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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극장 또 다둥이

다둥 조회수 : 24,705
작성일 : 2014-04-15 08:12:59
인간극장은 소재가 그다지도 없는걸까요?
용인 14남매맞나? 암튼 다둥이네 또 나왔네요.
방송국에서 출산장려의 일환으로 출연해달라는걸까요. 아님 본인들이 방송하고나면 협찬도 들어오고하니 나가겠자고 하는걸까요?
참 방송에선 애들도 반듯. 행복해보입디다만은 전 위에 큰애들이 넘 불쌍했어요. 전부다 자의인지 타의인지 몰라도 다 실업계가서 돈벌어 집안에 보태주고 동생들키우고 그러는 사이 부모는 또 애낳고.
아버지가 오십이 넘었다는데 막내도 어리고 얼핏보니 장남이 낳은 아이랑 비슷? 아님 더 어린가요?
다 못봐서 잘모르겠네요.
너무해요.
IP : 112.152.xxx.33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5 8:19 AM (122.32.xxx.12)

    그냥 그사람들은 그 사람들 인생을 사는거고..
    우리는 우리의 인생을 사는거죠...
    저번에 한번 나왔던 다둥이네집인데 그새 또 두명 더 낳았다고 하더라구요..

    사람마다 워낙 생각하는것도 다르니 그냥 그네 가족들 삶이구나...하고 생각하고 마는것 같아요..
    저는 한편으로는...
    아이 하나도 버벅대고 있는데 이렇게 여럿 낳아 키우는 가족 보면 정말 대단하다 싶고 그래요..
    뭐가 어찌 되었던..

  • 2. 그냥
    '14.4.15 8:21 AM (14.32.xxx.97)

    안봐요
    티비 좋은점이 그거자나요 싫으면 안보면되는거 ㅋ

  • 3. ..
    '14.4.15 8:21 AM (1.238.xxx.75)

    출산장려,협찬도 있겠지만...뭔가 바글바글 힘들게 사는 남의 집 들여다보여주면서
    그래도 니네는 괜찮은거다 라는 주입식 위안을 주려는 의도도 있는 듯.

  • 4. ..
    '14.4.15 8:22 AM (39.116.xxx.177)

    각자 추구하는 인생이 다르니 뭐라 할 순없죠..
    하지만 방송 자꾸 출연하고 출연시켜서 사회의 도움바라는건 제발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본인들이 키울 수있을만큼 낳아야지 낳아놓고 애국자니 하면서
    이것저것 바라는 다둥이 가족들은 정말 보기싫습니다.

  • 5. 출산장려죠
    '14.4.15 8:22 AM (182.227.xxx.225)

    이대로라면 세금노예가 절대 부족해지니까.
    아빠 어디 가, 수퍼맨, 오마이베이비, 붕어빵, 유자식상팔자.,
    다 그런 의미로 기획된 프로일 걸요?
    연옌이랑 그 자녀들은 덕 보겠지만...테레비의 세뇌에 정신적, 경제적 준비도 안 된 채, 덜컥 애 이쁘다고, 혹은 복덩이 될까봐 무책임하게 낳는 일은 제발 없었으면.

  • 6. 싫다
    '14.4.15 8:25 AM (115.140.xxx.74)

    전 애들 바글거리는 그런프로 보면
    한숨나오면서 난 저러지말아야지 싶어요.

  • 7. sono9900
    '14.4.15 8:28 AM (58.238.xxx.170)

    이러니 저러니 해도 종족 번식의 본능이랄지 책무라고 할지, 결국 세상에 유전자 뿌려 남겼으니 성공한 사람들이죠.
    전 무자식 상팔자론자라서 결과적으로 패배자겠죠.

  • 8. ..
    '14.4.15 8:28 AM (58.122.xxx.68)

    애들이 안됐단 생각만 들어요.
    정말 뭔 생각으로 저렇게 줄줄이 낳을까 한숨 나오더라구요.
    처음 부터 14명 낳자고 하는 엄마들이 있긴 할까요?
    땡기니 밤일 치루고 피임도 귀찮고 암생각없이 낳는거 같아서 영~
    저도 3~4씩 낳아서 잘 키우는 집들 보면 부럽고 보기 좋던데... 어유~ 동물의 왕국도 아니고
    저게 무슨 자랑이라고...

