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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무관심한 부모들에게 ㅡ방사능안전급식실현 서울연대발족식

녹색 조회수 : 1,260
작성일 : 2014-04-14 20:53:18




방사능안전급식실현 서울연대회의 발족 및 토론회



❚일시: 2014년 4월 16일(수) 오전 10시

❚장소: 서울시 시의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

❚주최: 방사능안전급식실현 서울연대회의



1부❚발족식

- 경과보고

- 사업계획

- 방사능안전급식실현 서울연대회의 출범 선언



2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대책 방안 모색 토론회



주제 발표

-전선경/ 방사능안전급식실현 서울연대회의 대표

‘방사능 안전급식 실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김상철/ 방사능안전급식실현서울연대회의 사무처장

‘서울시 영유아 및 학교급식 방사능 안전 식재료 사용에 관한 지원조례안’



토 론

토론자1: 김형태/ 서울시의원

토론자2: 이현주 양천구 /방사능안전급식지원운동본부

토론자3: 최예용/ 환경시민보건센터 소장

토론자4 : 김민경/서울시 광역친환경급식통합지원센터장

토론자5 : 김형근/ 울산북구친환경급식센터장





문의; 전선경(010-5557-2216)









방사능안전급식실현 서울연대 창립선언문



후쿠시마핵발전소사고이후 인류는 이제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로 와 있다.

전대미문의 사고를 경험하면서 아이들을 먼저 생각했다.3년이 지난 시점까지 일본핵발전소 사고는 수습이 불투명하고,이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세상은 더욱 더 심각한 방사능 오염물질이 넘쳐날 것이다. 현재도 지켜주지 못해 발만 동동구르고 애만 태우는 많은 학부모들을 대신해 아이들을 급식만큼에서는 방사능 위협에서 지켜주고자 방사능안전급식실현 서울연대 (이하 서울연대)가 모였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핵이 주는 재앙을 배웠다. 28년전 체르노빌핵발전소 사고로 인해 가장 많은 피해를 본 것은 어린이들이었다. 그 어린이들이 자라서 아직도 암,백혈병,유전병등으로 고통받는 현실을 보내고 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또한 나카사키,히로시마 원폭때 우리나라는 원폭피해자가 2위인 당사국으로 그 피해는 후손에게 고스란히 질병의 유산을 남겨주었고, 방사능과 어떠한 인과관계도 입증받지 못하여 보상은 커녕 억울한 세월을 보내온 피폭자들을 상기해야 한다.



과거 우크라이나 보건부가 발표한 피해는 80-95%가 음식으로 인한 내부피폭이었다.

방사능은 유해물질중에서도 가장 맹독성 발암물질로서 세포분열이 활발한 시기의 아이들에게는 치명적인 피해를 가하고, 미량일지라도 지속적으로 방사능이 들어간 식재료를 섭취시,

그 피해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이다.일본문부과학성 내부문서를 공개한 카와우치 히로시 중의원은 내부피폭이 외부피폭에 비해 50만배의 해당하는 피해를 준다고 한다.



식품의 방사능기준치는 12년 4월 1일자 일본이 기준치를 강화하면서 일본산수산물에 한해 100베크럴로 하향조정했다.또한 2013년 9월 6일 방사능괴담등으로 여론이 들끓자 모든 식품에 한해 세슘 100베크럴로 하향조정했다. 식품안전과는 상관없는 상황과 조건에 따라 조정이 가능한 기준이였음을 명백히 드러냈다.



또한 국내산마저, 일본산이 둔갑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일본산수산물 뿐만 아니라 태평양산 등에 면밀하게 검사를 해나가야 할 것이며,인체에 들어온 이상 배출하지 못하고 뼈에 축적, 골수암,백혈병을 일으키는 스트론튬의 실질적인 피해는 세슘보다 30배나 크다. 지표핵종인 세슘, 요오드 검사이외에 스트론튬,플루토늄의 검사확대를 요구한다.



아이들을 보호해 줄 의무가 있는 국가에서 가장 우선순위로 아이들을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주기위해 정치,사회적 배려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때이다.



서울연대에서는 많은 문제점을 노출해온 식약처와 서울교육청 등에 올바른 정보를 가지고 지속적인 방사능오염상황을 모니터링해가며,아이들 급식에 방사능 오염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안전을 가할 것이다.

방사능식품문제는 시민사회단체의 노력만으로 해결될 수 없다. 정부와 시민,시민사회 함께 소통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안에서 아이들 식품안전을 책임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상업운전중인 핵발전소가 23개나 있는 우리나라도 핵사고로부터 자유로운 곳이 결코 아니다. 국경이 없는 방사능의 특성을 감안하여 이미 발생한 핵사고(체르노빌 후쿠시마 사고 등) 의 후유증을 최소화 시키면서 앞으로의 핵사고를 예방하는 시민이 스스로의 자구 노력이 절실하다.



