이 아파요 ㅜ 7 와우.. 2015/08/20 1,439
475920 군대 첫휴가 나오는 아들을 기다리는 맘이 이런걸까요? 10년차 2015/08/20 1,031
475919 방울 토마토가 많은데 어쩌죠? 7 미니 2015/08/20 1,624
475918 한명숙에 건너갔다는 1억 수표의 진실은? 10 새벽2 2015/08/20 3,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