  • 9. ..
    '14.4.15 8:30 AM (39.7.xxx.252)

    출산장려고 뭐고도 아니고 그냥 아이템 부족이에요.
    매번 했던 방송 또하고 또하고.

    각자의 삶의 방식은 다 의미가 있고 소중한거니 남들이 뭐라할 건 없고요,
    그냥 방송국의 무능함입니다.
    아이템을 못찾으니 매번 그게 그거잖아요? 으이긍.

  • 10. 쭈앤찌
    '14.4.15 8:36 AM (203.226.xxx.30)

    세뇌용 기획프로 많지요.
    스머프만화처럼....국민 세뇌용.
    그래야 군소리않고 멍청하게 살아가지....

  • 11.
    '14.4.15 8:41 AM (175.223.xxx.32)

    엄마는 43이라서 앞으로 둘 정도는 더 낳을수 있겠더라구요

  • 12. 100일맘
    '14.4.15 8:43 AM (117.111.xxx.150)

    근데 애들도 저렇게많고 집도 좁은데.. 어떻게 애를 만드는지
    전 그게 젤 대단해요..

  • 13. 허걱~~
    '14.4.15 8:56 AM (14.32.xxx.157)

    애가 열넷이요?
    교육은 커녕 먹이기도 힘들겠네요.

  • 14. ..
    '14.4.15 8:57 AM (222.109.xxx.228)

    에고.. 둘도 힘든데 정말 오마이갓이네요...

  • 15. ㄱㄴ
    '14.4.15 9:01 AM (59.23.xxx.73)

    교육도 제대로 못시키고 큰애들 보니까 넘 안됐어요.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나 많이 낳는지...
    장남 사는거 보니까 지 아버지랑 비슷한 삶.
    보기불편해요.

  • 16. dd
    '14.4.15 9:07 AM (218.237.xxx.24)

    큰 아들이 25살이라는데 벌써 결혼해서 애가 둘... 가족 부양한다고 택배회사에서 야간 근무하는데, 식사는 무생채 넣고 고추장에 비빈 밥... 정말 보기 불편해요. 웃음이 넘친다고 하는데 오히려 불쌍해보인다능..... 이런 프로 정말 싫어요.

  • 17. ..
    '14.4.15 9:08 AM (121.162.xxx.172)

    남의 인생 재단은 하지 않는 것이 현명 하겠지요.

  • 18. 13남매
    '14.4.15 9:10 AM (125.143.xxx.43)

    전 이번에 처음 봤어요. 출근시간과 겹치는데..어머니과 너무 좋아하는 프로라 거실에 틀어져 있어
    지켜봤네요.
    2010년도에 인간극장 나왔었다고 하구요. 그때는 11남매..그 뒤로 아들 둘을 더 낳아서 이젠 13남매.^^;
    큰아들은 25살인데 그때 인간극장에서 큰아들에 반해 찾아온 철딱서니(ㅜ.ㅜ.) 없는 19살 아가씨하고
    사고쳐서 아들만 2명..아들이 4살, 2살이니..인간극장 끝나고 바로 아이 가진듯해요.
    시어머님이랑 며느리랑 같이 몇달 사이로 아이를 낳았다고 하네요. ㅜ.ㅜ.
    2010년 인간극장 나올때는 경찰경호학과 1학년에 다니던 큰아들은 학교 그만두고 그때 아르바이트 하던
    물류센터에 정직원으로 취업 생활전선에 뛰어들어 아이 2명 먹여살리느라 정신 없구요.

    둘째아들은 대학 다니다 군대 갔다와서 복학하기전에 물류센터에서 아르바이트중이고
    세째아들은 오늘 재대하는거 나오더군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일찌감치 취업전선에 뛰어들었다고 하구요.
    네째딸도 실업계 고등학교 졸업하고 타지에서 직장다니고..다섯째딸은 인문계고등학교 들어가서
    대학입시준비중이고.. 여섯째는 언니가 인문계 갔으니 자긴 실업계고등학교 갔다고 하더군요.

    오늘은 10째인가..11째인가..동네친구가 자동차 가지고 놀던거 살짝 가져오려고 하다가 그 위의 형이
    우리꺼 아니라고 돌려주고 와서 방에서 울고불고 하는거 나오던데...보니 애들이 장난감도 하나
    없이 놀고..ㅜ.ㅜ.
    형제, 자매가 많은 다복한 환경을 물려준게 잘한건지...글쎄요..보면서 조금 답답하네요.