이에 우리 ‘서울연대’는 급식에 들어가는 식재료를 사전에 철저히 검수하고 검사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조례 제·개정 등 제도적 보완과 정책적 보완을 위한 활동을 해갈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현재의 방사능 오염물질 관리기준치를 강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세슘 요오드 이외의 방사능 핵종들에 대해서도 관리 체계를 수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모니터링 할 것이다.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급식 실현을 위하여 꾸준히 연대를 키워가겠다.

우리 서울연대는 아이들에게 방사능의 피해를 물려줄 수 없다는 결연한 의지를 가지고 정진할 것이다.



2014년 4월 16일

방사능안전급식실현 서울연대 일동







학교급식 방사능으로부터 지켜내야
문슬아 기자 msa1022@naver.com | 2014-04-14 13:54:55
http://www.ecomedia.co.kr/news/newsview.php?ncode=1065588856166479




△ 방사능으로부터 학교 급식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방사능안전급식실현 서울연대

회의' 발족식 및 토론회가 오는 16일 오전 10시 서울 시의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산 수산물은 물론 최근에는 국내산 녹차에서도 세슘 등이 검출되면서 방사능 오염 식품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학교 급식에서 일본산 수산물이 지속적으로 사용되는 등 학교 급식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 역시 커지고 있다.



이에 방사능으로부터 학교 급식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방사능안전급식실현 서울연대회의가 출범한다.



오는 16일 오전 10시 서울 시의회의원회관에서 방사능안전급식실현 서울연대회의 발족 및 토론회가 개최된다.



그동안 방사능안전급식실현 서울연대회의 준비위원회는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와 협력을 모색해 급식체계에 따라 다양한 통로로 검사체계를 모색하고, 고순도정밀방사능측정기를 배치할 것을 촉구해 왔다.



지난해 방사능에 취약한 19세 이하 청소년들의 안전을 우려하는 학부모의 요구에 따라 전국 곳곳의 시도교육청에서 학교급식의 방사능 검사를 의무화하는 '방사능 안전급식 조례'가 제정됐다.



그러나 정작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유통과정과 방사능 검사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방사능안전급식실현 서울연대회의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마련한 방사능검사 장비는 식재료의 방사능 수치를 정확히 측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비교체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또한 관계자는 "서울시교육청은 방사능 검사를 위한 인력이 따로 배치된 것이 아니라 기존 공무원들이 진행하고 있어 어렵다는 핑계만 댄다"며 "조례제정에도 불구하고 인력 충원이나 기계 구입에 소홀한 등 조례를 제대로 이행하려는 의지가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국내에 유통되는 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총괄하고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유통 중인 수입식품 일부를 검사해 방사능 수치 100Bq/Kg(베크렐)을 기준으로 적합여부를 정한다.



그러나 적합여부만 발표할 뿐 정확한 수치를 공개하지 않는다는 점과, 기준치 이하여도 여전히 위험성을 동반하고 있어 기준치 자체에 대한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김익중 동국대 의대 교수는 지난달 20일 인천 YWCA 등이 주최한 강연에서 "안전 기준치 하라도 방사능이 누적되면 유아와 아동에겐 특히 해롭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방사능안전급식실현 서울연대회의 관계자는 "적은 수치의 방사능이라도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매우 위험한 만큼, 급식 식재료의 방사능 수치 측정이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이 적극적인 행동을 취해햐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방사능안전급식실현 울연대회의가 공식적으로 출범하는 만큼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급식을 위한 자치구 내 주민발의 활동에 힘쓰는 등 풀뿌리 정책의 모범이 되길 기대한다"며 "방사능 문제 관련한 시민대상의 강의와, 시민참여형태의 급식 식재료 모니터링단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5일 열리는 '방사능안전급식실현 서울연대회의 발족식'에서는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대책 방안 모색 토론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전선경 방사능안전급식실현 서울연대회의 대표는 ‘방사능 안전급식 실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김상철 방사능안전급식실현서울연대회의 사무처장이 ‘서울시 영유아 및 학교급식 방사능 안전 식재료 사용에 관한 지원조례안’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토론자로는 김형태 서울시의원 이현주 양천구 방사능안전급식지원운동본부위원, 최예용 환경시민보건센터 소장, 김민경 서울시 광역친환경급식통합지원센터장, 김형근 울산북구친환경급식센터장이 나설 예정이다





IP : 182.218.xxx.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맙습니다.
    '14.4.14 9:10 PM (110.15.xxx.54)

    많이들 보시라고 댓글 하나 보탭니다.

  • 2.
    '14.4.14 9:28 PM (118.44.xxx.4)

    돼야 할텐데..
    응원 보냅니다.

  • 3. 응원합니다
    '14.4.14 11:03 PM (218.156.xxx.134) - 삭제된댓글

    방사능 급식 아웃! 저도 응원합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면 좋겠습니다.

  • 4. 힘내세요
    '14.4.14 11:18 PM (14.36.xxx.232)

    어느 분야든 선구자들이라 불리는 분들의 고군분투 덕분에 대다수의 삶이 조금씩 나아지는 겁니다. 이 분야에서 선구자가 되어주셔서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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