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디모 프로그램 을 기억하세요

교통사고 조회수 : 3,140
작성일 : 2014-04-15 11:02:49

요즘 거의 운전을 하시지요

그러다보니 가벼운 접촉사고가 한두번씩은 나게 되는데요

가끔 너무할 정도로 과한 보상을 요구받을때도 있더라구요

서행중에 가벼운 접촉사고인데 병원에가서 치료를 받아야한다고 하거나

차량피해를 과하게 주장하거나....

사고 몇일지나서 신고하는 경우나...

 

제 경우는 주차장에서 후진하면서 접촉사고가 있었는데

제가 차주에게 연락해서 현장에서 서로 확인하고 연락처주고 헤어졌어요

오후에라도 점검해보시고 연락주시라고...그랬는데 아무연락없더니

보름후에 연락와서 차량 앞부분이 그 사고때문에 찌그러졌다고 보상요구를 하더라구요

제가 거절했더니 경찰에 신고한다고 하길래 하시라고 했더니

그후로 연락이 없긴했지만 그 순간 참 당황스러웠죠....

 

그때 경찰에 사고접수를 하시면서 마디모프로그램을 신청하시면 된데요.

별도의 비용이 필요하지 않구요

상대방한테도 마디모프로그램을 신청한다고 하시면

꾀병환자 또는 억지쓰던사람도 순순히 물러나는 경우도 있다네요.

 

- 마디모 프로그램은 차량 내부 탑승자의 인체충돌 해석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차량사고 동영상 ,  차량파손상태 사진 등 자료를 통해 사고 충격이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감정해 허위 진단서 제출여부를 가려주는 프로그램입니다 .

 

이를 통해 가벼운 교통사고를 당하고도 부풀린 병원 진단서와 수리비 견적서를 제출해 돈을 받아내다 사기죄로 기소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

 

만약 다음과 같은 교통사고를 당하여 상대방이 부당한 진단서와 피해보상을 요구한다면


1.  차량 정지 중 출발 또는 후진하는 과정에서 추돌사고

2.  운행과정에서 스치듯 접촉하여 스크래치정도의 교통사고

3.  사이드 미러를 경미하게 부딪친 사고

4.  교통사고 발생 후 며칠이 지난 뒤 신고하는 사고

5.  기타 일반인이 상식상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고 볼 수 없는 사고 등에 대해서는  『 마디모 』 를 신청해보세요 .

 

가벼운 교통사고임에도 불구하고 부풀린 진단서를 제출하여 과도한 보험금이나 합의금을 수령하는 행위는 양심을 저버린 동시에 법률적으로 사기죄에 해당될 수 있다는 사실 명심하세요 .

 

운전하시는분들은 마디모프로그램을 꼭 기억하셔서 작은사고에 부당하게 피해보상을 하는 일이 없으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만약에 경미한 사고의 피해자가 되셨을때도 마디모프로그램이 있으니 과한 피해보상 요구를 하셔서도 안되구요.... 


IP : 124.49.xxx.8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746 해경, '진도 관제기록' 은폐 의혹..검경 조사중 8 7시 2014/04/21 2,405
372745 함께해요/ 지역국회의원에게 바로 메일보낼수있어요 녹색 2014/04/21 723
372744 장하준 선생의 위로가 되어주는 메모 2 장하준선생 2014/04/21 2,128
372743 현대중공업 선박 건조 중 폭발, 화재 5 ytn속보 2014/04/21 2,544
372742 시신 상태라고 하네요 49 참맛 2014/04/21 26,199
372741 정몽준 아들에 대한 변희재 발언 11 7tkdns.. 2014/04/21 4,881
372740 이종인씨는 어떻게 됐나요? 7 ..... 2014/04/21 2,704
372739 감사합니다. 8 7890 2014/04/21 1,632
372738 이번주 시사주간지 표지 4 좃선은 역시.. 2014/04/21 1,704
372737 고등학생 의자 시디즈 중에서요.. 4 조언좀.. 2014/04/21 5,449
372736 7살 아들이 과학의 날이라며... ㅠㅠ 2014/04/21 1,178
372735 베이킹소다를 삶은 냄비에 뜨거운 채로 찬 물 닿아도 괜찮나요? 2 소다 2014/04/21 1,755
372734 세월호 침몰전 '선박 이상' 가능성 짙어.. 4 1111 2014/04/21 1,678
372733 실종자 가족들의 외침 '정부는 살인자다' 4 분노 2014/04/21 2,063
372732 시신 확인한 단원고 학부형, "아가, 조금만 자고 같이.. 8 미어집니다 2014/04/21 7,041
372731 애를 낳아봤어야 그 속을 알지 19 답답 2014/04/21 4,560
372730 꼭 살려야겠다는 생각은 있었니??????????? 15 이놈의 정부.. 2014/04/21 1,811
372729 황우여 "한기호, 북쪽 얘기한 것이니 오해 없도록&qu.. 16 그밥에 그나.. 2014/04/21 2,130
372728 단원고 희생자 아버지 부검 신청 10 아버지 심정.. 2014/04/21 4,933
372727 mbn은 어떻게 되나요? 3 ... 2014/04/21 1,483
372726 팽목항 현장 소식입니다. 7 ㅠㅠ 2014/04/21 3,880
372725 남성지 '맥심', 5월호 발행 보류.."마냥 웃음을 팔.. 6 개념맥심 2014/04/21 2,796
372724 국공립 유치원 소풍가나요? 5 .... 2014/04/21 1,742
372723 세금내기 싫어요. 정부가 국민을 보호하지 못하는데.(냉무) 5 국가의 의무.. 2014/04/21 1,095
372722 정말 웃긴 건 날씨 좋았던 첫째날 왜 손 놓고 있었느냐는 겁니다.. 15 대책없음 2014/04/21 3,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