  • 19. 제작진 나빠
    '14.4.15 9:12 AM (112.173.xxx.72)

    방송 소재가 그리도 없을까..
    가난한 집에 자식 줄줄해서 꼬질하게 사는 모습 보여주는 거 국민들 더 기운 빠지니
    울궈먹기 좀 그만해라.

  • 20. 좀심한말로
    '14.4.15 9:14 AM (1.240.xxx.189)

    사람같지않네요
    여자가 한몸으로14명을낳다니;;;;;

  • 21. satirev
    '14.4.15 9:20 AM (113.198.xxx.42)

    출산장려,협찬도 있겠지만...뭔가 바글바글 힘들게 사는 남의 집 들여다보여주면서
    그래도 니네는 괜찮은거다 라는 주입식 위안을 주려는 의도도 있는 듯. 2222222222

  • 22. ,....
    '14.4.15 9:23 AM (114.206.xxx.57) - 삭제된댓글

    그래도 부유하게 키우는 우리 딸아이들보다
    이집아이들이 훨씬더 잘 자랐더군요 ㅡㅡ;

  • 23. 인간극장나쁘네
    '14.4.15 9:29 AM (39.115.xxx.227)

    막내 출산후 집 나간 아내 대신 4남매 키우던 집도
    젊은 처자가 찾아가서 재혼하고
    이번에도 장남에게 반해서 어린 나이에 결혼하고,
    정답은 인간극장이 나쁘네요

  • 24. ㅂㄴ
    '14.4.15 9:46 AM (218.52.xxx.186)

    어휴 하면서 봤는데 아... 했어요
    아이들이 어쩜그리 밝고 맑고 예의바르게 잘 자라고있던지 그 부모님이 어찌그리 사랑이
    넘치던지요 애둘키우는 나는 부모로서 저런
    이해심과 격려 칭찬에 인색했구나 반성하게
    됐습니다 물질적으로 아쉽지만 우애와 사랑
    이해와 배려가 넘치는 정서적으론 충만해보이는
    가정의 모습이었어요 물질적인 잣대가 절대적인건
    아닙니다

  • 25. ................
    '14.4.15 9:53 AM (58.237.xxx.3)

    땅덩이 좁은데 사람 많아서
    우리나라가 과잉 교육열이 휩싸인다고 생각하는 1인이예요.
    14명이라,
    듣기만 해도 숨이 턱 막힙니다.

  • 26. ....
    '14.4.15 10:01 AM (39.115.xxx.6)

    큰아들이 25살인데 벌써 두아이에 아빠...그럼 이십대초에 부모가 됬다는건데
    그나이 한참 학교 다니고 연애할 나이 아닌가요..
    뭐 각자 원하는 인생이 있으니 할말 없지만...나이에 맞게 할수 있는 일이 있는데..좀 안타까워요

  • 27. ..
    '14.4.15 10:23 A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으~~~~생각만해도 싫어요~~

  • 28. ...
    '14.4.15 10:29 AM (39.117.xxx.129)

    sbs에서 큰 아들 아이 낳고 결혼식하는것까지 봤는데 그새 아이를 더 낳았네요.
    할머니까지 4대가 사는것 봤는데, 본인들이 행복하다니 다행이지만 보는내내 한숨이 나왔어요.

  • 29. ..........
    '14.4.15 10:46 AM (59.4.xxx.46)

    물질적으론 부족해보이는데 그가족들은 행복해보이네요.그사람들 삶을 우리기준에 좌우할수는 없죠.

  • 30. 여러길
    '14.4.15 11:03 AM (110.35.xxx.60)

    자신이나 똑바로 살자구요. 형제 많고 밥에 고추장만 비벼 먹어도 스스로 행복하다면 행복한거에요. 예전에 봤을때도 그 집 아이들 정서적으로 굉장히 행복해 뵜어요.
    형제 한둘에 명문대 나와 난다긴다하는 직장다녀도 화목하지않고 불행한 인생도 있어요.
    남인생보고 함부로 혀차는 사람 되지 맙시다

  • 31. ..
    '14.4.15 11:14 AM (116.40.xxx.11)

    물질적인 잣대가 절대적인것은 아닙니다.2222
    여기 악플다시는분들 본인은 얼마나 아이를 행복하게 해주는 부모인지 먼저 생각해보시기 바래요.
    그 아이들은 충분히 행복해보이고 지나고 생각해도 부모님께 참 감사할께예요. 그런부모님 밑에서 자란덕에 원망하진 않을겁니다.

