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케의 친정부모님을 제가 뭐라 부르면 될까요?

실수하지말자 조회수 : 6,531
작성일 : 2014-04-15 10:19:50
올케 친정에서 저한테 선물을 보내주셔서, 받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화로 드리려고 하는데요..
어른들께 호칭을 제가 어떻게 하면 되는지, 지금 시뮬레이션(?) 중이에요.
동생네 아기가 있으면 누구 고모 하면 편한데, 아직 아기는 없는지라..

전화 드려서 "사돈어른 되세요?" 하면 되는지,
더 적당한 호칭이 있을지요?

휴대폰이면 그나마 받으시는 분이 한정되어 있으니 낫지만
일반전화만 알아서.. 
전화 맞게 걸었나 확인하고 제가 누군지 밝혀야 되는 상황입니다.

실수하지 않게 도와주세요.
IP : 182.224.xxx.23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4.4.15 10:21 AM (116.40.xxx.67)

    사돈어른이라고 불러요...

  • 2. 치쿠
    '14.4.15 10:21 AM (59.6.xxx.180)

    첨에 전화해서 **씨 어머님 되시나요? 하고 맞다고 하면 안녕하세요 사돈어른~ 저 **씨 시누이 되는 @@입니다~ 하면 되지 않을까요 ㅎㅎ

  • 3. ....
    '14.4.15 10:22 AM (112.220.xxx.100)

    어려운사이인데
    그냥 올케한테 말하세요
    감사드린다고...전해달라고....

  • 4. 사돈어르신
    '14.4.15 10:22 AM (112.173.xxx.72)

    저는 올케 (이름) 부르면서 시누이 입니다 하심 되죠.
    안그럼 그냥 올케 편에 감사인사 꼭 전해드리라 하세요.
    그럼 올케가 알아서 잘 이야기 할겁니다.

  • 5. ㅇㄷ
    '14.4.15 10:22 AM (211.237.xxx.35)

    안녕하세요 사돈어른
    저 아무개(원글님 남동생)누나인 누구누구입니다.
    지난번 보내주신 선물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대략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면 될듯.

  • 6. 저도
    '14.4.15 10:24 AM (14.32.xxx.97)

    궁금하네요. 사실 살면서 거의 부를 일 없는 관계라 정식 호칭이 뭘까 고민해본적이 없는데
    아주 예전에, 얼결에 올케 어머니가 집(제 친정)으로 거신 전화 받은 적이 있었는데
    당황해서 사돈어머니~라고 했던 기억이...ㅋㅋㅋㅋ

  • 7. ...
    '14.4.15 10:24 AM (83.154.xxx.13)

    사돈어르신 이라고 해야 맞는 거 아닌가요?

  • 8. 원글
    '14.4.15 10:26 AM (182.224.xxx.239)

    이런 답글 세례를 받으니 기분이 좋은 건.. 그동안 답글에 너무 굶주렸기 때문인가요?ㅎㅎ
    네, 알려주신대로 전화 잘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소소한 건 올케한테 말씀 잘 전해달라고 했지만,
    이번에는 좀 거하게 보내주셔서 직접 전화드리려고요.
    저도 전화드리려니 약간 긴장도 되고 그러네요..
    그쪽 어른들도 그러시겠죠..

  • 9. 아이가 있으면
    '14.4.15 10:26 AM (113.199.xxx.146) - 삭제된댓글

    누구 고모에요 하면 편한데
    그냥 올케에게 감사하다고 전해달라 하세요

  • 10. ...
    '14.4.15 10:29 AM (175.112.xxx.171)

    올케통해 감사인사 전하시면 됩니다
    사돈어른 낯선 전화번호라 준비없이 받고
    놀라십니다.

  • 11. -_-
    '14.4.15 10:30 AM (112.220.xxx.100)

    호칭부터 이리 헤메는데..;;;
    대화중 다른실수 안하라는 보장없고...
    원글님 부모님이 사돈어른께 전화드리는거면 또 모를까..
    그냥 올케한테 전하세요............

  • 12. ...
    '14.4.15 10:37 AM (175.115.xxx.37)

    전해 들으시는 것보다 직접 들으시면 더 좋아하실 것 같아요.
    댓글들 참고하셔서 원글님 고마운 맘 잘 전달하시길 바래요~^^

  • 13. ...
    '14.4.15 10:39 AM (83.154.xxx.13)

    기본예절을 지키려는 사람한테 하지말라고 조언하는 이유는 뭘까요;;

  • 14. ..
    '14.4.15 10:39 AM (121.127.xxx.23)

    선물 거하게 받으셨다면 직접 전화로 표시하는게 좋구요
    방법은 윗님들의 댓글 참고하시고
    올케에게도 감사하게 잘 받았다는 표시를 하시기를..

  • 15. 호칭
    '14.4.15 10:40 AM (182.208.xxx.146)

    어머니 아버지끼리, 즉 자식을 출가시킨 부모끼리는 사돈어른.
    그 아랫대에서 동기간의 배우자 부모를 칭할 때는 사장어른이라고 하시면 되는 줄 압니다.
    사돈이라 하시는 것은 결례인 줄 압니다.

