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금연휴인 5월3일 토요일을 결혹식으로 잡은 사람.. 좀 얄밉네요.

.. 조회수 : 3,294
작성일 : 2014-04-15 13:13:44

정말이지 이런날로 결혼식 잡는 사람들 너무 싫어요.

싫으면 안가면 되지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꼭 참석해야만 하는 경우도 많잖아요.

어디 우리나라 정서상 본인 하고 싶은대로 하는게 통용되는것도 아니고..

 

그날 주루륵 연휴라서 다들 미리 계획잡는데..

그것도 한달전 알려주는것도 아니고 엊그제 얘기하더라구요.

 

진짜 가정의달, 어린이날 혹은 어버이날 이런날을 본인 결혼식으로 잡는 사람들 너무 얌체같네요.

본인들은 휴가 며칠 내지 않아도 신혼여행 부담없이 길게 갈 수 있으니 좋겠죠.

IP : 121.129.xxx.8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5 1:17 PM (119.197.xxx.132)

    이브날 결혼식 그것도 저녁시간에 한 집 있어요.
    본인들만 평생 기념하며 행복해하겠죠.
    우린 특별한 날에 결혼했다고

  • 2. ...
    '14.4.15 1:21 PM (175.112.xxx.171)

    엊그제 알려준게 오히려 다행 아닌가요
    벌써 계획 다 잡혀있다고 양해구하기 좋잖아요

  • 3. ㅇㄷ
    '14.4.15 1:24 PM (211.237.xxx.35)

    그날에 이미 예약해놓은 비행기 호텔등이 있어서 그것도 가족까지 같이..
    취소하기가 어렵다고 하시고
    꼭 가보고 싶은데 아쉽고 속상하다 하심 될듯..
    봉투만 보내세요~

  • 4. ...
    '14.4.15 1:27 PM (121.160.xxx.196)

    생각이 부족한거지 얌체는 아닌것 같아요

  • 5. 축의금만 보내던가 안가요
    '14.4.15 1:31 PM (112.173.xxx.72)

    남 배려없는 사람 나도 배려 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 6. ...
    '14.4.15 1:34 PM (14.34.xxx.13)

    여행계획 다 짜놓은 가까운 친인척은 그럼 무슨 죄에요? 왜 눈치없이 날을 잡아 좋은 날 욕을 먹는지 참.

  • 7. 음...
    '14.4.15 1:35 PM (211.201.xxx.173)

    당사자들은 생각이 없었다고 해도, 양가에 어른들은 안 계시고 다른 가족은 없는지...
    그렇게 날 잡아놓고 부른 친척이 있어서 열 받았었어요. 연휴 한가운데 토요일 오후요.
    그래놓고 자기네는 평생 결혼기념일을 안 잊을 거라고 헤벌쭉 하고 자랑하더라구요.
    아놔... 그넘의 결혼기념일. 나라도 달력에 표시해놨다 알려줄 수 있는데 뭘 그렇게까지.

  • 8. 전에
    '14.4.15 1:41 PM (223.62.xxx.23)

    회사 동료가 여름휴사 피크철인 8월 첫주 주말에 결혼했어요. 그것고 회사는 서울인데 결혼식은 대전에서 -_-;;

  • 9. 전에
    '14.4.15 1:42 PM (223.62.xxx.23)

    본인들은 비수기에 결혼해서 예식장비 아꼈다고 좋아하니까 더 얄밉더라고요

  • 10. ㅋㅋ
    '14.4.15 1:53 PM (119.194.xxx.239)

    축의금만 제대로 받으면 그 사람들 뒷말 안할것 같아요

  • 11. ....
    '14.4.15 1:53 PM (112.220.xxx.100)

    나름 사정이 있겠죠 뭐 ㅎㅎㅎ
    근데 엊그제 알려주는 사이라면 -_- 안가도 될듯한데요?
    보통 2~3주전에 알려주는데...