  • 32. ..
    '14.4.15 11:22 AM (116.40.xxx.11)

    호텔에서 뷔페먹고 인성안된 부모밑에 사느니 고추장에 밥비벼먹고 인성된 부모밑에 사는게 훨 행복하겠네요.

  • 33. 댓글 13남매님 ^^
    '14.4.15 11:32 AM (115.140.xxx.74)

    대단한 기억력이십니다 ㅎ

  • 34. ...
    '14.4.15 1:13 PM (125.176.xxx.203) - 삭제된댓글

    지나다가
    큰아들 부부는 잘사나요?
    예전에 어디 프로에서 결혼시켜주는거 봤는데
    며느리가 잘 적응하고 사는지 궁금하네요

  • 35. 완전 힘빠져요
    '14.4.15 1:15 PM (1.215.xxx.166)

    애들이 뭔죄인지...
    인간극장 종종 보는데 , 어제는 틀자마자 꺼버렷어요 보기만 해도 복작복작 힘빠져서

  • 36. ..
    '14.4.15 1:23 PM (121.157.xxx.2)

    물질적인 잣대가 절대적인건 아니라 하지만 무시할순 없죠.
    다둥이 좋다지만 14남매는 지나친것 같아요.
    물질적이 충족이 제대로 안된다면 부모님 관심이나 손길은 충족되나요?
    부모가 아닌 다른 형제들이 보살피는것 같던데요.

  • 37. 큰아들 부부
    '14.4.15 1:28 PM (210.124.xxx.251)

    잘살아요.

    저는 어제 처음 봤는데,며느리가 낳은 아들이랑 시어머니가 낳은 아들이랑 월령이 비슷해서
    같이 육아 정보 나누면서 키우더라구요ㅋ

    큰아들이 택배?물류센터에서 일하던데(물건 상하차하는 고단한 일은 아니고)
    아버지가 몇십년 일하는곳에 아버지 소개로 들어갔다는데,
    잠깐 시간빌때 아버지 만나러 물건 상하차하는 작업장을 찾아갔어요.
    아버지가 애 키우느라 힘들지?( 나도 너를 그렇게 키웠다는 생색용)하니까,아들이 그 말뜻을 알아듣고
    아무말도 안한거 같더라구요.
    아버지가 블라블라하니까,나도 아버지한테 잘하지 않냐고 반문하던데,
    아버지가 애들 키우는 자부심도 상당하고,그래서 많이 낳는구나 싶더라구요.
    싫으면 더이상 못낳는데,나이가 50대인거 같은데 고생많이 해서 너무 늙어보였어요.
    그치만 본인이 행복하면 된거죠.

    그 사람들은 행복하더라구요.
    근데 아침에 애들이 씻는데 보니까,그냥 밥맛이 뚝 떨어지게 허술한 욕실에 곰팡이가 피고
    하여튼 보는 사람은 불편해요.
    요즘 누가 그렇게 사나요.

  • 38. 가진게 적으면 욕구는 줄어들고
    '14.4.15 1:33 PM (210.124.xxx.251)

    가진게 많으면 욕구는 더 들어나죠.

    그 애들이 행복한건,가질수가 없기때문에 포기한거지 그 애들이 돈을 벌수 있을때 지금과 같은 생활을 유지할려고 할지,그건 아무도 모릅니다.

    모르니까 사는거지,알면 못살죠.

    다만 어려운 집안에서 큰 사람들은, 부모탓은 안하더라구요.

    일찍 욕망을 포기해서 인거 같고,오히려 잘해준 부모를 가진 자식들은 더 못가져서 안달이에에요.
    그게 서로가 다르게 살아온 습관인거 같아 보였어요.

  • 39. 저는 부러워요
    '14.4.15 1:35 PM (183.102.xxx.20)

    저는 아이가 둘인데
    결혼 전부터 무조건 두 명이라고 생각해왔어요.
    깊이 생각을 안하고 그냥 두 명이 최대한이라고 생각했나봐요.

