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울증인거 같습니다.
갱년기 시작같기도 하고, 암튼 제맘대로 되는일이 하나 없네요.
가족을 위해 저하고픈거 많이 희생하며 살았는데, 그거 알아주는 가족 하나 없네요
아이들은 그렇다쳐도 남편마저도 남의편 맞는거 같습니다
이제 저를 위해 살려구요.
저를 위해 많은 시간을 쓰려고 해요.
이제는 조금씩 그래도 될것 같아요. 둘째가 초등 고학년이니...
엄마의 손길을 간섭으로 느끼는거 같아서...
뭘하면 좋을까요?
님들은 시간날때, 친구불러내기는 그렇고 그럴때, 뭐하세요?
팁좀 나눠주세요.
워킹맘이라 주말밖에는 시간이 없어요.
요즘은 주말에 시간이 제법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