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게임중독아빠의 방치로 28개월아기 굶어죽어

속상해 조회수 : 3,321
작성일 : 2014-04-15 06:50:15
아침부터 이 뉴스듣고
속이 너무 상하네요.
별거상태였다는데
애두고 나간 엄마나
게임중독돼 집에
애혼자 두고 pc방서 산 아빠나...
혼자서 얼마나 무섭고 배고프고
추웠을런지..
그 아빠도 어두운 빈방에 가둬
굶겨죽였으면 싶네요.
IP : 118.220.xxx.11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더 속상한건
    '14.4.15 6:53 AM (118.220.xxx.110)

    아무 죄책감없이 엘리베이터에서
    애 시체를 가방에 넣고는
    거울보고 머리다듬고
    집에서 떨어진곳에 유기후
    행불로 신고한것

  • 2. ㅠㅠ
    '14.4.15 6:59 AM (141.233.xxx.52)

    이런 뉴스 들을 때마다 너무너무 가슴이 아파서 어쩔 줄을 모르겠어요. 우리가 도대체 어떻게 해야 이런 비극을 막을 수 있을까요? ㅠㅠ

  • 3. mdo
    '14.4.15 7:07 AM (59.6.xxx.180)

    엄마가 애를 두고 나간게 아니고 돈 벌려고 기숙사 있는 공장에 들어가면서 애를 어쩔수없이 아빠한테 맡긴 거에요. 이번 사건도 엄마가 실종신고하면서 드러난거구요. 처음엔 애 엄마한테 아들이랑 노숙을 하다 잃어버렸다는 둥 해서 둘러댔더라구요.

  • 4. 아침뉴스엔
    '14.4.15 7:23 AM (118.220.xxx.110)

    별거상태였다고 나오더군요.
    열흘이상 굶어서 죽었다는데
    과연 엄마책임은 없는걸까요?

  • 5. 너무나
    '14.4.15 7:41 AM (175.223.xxx.162)

    가슴 아픈 뉴스네요.아침에 강아지도
    자기 혼자 두고 나가는 가족들보고 안절 부절
    하는데 이제 두 돌 짜리가... 그것도 배 골아서
    숨졌다니... 정말 인간이 아니네요.ㅠㅠㅠ

  • 6.
    '14.4.15 7:47 AM (223.62.xxx.71)

    저도 아침 뉴스에서 그놈이 한손엔 죽은아이 가방들고 엘리베이터 안 거울 보면서 여유있게 머리 다듬는거 보고 소름끼쳤네요
    애기가 너무 불쌍해요

  • 7. 세상에
    '14.4.15 8:12 AM (115.140.xxx.74)

    애비나이가 21살 이더라구요.
    고딩때 만나 그랬다고 ㅡ.ㅡ

  • 8. 애 엄마
    '14.4.15 8:18 AM (110.10.xxx.253)

    비난하지 마세요. 애키울돈이 없어서 돈벌어 나갔는다 이런일이 생긴거에요.

    애엄마 두번죽이지 마세요... 나이어려서 남편이 저러니 공장이라도 나간건데.. 고졸 갓 20세 넘은애가 혼자힘으로 애엄마로 가질수 있는 직업에 한계가 있잖아요...

  • 9. 짐승만도 못한놈
    '14.4.15 8:21 AM (110.47.xxx.111)

    어제 손석희뉴스에서 아이를 봉투에 담아들고 엘리베이터안에서 거울 쳐보다가 들고나가
    쓰레기더미에 버렸다는화면보고
    정말 정말 패죽여버리고싶은 충동을 느꼈어요
    아이가 집에서 갖혀서 굶어죽으면서 얼마나 무섭고 힘들었을까 생각하니....열불이나서...잠이다 안오더라구요

  • 10. ...
    '14.4.15 8:46 AM (117.111.xxx.72)

    저런놈이 바로 싸이코패쓰...
    전두엽이 아예 망가졌나봐요.
    종신형 해야 된다고봐요.
    절도전과도 있고...
    싸이코패쓰라 어차피 사회에서 정상적인 사회생활 못하니까 평생 감금!!

  • 11. ㄱㄱ
    '14.4.15 9:58 AM (124.54.xxx.205)

    애기를 두고 기숙사에 꼭 들어가야했는지
    자기도 책임을 회피한건 맞지않나요
    짐승같은것들이네요 남편놈은 방에 한달가둬놓고 죽어야합니다

  • 12. 살인죄 적용
    '14.4.15 12:03 PM (118.36.xxx.143)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41507000943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739 배 다 가라앉고 꼬리만 조금 남았네요 11 진홍주 2014/04/17 2,565
371738 고1아들에게 물어봤어요 28 .... 2014/04/17 15,727
371737 오전 9시 4분 범정부 차원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4 참맛 2014/04/17 1,538
371736 경찰이 실종자들 통신내역전부조사했답니다ㅜ 9 .... 2014/04/17 4,425
371735 사망자 1명 추가 됐네요ㅠㅠㅠ 11 ... 2014/04/17 3,196
371734 기자도 울먹이느라..ㅜㅜ 7 마이쭌 2014/04/17 4,537
371733 해경 잘못이 큰듯 3 ... 2014/04/17 2,634
371732 김문수 제정신인가요? 46 2014/04/17 13,542
371731 어제는 왜 적극적인 구조활동을 안했던거죠? 21 rl 2014/04/17 5,449
371730 야식메뉴 시연회,,,오징어튀김..괜찮을까요?? 6 하늘담은 2014/04/17 2,196
371729 생존자랑 통화됐다는데 듣지도 않고 가네요. 6 에효 2014/04/17 3,388
371728 국가를 위해 희생하면 안되는 이유 난나 2014/04/17 1,060
371727 막달임산부 심란하네요... 3 희망 2014/04/17 1,882
371726 "배가 많이 기울어져 있어. 수협에 모아둔 돈 있으니까.. 9 ㅜㅜ 2014/04/17 6,215
371725 대통령이 아동확대 하는군요 33 ᆞᆞᆞ 2014/04/17 5,558
371724 전 배 안탈랍니다 10 ........ 2014/04/17 2,916
371723 우매한사람은 보고 싶은것만 본다 6 공감백배 2014/04/17 2,093
371722 왜 선장이 잡혔는데 사고 원인을 모르는거죠?? 32 ??? 2014/04/17 4,440
371721 지지통신 단신, 남재준 등 국정원 상부 불기소 3 light7.. 2014/04/17 1,018
371720 선장은 정년퇴임도 없나요? 7 -- 2014/04/17 2,062
371719 하늘도 무심하시지 2 케이트 2014/04/17 1,448
371718 진도에 함께하면... 6 ㅠㅠ 2014/04/17 1,906
371717 상황정리2 11 이제까지 2014/04/17 3,931
371716 티비에서 텅 빈 교실을 보여주네요 ㅠㅠ 1 haengm.. 2014/04/17 1,546
371715 생각들 좀 합시다.. 좀.. 이용당하는 거냐, 아님 의도인거냐... 11 ㅡㅡ 2014/04/17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