    하지만 제가 조금만 더 넓게 세상을 보았거나
    아니면 다소 무모했었더라면 아이들을 더 많이 낳았을 것 같습니다.
    늦게 결혼을 했고 나이가 좀 더 들어서야 셋째 넷째를 생각했으니까요.
    더 젊었을 때 생각했더라면 아이들을 더 낳았을 것이고
    경제적으로 더 어려웠을 수도 있고 신체적으로 힘은 들었겠지만
    아마도 잘 키웠을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중고등학생인 저희 아이들도
    일찍 결혼해서 아이들 많이 낳겠다고 해요.

    하지만 한 가지..
    큰애들이 동생들을 부모처럼 돌봐야하는 상황만큼은 안만들게 노력하면서
    할 수 있는 한 많이 낳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을 정말로 좋아하고
    기꺼이 책임을 지고
    아이들을 키우면서 에너지와 행복이 샘 솟듯 하는 사람들이라면 말이죠..

  • 40. 방송 믿지마세요
    '14.4.15 1:43 PM (124.61.xxx.59)

    몇년전 아이 넷인가, 하나같이 미숙아로 태어나서 신불자되고 엄청 어렵게 사는 집이 나왔어요.
    워낙에 애기엄마가 몸이 약한데 시어머니가 아들 낳으라고 강요해서 낳았다고 치를 떨고 분유값이라도 벌겠다고 시어머니 사는 시골에 아이 업고 가서 품앗이가는 등등 늘 아껴도 세금도 못내고 병원비가 밀려서 ARS 모금운동하는 프로그램에 나왔는데요.
    몇달뒤에 케이블에 행복한 다둥이네집이라면서 완전 다르게 나오더라구요? 뭐 성금받아서 행복해졌는지 모르겠지만 그 뒤로 방송은 안믿어요.

  • 41. 호불호를 떠나서
    '14.4.15 3:13 PM (211.207.xxx.203)

    일반 사람들 상식과 본인들 상태가 너무 동떨어져 있어서
    아이들도 좀 힘든 점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 낳고 양육하는 과정이 힘들기 때문에,
    일단 본인이 긍정에너지가 많은 사람들이라야 아이 많이 낫겠지만..... 가족단위만으로도 하나의 자족적인 단위라
    그 안이 전부인 폐쇄적인 면도 있겠고요.

  • 42. 태양의빛
    '14.4.15 3:44 PM (221.29.xxx.187)

    방송은 본 적이 없고, 덧글과 본문만 보고 답니다.
    덧글을 보니 납득이 안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고추장에 밥만 주는 것이 인성하고 무슨 상관인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상관이 있다면 인성이 오히려 안좋은 쪽 아닌가 싶은데요. 고추장밥 먹고, 원하는 장난감이 남의 아이집 장난감이어서 울고불고 하는 것이 한두번도 아닐텐데, 대체 어떤 기준을 가지고, 인성 좋은 부모 밑에서 자란다고 하는 분들이 이해가 안가는군요. 다른 학부형들은 기본은 합니다. 기본도 안되고 방목하는 것 같은 부모가 안성이 좋다니,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 43. ....
    '14.4.15 4:05 PM (14.39.xxx.115)

    저 오늘 자세히 봤는데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밝고 잘 자랐어요.
    몇째인지는 모르겠는데..언니 동생을 위해서 인문고를 포기하고 스스로 실업계를 선택.. 내가 한 선택 후회하지 않기위해서 더 열심히 공부한다고 하더라구요.
    완전대견.. 서른쯔음에 하고 싶은 대학공부도 하고싶다고 소신을 밝히고.
    어린 아이들은 잘 모르겠고 중학교 이상인 아이들.. 너무 잘 자랐던데.
    다들 긍정적이고 땀흘려 아르바이트해서 돈벌줄도 알고
    힘들게 살지만 화목해보이던데..여기 82서 왜 욕먹는지...

  • 44. ㅇㅇ
    '14.4.15 4:39 PM (175.114.xxx.195)

    김대중 (윤대중, 제갈대중, 도요타 다이쥬) 친모는 장노도로 알고 있지만, 장노도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신안군 섬에서 주막같은 것을 하던 어머니, 그리고 고기잡이 아버지를 둔 김대중이 무슨 자본금이 있어서 젊었을 때부터 사업을 할 수가 있었는 지 그것도 의혹이 드는 부분 입니다. 과거 김대중의 호적을 조사하던 이들은 살해 당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45. ....
    '14.4.15 5:48 PM (211.253.xxx.57)

    13남매인데 또 임신했나요?
    어디서 캡쳐한거 봤는데 애들은 다 이쁘고 착하네요.

