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을 지칭해서 여보야~~라고 하시나요??
1. 애교같아요
'14.4.14 9:20 PM (1.127.xxx.78)전 못해서 남편이름 부르는 데
남편은 저보고 냥이야 kitten kitten 하고 불러주는 데 오글거리시죠.
여보니 뭐니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전 부러운 걸요,
저 여드름 많아서 괭이는 커녕 거울보면 심난한데 남편이 근시라..
은근자랑하고 갑니다~2. 엔딩
'14.4.14 9:25 PM (183.91.xxx.169) - 삭제된댓글둘이있을때 여보야.자기야 부르긴하지만
글을쓰거나 타인에게 말할때 그렇게 지칭하진
않아요.3. 아
'14.4.14 9:27 PM (92.109.xxx.64)외국인신랑이랑 살아서... 베이비와 큐티라고 칭하지만 사람들 앞에선 오글거려서 담백하게 이름을 불러요 -.-;
4. .....
'14.4.14 9:28 PM (175.112.xxx.171)제 주변엔 없는데 실제로 들으면 좀 모자라 보일 것 같긴 하네요 2222222222222
ㅎㅎㅎ5. 아
'14.4.14 11:12 PM (39.7.xxx.114)그런 사람 하나 알아요.
여보야도 아니고 여보 라고
우리 여보 옷 사러 갔다 왔어요
여보는 지금 출장중이라 저 혼자 외로워요.
이런 식으로 써요
진짜 덜떨어지고 모자라 보이더라구요
나이나 어리면 귀엽게 봐주지
40을 코앞에 두고 옷도 맨날 요상하게 입고 이쁜척 하고
아무데서나 쪽쪽 거리고..
같이 식사하러 가서도 들러븉어 떨어지지 않아 보는 사람 민망하게 하고
참. 주말에 집에서 종일 안고 있었다는 표현을
샴쌍둥이 놀이 했다고 쓰더군요
진짜 무식하다 무식하다 그런 천박한 표현 쓰는 사람 처음 봐요.
남의 고통을 그런 식으로 쓰고 싶을까6. ......
'14.4.15 9:34 AM (113.198.xxx.42)헐..샴쌍둥이에서 어이상실하고가요;;;;;
7. ㅇㅇ
'14.4.15 6:33 PM (223.62.xxx.86)저는 그런사람 본적은없는데요
싫을듯요
참고로 저는 남편 ㅡ(연하)에게
야! 라고부릅니다 이것도 문제일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