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한 뱃살 하는데 식사 줄이는 건 알겠어요.
그런데 왜 물을 그렇게 많이 먹으라고 하나요?
물을 먹음 식욕이 떨어지거나 포만감에 밥을 적게 먹어 그런가요?
맘 독하게 먹고 이번에 제 밥 그릇을 따로 이쁜거 하나 샀답니다.
늘 작심삼일로 끝나니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뭔가 자극제가 필요했어요.
예상대로 밥그릇 효과는 좋습니다.
밥을 담을때마다 내가 이 그릇을 산 이유가 분명히 떠 올라
절대 많이 안담게 되고 다 먹고 더 먹고 싶어도
밥그릇 한번 쳐다보면 나도 모르게 안돼지 참아야지..ㅎㅎ
의지박약이신 분들 저처럼 본인 밥그릇을 한번 바꿔 보세요.
하루 두끼 먹는데 식사량을 절반으로 줄였어요.
확실히 몸이 가볍고 배도 더 안나오는 것 같구요.
이제 배 불리 먹는거 안하려구요.
안그래도 40대에 접어드니 소화력이 떨어져 과식하면 힘들던데
저를 비롯한 뚱남 뚱녀님들 밥그릇 바꿔서 화이팅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