  • 46. 그분들
    '14.4.15 6:25 PM (203.142.xxx.231)

    인생을 내가 뭐라할 자격은 없으나.. 궁금한게.. 자기 자식들도 자기처럼 살기 바라나봐요. 그러니 그 아버지가 장남을 두고 저런말을 했지(위의 어떤분 댓글처럼..)

    보통의 부모들은 내 새끼는 나보다 더 나은 삶. 자신을 챙겨가며 살길 바라지 않나요?
    자기 자식들도 자기처럼 그렇게 살긴 바라나봐요. 그분들은 자식들 많이 낳는데서 다른사람들과 다른 우월의식을 느끼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그것은 어찌보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거 일수도 있는것 같구요. 가방이나 옷이나 사치품에 지나치게 집착하는것처럼. 자식많은것에 집착하고 우월감 갖는것도. 제볼때 정상은 아닌듯합니다.

  • 47. 아놩
    '14.4.15 6:38 PM (115.136.xxx.24)

    저런 방송 보고서 시엄니께서..
    저런 사람이 애국자라고~~~~~~~~~~~~~~ 하시면서
    은근 아이 더 낳으라고 압력가하셔서 싫어요....

  • 48.
    '14.4.15 6:40 PM (36.38.xxx.45)

    자식수야 자유겠지만 다른걸 떠나서,
    이나라 인구수를 더늘인다는게 민폐일수도 있지않나...
    그렇지않아도 땅은좁고, 어딜가나 사람에 치여 경쟁이 빡세서 피곤한 현실에
    저분들이 일조하시는구나 싶어요...자기들은 화목하고 좋
    을지몰라도.

  • 49. 태양의빛
    '14.4.15 6:45 PM (221.29.xxx.187)

    자식많은것에 집착하고 우월감 갖는것도. 제볼때 정상은 아닌듯합니다. // 222222

    그것도 그렇지만, 예전에 어느 분께서 여성이 임신을 하면 그 때가 좋은 대우를 받기 때문에 공주님처럼 행복한 기분을 느끼고 싶고, 대접 받고 싶어서 임신과 출산을 되풀이 한다는 그런 말씀을 하신 것이 기억이 납니다. 그 말도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 50. 엄밀히보면
    '14.4.15 6:52 PM (203.142.xxx.231)

    사람도 동물이잖아요. 여자가 육체적으로 10명 넘게 낳는게. 그게 맞는걸까요? 돼지새끼도 아니고. 임신기간만 10년이상인게. 동물인 여자의 몸으로 봤을때 제 생각에 정상은 아니죠. 몸에 좋은것도 아니고.

    자녀들의 앞날에 걱정은 안되는지. 그냥 낳아놓고 당장에 화목해 보일지라도. 그리고 방송이니까 아이들도 열심히 하는 모습. 밝은 모습 위주로 편집할거고.

    쌍둥이들도 다 다른데. 성격이.. 10명이 넘는 아이들이 모두다. 자기가 처한 상황에 만족할리가 없죠.

    저처럼 애가 둘인 사람도. 이 아이들이 커서 지금처럼 청년실업이며. 계약직 근무며..점점 살기 힘들어가는 사회에 대한 불안감이 있는데.. 내 새끼들이 저 험한 세상에서 잘버티고 이겨내서 온전히 사회인으로 잘 살아갈까..하는 두려움이 있는데


    그분들은 본인 자식들이 본인처럼만 살면 되니까 그런 불안감이 없으니까 피임이며 뭐며 신경안쓰고 그냥 많이 낳는거죠.

    물론 그분들의 13명 자녀가 다 잘살수도 있죠. 다 사회의 일원으로...

    그렇지만, 적어도 부모로서 자식의 앞날에 대해서 그리 걱정도 없고. 욕심도 없다는게 저는 정말로 이해도 안되고(물론 제가 이해할필요는 없지만요)

    그런 방송이 몇번씩이나 나온다는게 진짜 전파낭비라고 생각될뿐이네요

  • 51. ..
    '14.4.15 7:09 PM (116.123.xxx.73)

    애도 20갓 넘어 결혼해서 아기 둘..
    시어머니가 며느리라 같이 아기 낳았다는 나레이션에 깜짝..
    애가 좋아도 며느리 봤으면 단산 하시지..싶더군요
    이젠 출산보단 있는애들 위해서 사는게 낫지 않을까...싶고
    아버지도 50넘었는데 얼마나 더 일할까요

  • 52. 부모들이야
    '14.4.15 7:35 PM (59.6.xxx.116)

    잘하는게 애 만들어서 내놓는거니...좋을지 몰라도, 자식들은 꿈을 생각해볼 여력도 없이 무조건 상고로 떠밀려 들어가서 어린 동생들 부양 걱정까지 해야하니 자식들이 불쌍할 따름.

