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케의 친정부모님을 제가 뭐라 부르면 될까요?

실수하지말자 조회수 : 6,245
작성일 : 2014-04-15 10:19:50
올케 친정에서 저한테 선물을 보내주셔서, 받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화로 드리려고 하는데요..
어른들께 호칭을 제가 어떻게 하면 되는지, 지금 시뮬레이션(?) 중이에요.
동생네 아기가 있으면 누구 고모 하면 편한데, 아직 아기는 없는지라..

전화 드려서 "사돈어른 되세요?" 하면 되는지,
더 적당한 호칭이 있을지요?

휴대폰이면 그나마 받으시는 분이 한정되어 있으니 낫지만
일반전화만 알아서.. 
전화 맞게 걸었나 확인하고 제가 누군지 밝혀야 되는 상황입니다.

실수하지 않게 도와주세요.
IP : 182.224.xxx.23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4.4.15 10:21 AM (116.40.xxx.67)

    사돈어른이라고 불러요...

  • 2. 치쿠
    '14.4.15 10:21 AM (59.6.xxx.180)

    첨에 전화해서 **씨 어머님 되시나요? 하고 맞다고 하면 안녕하세요 사돈어른~ 저 **씨 시누이 되는 @@입니다~ 하면 되지 않을까요 ㅎㅎ

  • 3. ....
    '14.4.15 10:22 AM (112.220.xxx.100)

    어려운사이인데
    그냥 올케한테 말하세요
    감사드린다고...전해달라고....

  • 4. 사돈어르신
    '14.4.15 10:22 AM (112.173.xxx.72)

    저는 올케 (이름) 부르면서 시누이 입니다 하심 되죠.
    안그럼 그냥 올케 편에 감사인사 꼭 전해드리라 하세요.
    그럼 올케가 알아서 잘 이야기 할겁니다.

  • 5. ㅇㄷ
    '14.4.15 10:22 AM (211.237.xxx.35)

    안녕하세요 사돈어른
    저 아무개(원글님 남동생)누나인 누구누구입니다.
    지난번 보내주신 선물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대략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면 될듯.

  • 6. 저도
    '14.4.15 10:24 AM (14.32.xxx.97)

    궁금하네요. 사실 살면서 거의 부를 일 없는 관계라 정식 호칭이 뭘까 고민해본적이 없는데
    아주 예전에, 얼결에 올케 어머니가 집(제 친정)으로 거신 전화 받은 적이 있었는데
    당황해서 사돈어머니~라고 했던 기억이...ㅋㅋㅋㅋ

  • 7. ...
    '14.4.15 10:24 AM (83.154.xxx.13)

    사돈어르신 이라고 해야 맞는 거 아닌가요?

  • 8. 원글
    '14.4.15 10:26 AM (182.224.xxx.239)

    이런 답글 세례를 받으니 기분이 좋은 건.. 그동안 답글에 너무 굶주렸기 때문인가요?ㅎㅎ
    네, 알려주신대로 전화 잘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소소한 건 올케한테 말씀 잘 전해달라고 했지만,
    이번에는 좀 거하게 보내주셔서 직접 전화드리려고요.
    저도 전화드리려니 약간 긴장도 되고 그러네요..
    그쪽 어른들도 그러시겠죠..

  • 9. 아이가 있으면
    '14.4.15 10:26 AM (113.199.xxx.146) - 삭제된댓글

    누구 고모에요 하면 편한데
    그냥 올케에게 감사하다고 전해달라 하세요

  • 10. ...
    '14.4.15 10:29 AM (175.112.xxx.171)

    올케통해 감사인사 전하시면 됩니다
    사돈어른 낯선 전화번호라 준비없이 받고
    놀라십니다.

  • 11. -_-
    '14.4.15 10:30 AM (112.220.xxx.100)

    호칭부터 이리 헤메는데..;;;
    대화중 다른실수 안하라는 보장없고...
    원글님 부모님이 사돈어른께 전화드리는거면 또 모를까..
    그냥 올케한테 전하세요............

  • 12. ...
    '14.4.15 10:37 AM (175.115.xxx.37)

    전해 들으시는 것보다 직접 들으시면 더 좋아하실 것 같아요.
    댓글들 참고하셔서 원글님 고마운 맘 잘 전달하시길 바래요~^^

  • 13. ...
    '14.4.15 10:39 AM (83.154.xxx.13)

    기본예절을 지키려는 사람한테 하지말라고 조언하는 이유는 뭘까요;;

  • 14. ..
    '14.4.15 10:39 AM (121.127.xxx.23)

    선물 거하게 받으셨다면 직접 전화로 표시하는게 좋구요
    방법은 윗님들의 댓글 참고하시고
    올케에게도 감사하게 잘 받았다는 표시를 하시기를..

  • 15. 호칭
    '14.4.15 10:40 AM (182.208.xxx.146)

    어머니 아버지끼리, 즉 자식을 출가시킨 부모끼리는 사돈어른.
    그 아랫대에서 동기간의 배우자 부모를 칭할 때는 사장어른이라고 하시면 되는 줄 압니다.
    사돈이라 하시는 것은 결례인 줄 압니다.