  • 16. ..
    '14.4.15 10:44 AM (203.226.xxx.31)

    저희도 사장어르신 하고 불러요

  • 17. 그럼
    '14.4.15 10:49 AM (14.32.xxx.97)

    집전화로 하셔야한다는데, 올케어머니가 받으시면 뭐라해요?
    여자사돈에겐 사장이라 안하던데요

  • 18. 호칭
    '14.4.15 10:53 AM (182.208.xxx.146)

    남녀 구분하지 않고 사장어른이라고 하시면 되는 줄 압니다.

  • 19. ......
    '14.4.15 10:56 AM (211.210.xxx.62)

    사장어르신이라고 부르며 인사드렸던거 같아요.

  • 20. 갑자기
    '14.4.15 11:07 AM (113.199.xxx.146) - 삭제된댓글

    뭘 거하게 받으셨나 궁금하네요^^

  • 21. 오후
    '14.4.15 11:23 AM (211.199.xxx.96)

    경상도 지역에서는 사장어른이라 부르죠.
    사돈은 양가 부모님이 서로 같은 격이라 생각해서이구요.
    원글님은 그 자녀이므로 좀 더 높여 부른다는 뜻으로 사장어른.

  • 22. ㅇ ㅇ
    '14.4.15 11:34 AM (211.209.xxx.23)

    사장 어르신, 첨 듣네요.ㅜㅜ 많이 배웁니다.

  • 23. 정말요?
    '14.4.15 11:57 AM (220.76.xxx.244)

    경상도에서만 사장어른이라고 하나요?
    드라마 볼때마다 시누이가 올케 부모님에게 사돈어른한다고
    저희 시아버님 얼마나 흥분하시는데요?
    저도 결혼하고 배운거거든요
    어른들끼는 사돈
    형제 자매의 부인, 남편의 부모님을 부를때는 사장어른이래야한답니다

  • 24. ,,,,
    '14.4.15 12:57 PM (221.166.xxx.58)

    사장어른.. 누구 고모입니다.
    이러면 되겠죠.

  • 25. 그냥
    '14.4.16 4:15 AM (119.149.xxx.168)

    사돈어른이라고 불러도 됨..........

    엄청 격식따지는 경상도 집인데도

    사장어르신은 첨 듣는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621 미국 초등학교 공립 vs. 사립 6 알려주세요 2014/07/01 3,597
393620 강변은 왜 여기저기 끼는건가요? 11 그래요나저급.. 2014/07/01 4,159
393619 무식한 에미가 자식기르는 행복 2 ** 2014/07/01 1,541
393618 장애아동 가족프로그램 입니다. 주변에 추천해주셨으면 하고 올립니.. 공간 2014/07/01 1,261
393617 손없는 날 이사 날짜가 안 맞으면 밥솥이라도 5 손없는 날 2014/07/01 38,232
393616 표구걸하던 새누리..보궐선거 앞두고..또 혁신타령~ 1 개누리라서 2014/07/01 1,233
393615 점 빼는 시술은 괜찮을까요 6 .. 2014/07/01 2,073
393614 외주 맡긴 업체와 트러블이 생겼는데 자료 삭제하고 날른 경우.... 1 .. 2014/07/01 855
393613 급 ~ 어제 오이지 담궜는데요. 질문요. 7 초보 오이지.. 2014/07/01 1,522
393612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드니 허망하네요 5 2014/07/01 3,721
393611 부부간의 증여 문제 4 도와주세요 2014/07/01 2,408
393610 인출기에서 무통장입금되나요? 2 라 돔 2014/07/01 1,400
393609 블루베리도 많이 먹으면 안좋겠지요? 7 맛나더라구요.. 2014/07/01 3,906
393608 악동뮤지션 여동생의 목소리 누구랑 닮았다고 보세요 2 , 2014/07/01 1,596
393607 생존자 증언..해경, 세월호 구조하며 '사진 찍게 바다 뛰어들라.. 3 구조연출쇼 2014/07/01 1,867
393606 조카가 발달장애가 있을까 염려됩니다. 혹시 3 유리가슴 2014/07/01 3,255
393605 혈당체크기 3 당뇨병 2014/07/01 1,711
393604 왜 오이지는 짠가요? 안짜게는 못만드나요? 16 궁금 2014/07/01 3,250
393603 오이지담글때요 12 .. 2014/07/01 1,815
393602 클럽 dj들은 뭐하는거예요? 2014/07/01 1,237
393601 식탁유리 깔고싶은데 비싸나요? 8 유리 2014/07/01 2,120
393600 여동생이 와이프를 안좋아해요? 12 ..... 2014/07/01 3,727
393599 뮤지컬 보러가면 판매하는 작품에 관한 책자(?)를 뭐라고 부르나.. 8 궁금 2014/07/01 2,319
393598 기름진 음식 좋아하는 자녀들 걱정 안되시나요? 5 기름 2014/07/01 1,760
393597 쇼파 주문했는데 스크라치 났다고 연락이 왔어요. 깎아준다는데 얼.. 13 궁금 2014/07/01 2,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