  • 53. 그래도.........
    '14.4.15 8:45 PM (59.0.xxx.217)

    아이들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더군요.

    모두 반듯해 보였고 불행한 모습은 아니었어요.

    각자의 위치에서 자기일은 알아서 잘 하는 게 기특했어요.

    아버지도 책임감은 강한 것 같았어요.

    막내가 다 클 때까지 일은 계속할 거라고 하시고.......

    넘 비난하지 마시길............

  • 54. 풍도
    '14.4.15 8:46 PM (110.11.xxx.136)

    큰 아이들(누나들)이 어린동생들 이뻐하는게 그냥 막 보여서 참 이뿌게 사는구나..
    나름 확실한 계획을 가지고 나름 자기인생을 열심히 사는모습이
    저는 참 보기좋던데.. 부정적인 눈들이 많으시네요
    그사람들이 무슨 피해주며 사는것도 아니고 본인들은 행복해보이는구만..
    왜 남에 가정사를 도마위에 올려놓고 어쩌구 저쩌구 하는지 납득이 안갑니다.

  • 55. 그 큰아들네
    '14.4.15 9:08 PM (124.51.xxx.98)

    달라졌어요에 출연했어요 얼마전에. 아이가 스맛폰중독에 맘대로 하려한다고

  • 56. ㅣㅣ
    '14.4.15 9:20 PM (203.226.xxx.110) - 삭제된댓글

    출산장려라는 목적있는 컨셉이죠 거부감들어요 웩

  • 57. 이런 사람
    '14.4.15 10:49 PM (61.79.xxx.76)

    저런 사람 있는데 삶의 한 행태에 남들이 자기 기분으로 왈가왈부 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미 벌어진 일인데요.
    자녀들이 이미 많이 성장했고 잘 크고 있으니 잘 되라고 빌어주는 게 더 좋은 일아닐까요?
    세상엔 한 자식만 낳고도 죽이고 때리고 하는 가정도 많습니다.
    좋은 말만 해 주세요.

  • 58. 못된 인간들
    '14.4.15 11:37 PM (117.111.xxx.21)

    화목하게
    남에게 구걸않으며
    다 이쁘고 건강하게 바르게
    잘만 살던데 댓글들이 왜 이모양인지?
    이집 애많아서 피해보신거 있나요?
    오히려 사회일꾼되어
    님들 늙으면 연금 내줄 사람들같은데요?

  • 59. Sunny
    '14.4.15 11:41 PM (175.223.xxx.29)

    와.... 댓글에 엄청 놀래고 가네요. 가슴이 이렇게 차가운 분들이 많다니....인간극장 보진 않았지만 ...본인들이 행복하다는데 그냥 행복한 기운들만 받으시지 동물과 비교하는 분까지....열넷 자식 중 누군가는 82를 할지도 모릅니다. 남 흉보며 자신의 인성을 도마위에 올리시네요.

  • 60. 헐..............
    '14.4.16 4:30 AM (119.149.xxx.168)

    그 자식들이 정말 행복한지 아닌지는 우리는 모름..........

    글쎄........ 내자신이 14형제 중 하나로 태어나서

    지지리 가난해서 지가 지 밥벌이 일찌감치 해야하고

    난 모르겠다, 우리집은 가난하고 공부고 뭐고 책임 못진다, 하는 부모면......

    아무리 착하고 책임감 강한 심성이래도 솔직히 행복하지 않을 것 같은데.............

    좀 무책임한 건 사실임...........

    어느 정도껏 낳아야지,

    남편은 거의 할아버지에 가깝던데

    아내는 거의 애 낳는 기계고.........

    그 어린 막둥이들은 앞으로 10년 이십년 누가 키우는 건지??????

    아마 큰 애들이 책임져야 할거임..........

    전혀 행복해 보이지 않았음............

    행복하다면 뭐가 마비되어 있는 거겠지........

