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6세,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어요. 아이는 조금 얌전하고.. 조심스러운 편이구요.
둘째가 3살이라 어디 데려가거나 집에서 학습을 잘 챙겨주지는 못하고 있어요.
한글은 작년에 갑자기 동화책을 보면서 읽고 그리더라구요. 모르는 글자는 물어가면서요.
숫자도 제법 따라 그리면서 써요. 양이나 크기의 개념은 아직 좀 없는 것 같지만,,,
이 정도만 그냥 깨쳐도 괜찮겠다 싶어서 그냥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어요.
어린이집에서 하는 누리과정 같은 건.. 애초에 기대도 안 하고 있어요. 그냥 잘 놀다가 오면 되는 거죠 뭐.. ;;
그런데 요즘 북클럽 학습지?에 눈이 가네요.
인터넷 서점에서 홍보책자가 하나 왔는데.. 비룡& 북클럽 비버 라구요.
한 달에 4권의 책과 워크북이 오는데... 영 모르던 책들이라
이런 종류의 북클럽은 어떨까 싶어서 여쭤봐요.
그리고 눈높이 수학이나 국어, 영어는 학습지만 받는 건가요, 아니면 방문교사도 함께 오는 건가요?
가능하면 둘째 끼고서라도 집에서 제가 직접 해 줄 수 있는 교재였으면 해서요.
어린이 학습지.. 이렇게 여쭤봅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