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딸 키가 안 크네요

ㅇㅇㅇ 조회수 : 2,356
작성일 : 2014-04-15 12:19:23

저희 딸이 중 3인데 아직 160이 안되네요

158~159 사이가 되나봐요

엄마 키 167 이고 아빠 176 대학생인 큰 딸도  167이라서

키 걱정은 해본적이 없는데 슬슬 걱정이 되네요

성장이 멈춘건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저는 작은 키였다 중 1때 생리하고 폭풍 성장 해서 165 까지 크고

고등학교때 나머지 2센티가 컸어요

그런데 큰 딸이 신기할정도로 저와 똑같이 성장하더군요

작은 키 였다가 중 1때 생리 시작하고 폭풍 성장으로  165되고 고등학교때 2센티 커서

자고 일어나면 키 큰게 눈에 보일정도 였구요 

그래서 작은 딸도 그러려니 했는데 그렇지가 않네요

큰 딸은 지금도 비슷하지만 성장기때는 더 더욱 잘 안 먹었었어요

입도 짧고 장도 안 좋아 먹기만 하면 화장실 가는게 일이였고

영양실조 안 걸린게 다행일 정도였죠

그런데 작은 딸은 어려서 부터 음 식 안가리고 골고루 잘 먹고

지금도 잘 먹구요

고기를 좋아해서 자주 구워주기도 해요

손 발도 길쭉길쭉 해서 손 발만 보면 키 170 정도 되는애 같아요 

우리애들 보면 먹는것과 키 크는것은 별 상관이 없는듯 하더군요

키 너무 큰 것도 안 바라고 163 정도만 컸으면 좋겠네요

저런 경우 뒤늦게 크는 애들도 있을까요?

IP : 1.247.xxx.10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4.15 12:28 PM (211.237.xxx.35)

    저희딸 보니까 고등학생때도 조금씩이긴 하지만 꾸준히 자라긴 자라더라고요.
    1년에 1센티정도씩 작년과 올해 사이엔 0.5 센티 자라고요.
    엄마나 아빠 형제중에 좀 작은편인 형제가 있나요?
    아직 중3도 어느정도 시간이 남았고..삼촌 이모 고모 큰아빠 작은아빠중에 키작은 사람이 없다면..
    조금 더 자랄겁니다.

  • 2. ..
    '14.4.15 12:54 PM (116.123.xxx.73)

    제 아이랑 똑같네요. 중3 중1에 생리 작년말부터 멈춰서 걱정이에요
    160 정돈데..
    우린 부모가 딱 평균키라 다 큰건가 싶지만 혹시 2센치쯤은 더 크지 않을까 기대중이에요

  • 3. 저희둘째도
    '14.4.15 1:40 PM (218.52.xxx.186)

    그래요 생리는 초6 봄에 했고 지금 중1인데
    일년넘도록 계속 163.5에 머물러 있어요
    나름 장신가족인데 얘만 좀 더디네요
    일년 넘게 단1mm도 안자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462 면접보라고 연락이 왔는데??? 4 고민고민 2014/06/09 1,630
387461 호박잎찔때요.. 7 쌈장 2014/06/09 1,783
387460 조카 집들이 선물좀 고민해주세요 4 낼 비온대요.. 2014/06/09 1,529
387459 팔자 좋은 여자가 부러우시다는 원글님 29 그냥 2014/06/09 6,803
387458 요즘 목감기 민간요법 알려주세요 2 여름 2014/06/09 1,760
387457 시외로도 운전해가는 자신감 9 2014/06/09 1,655
387456 중학생 애들 와이셔츠 새하얗게빨려면,,, 6 흰 눈처럼 2014/06/09 2,139
387455 한국사 도움좀요 1 엄마 2014/06/09 990
387454 초3 해외여행은 무리일까요? 36 +_+ 2014/06/09 3,510
387453 또다른 우리 사회의 세월호네요......2학년 학생이 사망한 것.. 9 ... 2014/06/09 2,901
387452 매국친일파 조선일보 가계도. 나라 말아먹은 역적. 반드시 처단해.. 7 이기대 2014/06/09 2,450
387451 멋진가게이름 지어주세요~~ 12 이름 2014/06/09 2,994
387450 檢, 오늘 'NLL 대화록 유출사건' 수사결과 발표 3 세우실 2014/06/09 1,072
387449 신이 덜 찻다? 00 2014/06/09 879
387448 "청주 시신420구" 이게 뭔가.. 1 아줌마 2014/06/09 1,723
387447 노인들 구닥다리 사고방식의 말 들어주고 리액션해주는거, 사랑이 .. 3 ........ 2014/06/09 1,588
387446 라면집에서 라면 외에 팔만한 사이드 메뉴가 뭐가 있을까요? 26 별 하나 2014/06/09 3,314
387445 아는분이 애터미 화장품 팔아달라고 ㅠㅠ 26 가격? 2014/06/09 12,373
387444 바이올린 어디걸 사야하나요? 4 초딩맘 2014/06/09 1,906
387443 그네 하야 > 영화 '집으로 가는길' 3 그때 프랑스.. 2014/06/09 1,116
387442 김치냉장고 바꾸면서 예전김치통 7 처치곤란 2014/06/09 1,893
387441 박그네가 선거 끝났다고 노인들에게 큰 선물 주네요. 32 우와 2014/06/09 8,296
387440 죄송하지만 일본원어로 어떻게 쓰는지 부탁드려도 될까요? 1 시가 현 히.. 2014/06/09 957
387439 "급"엄마가 오토바이 뒤에서 떨어졌는데 보험에.. 1 보험 2014/06/09 1,148
387438 사람마음은 비슷한가봐요 2 아파트 2014/06/09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