    애들이 좀 붕 떠 있달까, 그닥 밝고 건강하게만 보이지는 않았음...........

  • 61. 참..
    '14.4.16 7:46 AM (203.142.xxx.231)

    이런글에 고고한척 남의 인생에 뭐라 하지 말라고 하시는분들... 당연히 다른 사람들이 그런 말할 자격은 없죠. 그렇지만, "방송"이라는곳에 나와서 "나"와 "가족"을 공개하는건 그런 이러저러한 말을 들을 각오를 하고 하는거죠. 더군다나 그분들처럼 "수시"로 방송에 나오는분들이 방송의 "득"과 "실"을 모를까요???

    그분들이 바보가 아닌이상 그 "득"과 "실"을 따져봐도 "득"이니까 방송나오는거고. 당연히 공중파 방송에 "당당"히 나온다면 본인들을 향한 세상의 여러 시선에 대해서 충분히 인지하고 나오는겁니다.

    그러저러한 말 듣기 싫으면 방송 안나오면 됩니다. 연예인도 아니고. 그분들 없다고 방송국 망하는것도 아닌데. 굳이 나오는 그분들의 선택인거죠.

  • 62. 그리고
    '14.4.16 8:12 AM (203.142.xxx.231)

    저도 진보니 뭐니 이런거 아니지만, 방송에 나오는 그대로 뭐든 다 믿고 좋게 생각한다면 그야말로 우민화정책과 같은거죠
    방송보면서 비판도 하고 나는 저리 살지 말아야겠다. 이런 생각을 해야 발전이 있지. 출산장려한다고 그런 집 툭하면 방송내보내고. 뻔한거 아닙니까.

    정책적으로 내보내는 각종 방송프로.. 일반인이 끼어있으면 다 수긍하고 공감해야하나요?

  • 63. 동물이지
    '14.4.16 8:26 AM (211.109.xxx.105)

    자본주의에 살면서 돈위에 있는 사람 있나요
    이건희도 돈의지배를 받고 삽니다

    인간이 무슨 동물입니까?
    자신들이 이쁘다고 막 낳아놓으면
    사자나 토끼나 동물들처럼 알아서 자라게 되있나!

    인간은 모든 동물중에 아기때 부모의 손이 가장 많이 가는 동물이고 그 차이는 엄청납니다
    사자같은 동물은 낳아 놓으면 바로 일어서서 뛰어다니죠 작은먹이는 새끼가 구하기도 합니다
    인간이 어디 그럽니까 똑바로 걷기까지도 엄청난 시간이 걸립니다
    더구나! 우리사회는 자본주의 사회!
    돈 없으면 할수 있는건
    부자들 노예로 사는것뿐이죠 부자들이 하기싫은 일 맡이주는 일명 밑 깔아주는거죠

    제 말이 듣기싫으신 동화책에서 사시는 분들은 뒤로가기 눌러주시고...

    정말 생각이 있고 자식을 사랑 하는 사람이 저렇게 대책없이 애 많이 낳을거 같습니까?

    어찌 키울려고? 저 부모는 오직 이생각이에요
    자기 밥그릇은 타고 난다
    어떻게 되겠지 아기는 예쁜거니까 생기면 낳자...

    사람이 동물과 다른건 생각을 한다는거죠 이성적인 사고를 한다는겁니다

    저기에 이성적인 사고가 어디에 있습니까

    무턱대고 낳아나서 제대로 키워주지도 못하면서
    방송에 나와 손이나 벌리는짓하면서...

    평범한 사람들음 아기 귀여운거 몰라서 하나만 둘만 낳나...

  • 64. 동물이지
    '14.4.16 8:31 AM (211.109.xxx.105)

    자본주의 사회가... 특히 우리나라처럼 힘든 사회에서 아기 많이 낳는건 현실적으로 힘든걸 알기에 대게 둘셋 이하만 낳는거지

    애많이 낳아서 사랑으로 키운다
    맘속으로 사랑만 해주면 끝인가요

    하다못해 일곱째가 장래희망이 뭔지 고민이 뭔지 좋아하는 과목은 뭔지 알고 같이 고민 해주려고 해도 애가 13이면 13배를 더 투자해야 하는데 이게 가능합니까 저렇레 힘든 집에서? 불가능하죠...

    그냥 생기는데로 낳고 대충키우는겁니다 밥만주고...

    부자들은 좋아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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