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디모 프로그램 을 기억하세요

교통사고 조회수 : 3,094
작성일 : 2014-04-15 11:02:49

요즘 거의 운전을 하시지요

그러다보니 가벼운 접촉사고가 한두번씩은 나게 되는데요

가끔 너무할 정도로 과한 보상을 요구받을때도 있더라구요

서행중에 가벼운 접촉사고인데 병원에가서 치료를 받아야한다고 하거나

차량피해를 과하게 주장하거나....

사고 몇일지나서 신고하는 경우나...

 

제 경우는 주차장에서 후진하면서 접촉사고가 있었는데

제가 차주에게 연락해서 현장에서 서로 확인하고 연락처주고 헤어졌어요

오후에라도 점검해보시고 연락주시라고...그랬는데 아무연락없더니

보름후에 연락와서 차량 앞부분이 그 사고때문에 찌그러졌다고 보상요구를 하더라구요

제가 거절했더니 경찰에 신고한다고 하길래 하시라고 했더니

그후로 연락이 없긴했지만 그 순간 참 당황스러웠죠....

 

그때 경찰에 사고접수를 하시면서 마디모프로그램을 신청하시면 된데요.

별도의 비용이 필요하지 않구요

상대방한테도 마디모프로그램을 신청한다고 하시면

꾀병환자 또는 억지쓰던사람도 순순히 물러나는 경우도 있다네요.

 

- 마디모 프로그램은 차량 내부 탑승자의 인체충돌 해석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차량사고 동영상 ,  차량파손상태 사진 등 자료를 통해 사고 충격이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감정해 허위 진단서 제출여부를 가려주는 프로그램입니다 .

 

이를 통해 가벼운 교통사고를 당하고도 부풀린 병원 진단서와 수리비 견적서를 제출해 돈을 받아내다 사기죄로 기소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

 

만약 다음과 같은 교통사고를 당하여 상대방이 부당한 진단서와 피해보상을 요구한다면


1.  차량 정지 중 출발 또는 후진하는 과정에서 추돌사고

2.  운행과정에서 스치듯 접촉하여 스크래치정도의 교통사고

3.  사이드 미러를 경미하게 부딪친 사고

4.  교통사고 발생 후 며칠이 지난 뒤 신고하는 사고

5.  기타 일반인이 상식상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고 볼 수 없는 사고 등에 대해서는  『 마디모 』 를 신청해보세요 .

 

가벼운 교통사고임에도 불구하고 부풀린 진단서를 제출하여 과도한 보험금이나 합의금을 수령하는 행위는 양심을 저버린 동시에 법률적으로 사기죄에 해당될 수 있다는 사실 명심하세요 .

 

운전하시는분들은 마디모프로그램을 꼭 기억하셔서 작은사고에 부당하게 피해보상을 하는 일이 없으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만약에 경미한 사고의 피해자가 되셨을때도 마디모프로그램이 있으니 과한 피해보상 요구를 하셔서도 안되구요.... 


IP : 124.49.xxx.8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327 과외비 적당한가 모르겠네요 3 2014/04/16 1,875
371326 연합뉴스..학교에서 직접 구조확인된 인원은 77명이라고... 4 .. 2014/04/16 2,019
371325 씽크대 상판에 약간 금이 갔는데요.. 1 어이 2014/04/16 1,051
371324 우리 침대에서 자고 있는 대학생 아들 10 장남 느낌 2014/04/16 5,074
371323 대단들 하시네요 49 신변잡기 2014/04/16 17,182
371322 요즘 회사에서 아랫사람 심부름 시키는 것 하나요? 2 어줍잖은 중.. 2014/04/16 1,135
371321 jtbc 인터뷰..앵커 실수 하셨네요...ㅉㅉ 9 2014/04/16 6,234
371320 어떤걸 더 원하세요 ..? 1 ..... 2014/04/16 900
371319 끓여먹는 누룽지 추천해주세요 8 아침 대용 2014/04/16 2,989
371318 요즘에 시드니 셀던,제프리 아처 같은 작가 누가 있나요? 2 efds 2014/04/16 886
371317 지나가는 여성분이 입은 옷 브랜드 궁금...^^; 10 넘 궁금해용.. 2014/04/16 5,008
371316 회사 생활. 4 .. 2014/04/16 1,212
371315 급질)생강청 푸른 곰팡이 6 --- 2014/04/16 6,465
371314 여기 좋은책이 엄청싸네요 7 헌책 2014/04/16 1,842
371313 학교내 운동장 캠프도 민원이 제기되는경우가 많아서 힘들답니다. 10 2014/04/16 1,764
371312 무조건..밖으로 나와야합니다... 35 가슴이 아파.. 2014/04/16 21,513
371311 이 니트 좀 봐주세요 이상황에 죄송.. 5 ..43 2014/04/16 1,528
371310 서울대 근처에 1~2주 지낼만한 숙소가 있나요? 9 집이멀어서... 2014/04/16 1,445
371309 여태까지도 구조가 다 안이뤄진건가요? 7 아니 왜 2014/04/16 1,599
371308 카루소님 봉사 근황 1 쿠시쿠시 2014/04/16 2,043
371307 82님들! 다함께 기도해요! 9 기도해요 2014/04/16 1,074
371306 갤럭시s2 초록불이 계속 깜빡이는데 5 u 2014/04/16 3,439
371305 집담보 대출 아무나 열람 가능하게 하는거 금지해야할것 같아요 22 어이없음 2014/04/16 4,939
371304 초2아이 집에 혼자 있기 힘든가요? 6 블루마운틴 2014/04/16 3,207
371303 "왜 즉각 대피 안내를 하지 않은 지 모르겠다".. 6 헤르릉 2014/04/16 2,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