  • 12. ...
    '14.4.15 2:19 PM (175.215.xxx.46)

    해외여행 다 예약해놔서 안가면 200만원 날린다고 하세요
    그날 여행가는 사람들 엄청 많은데 친척이라도 싫겠어요
    날짜 촉박하게 알려줬으니 사람 없는건 각오해야죠

  • 13. 무지개1
    '14.4.15 3:16 PM (211.181.xxx.31)

    꼭 가야하는 경우가 어떤 경우에요? 어떻게든 안 갈 수 있을 거 같은데..

  • 14. 가지마세요
    '14.4.15 6:11 PM (125.143.xxx.200)

    그날 약속이 없으면 가지만, 그거 아니라 미리 예약이 되어있으면 못가도 어쩔 수 없죠~
    하긴 제 친구도 작년 석가탄신일 있던 징검다리 휴일 중간날 결혼했는데.. 결혼식 무지 휑~했어요.
    본인은 서운해하긴하던데.. 뭐 어쩔 수 있나요.

  • 15.
    '14.4.15 7:32 PM (115.136.xxx.24)

    토요일은 그래도 연휴 첫날이기라도 하죠
    연휴 중간날로 잡는 사람은 더 미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438 해석좀 부탁드릴께요 4 해석 2014/04/16 972
371437 내일 교육청에 전화합시다 수학여행 2 이런 2014/04/16 1,853
371436 노란옷 입고 종이 한장 들고 구조인원 368명이라고 하는 병신들.. 4 개새끼들 2014/04/16 2,655
371435 학부모들...엄마들 울음 소리 들으니 6 2014/04/16 4,447
371434 사건 정리 된거 퍼왔어요 14 사건정리 2014/04/16 7,463
371433 그냥 수학여행, 수련회를 없애면 안되나요/ 36 혀늬 2014/04/16 4,597
371432 맨정신으로 살기 힘드네요... 4 정말 2014/04/16 1,958
371431 답답한 여자들 진짜많네 39 2014/04/16 14,445
371430 이미 낳은 아이들 지켜주지도 못한 나라가 애는 왜 낳으라고 하나.. 7 aa 2014/04/16 1,361
371429 발견된 사망자가 많을 것 같은데 이상하네요 36 @@ 2014/04/16 20,116
371428 그래도 개인적글 올리는 분들 계시네요 23 ... 2014/04/16 3,246
371427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살아가는 거...정말 힘드네요 11 ,,, 2014/04/16 1,945
371426 북한의 소행이라 그러지? 21 이것도 2014/04/16 3,241
371425 이제 어두워졌으니.. 1 gem 2014/04/16 1,103
371424 사건 정황 확정되고 난후에 까도 깔 시간은 많습니다. 6 루나틱 2014/04/16 1,577
371423 기도합니다. 24 기도 2014/04/16 1,751
371422 구조된 6살 여아 연고자 못찾아 애태워 8 oolbo 2014/04/16 4,011
371421 이 와중에 국회선진화법 개정안 내놓는 새누리 3 헤르릉 2014/04/16 1,204
371420 6.25때 이승만 피난가며 했던 말 "서울을 사수하겠다.. 9 2014/04/16 2,951
371419 생존자가 전하는 당시의 참상 ㅠㅠㅠ 3 참맛 2014/04/16 6,145
371418 젤 문제는 책임자 처벌이 안된다는거.. ㅇㅇ 2014/04/16 864
371417 자꾸 암초, 암초 하는데요. 6 어쩌면좋아 2014/04/16 3,429
371416 사망자 한명 또 늘어서 총 네명이네요 ㅠㅠ 1 ... 2014/04/16 1,861
371415 6.4 지방선거 승리하려고 안전행정부 장관 갈아치운 박근혜 6 인사 2014/04/16 2,404
371414 기자들 정말 쓰레기네요. 6 .. 2014/04/16 2,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