  • 16. ..
    '14.4.15 10:44 AM (203.226.xxx.31)

    저희도 사장어르신 하고 불러요

  • 17. 그럼
    '14.4.15 10:49 AM (14.32.xxx.97)

    집전화로 하셔야한다는데, 올케어머니가 받으시면 뭐라해요?
    여자사돈에겐 사장이라 안하던데요

  • 18. 호칭
    '14.4.15 10:53 AM (182.208.xxx.146)

    남녀 구분하지 않고 사장어른이라고 하시면 되는 줄 압니다.

  • 19. ......
    '14.4.15 10:56 AM (211.210.xxx.62)

    사장어르신이라고 부르며 인사드렸던거 같아요.

  • 20. 갑자기
    '14.4.15 11:07 AM (113.199.xxx.146) - 삭제된댓글

    뭘 거하게 받으셨나 궁금하네요^^

  • 21. 오후
    '14.4.15 11:23 AM (211.199.xxx.96)

    경상도 지역에서는 사장어른이라 부르죠.
    사돈은 양가 부모님이 서로 같은 격이라 생각해서이구요.
    원글님은 그 자녀이므로 좀 더 높여 부른다는 뜻으로 사장어른.

  • 22. ㅇ ㅇ
    '14.4.15 11:34 AM (211.209.xxx.23)

    사장 어르신, 첨 듣네요.ㅜㅜ 많이 배웁니다.

  • 23. 정말요?
    '14.4.15 11:57 AM (220.76.xxx.244)

    경상도에서만 사장어른이라고 하나요?
    드라마 볼때마다 시누이가 올케 부모님에게 사돈어른한다고
    저희 시아버님 얼마나 흥분하시는데요?
    저도 결혼하고 배운거거든요
    어른들끼는 사돈
    형제 자매의 부인, 남편의 부모님을 부를때는 사장어른이래야한답니다

  • 24. ,,,,
    '14.4.15 12:57 PM (221.166.xxx.58)

    사장어른.. 누구 고모입니다.
    이러면 되겠죠.

  • 25. 그냥
    '14.4.16 4:15 AM (119.149.xxx.168)

    사돈어른이라고 불러도 됨..........

    엄청 격식따지는 경상도 집인데도

    사장어르신은 첨 듣는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215 취업.. 야간 근무 어때요? 14 해보신분 2014/06/13 3,811
388214 키즈장화 언제 또 입고 될까요? ㅠ 사이즈가 많이 없더라구요. 1 코스트코 2014/06/13 1,172
388213 강아지 키우시는분? 6 사탕별 2014/06/13 1,494
388212 급) 핸드폰개통관련 질문 좀 드려요~ 11 핸드폰 2014/06/13 1,525
388211 문참극 KBS법적대응에 대한 KBS기자가 한말은? 31 。。 2014/06/13 8,203
388210 복부에 심장이 펄떡펄떡 뛰는 증세 5 나무 2014/06/13 2,872
388209 살아있는 조개 보관법 좀 알려주세요 3 조개부인 2014/06/13 8,292
388208 인사참사 틈타 교육감 직선제 폐지 확정한 대통령자문기구 7 브낰 2014/06/13 2,399
388207 중고차구입하려는데 조언부탁드려요 7 중고차 2014/06/13 1,462
388206 어께 결릴때 제가 쓰는건 이거. 4 ........ 2014/06/13 2,366
388205 [전세연장] 집주인 등기부등본.. 채권최고액 1억원 5 멍멍이 2014/06/13 3,901
388204 반포 힐스테이트 vs. 반포리체 어디가 더 좋을까요 10 남자외동 2014/06/13 8,662
388203 거품잘나고 두피케어 되는 시원한 느낌의 샴푸 추천해주세요 9 사춘기 딸 2014/06/13 3,751
388202 세월호 참사가 잊혀질까 두려운 교사들이 국민 여러분께 호소합니다.. 14 브낰 2014/06/13 2,847
388201 작은 상가를 지어보려해요 2 ᆢᆞ 2014/06/13 1,324
388200 손석희앵커와 박영선원내대표의 인터뷰~~ 2 JTBC뉴스.. 2014/06/13 2,278
388199 열무김치에 밀가루풀 만들려고하는데 어느정도 해야할지 감이 안와요.. 6 2014/06/13 2,655
388198 모텔임대 하시는 분 있나요? 4 익명고고 2014/06/13 5,839
388197 귀여운 거짓말 2 갱스브르 2014/06/13 1,021
388196 ‘해외토픽감 총리’를 밀어붙이는 청와대 1 샬랄라 2014/06/13 1,261
388195 [국민TV 6월13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송.. 1 lowsim.. 2014/06/13 833
388194 깻잎 장아찌 맛있는 실패하지 않는 레시피좀 알려 주세요. 2 여름 2014/06/13 2,623
388193 김명수 교육장관후보 '역사관'도 도마위에 /교학사 책 옹호. 또.. 3 이기대 2014/06/13 1,625
388192 “문창극 청문회, 가장 포악한 언어로 대하겠다” 3 브낰 2014/06/13 1,630
388191 아이중에 장이 붓는 경우 있으셨나요? 2 이런증상 2014/06/13 2,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