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닥스 트렌치코트 수선

망설임 조회수 : 2,488
작성일 : 2014-04-14 20:33:06

거의 13년 전쯤 닥스에서 트렌치코트를 샀었어요

길이는 무릎과 발목 중간까지 오는 꽤 긴 길이감이구요

가격은 정확히 기억은 나지않지만 꽤 비싸게 주고 큰 맘 먹고 샀어요

그런데 사고나서도 별로 입지않아 아마 입은 횟수가 5번 될까말까해요

 

키가 168에 좀 마른 편인데

한참동안 장농에 쳐박아놓고 쳐다도 안 보다가 갑자기 궁금해 꺼내봐서 입어보니

좀 벙벙한 느낌에 길이도 넘 길고 꼭 빌려입은거 같네요

 

그래서 길이랑 품을 저에게 맞게 전체 수선을 할까

아님 요 밑에 프런트로우 코트를 요즘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그거든 딴거든 새로 사는게 나을까요

전체수선하면 비용이 만만치 않을거같은데

비용 좀 들더라도 잘하기만 하면 좋을텐데 괜히 돈은 돈대로 날리고 옷도 망치면 넘 속상할거같아서요

차라리 요즘 스타일로 새로 사는게 나을까요

 

혹시 수선 잘 하는곳 아시는곳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61.72.xxx.2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깨선도
    '14.4.14 8:42 PM (59.187.xxx.99)

    좀 내려와 있지 않나요? 저도 그런 스타일의 닥스 바바리를 몇 년 두고 고민하다가 과감히
    버렸어요. 길이도 그렇고 몸통의 품도 많이 커서 수선후 결과에 대해 확신이 없었어요. ㅠ.ㅠ
    몇 십년 입을거같아서 샀는데 의외로 유행 많이 타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774 세월호 사고 이후.. 4 어쩔수가없네.. 2014/04/23 864
372773 [펌] 평범한 고3이 분노한 다른 분들께 기적을바라며.. 2014/04/23 1,350
372772 아무리 생각해도 한명도 구조 못했다는 게... 6 개nom 2014/04/23 1,623
372771 공중파에선 정부책임론을 말하지 않아요 6 .. 2014/04/23 759
372770 도대체 위기관리 메뉴얼이 없다는게 3 2014/04/23 823
372769 배침몰 직전에 이미.. 1 .. 2014/04/23 2,152
372768 "배 떨림 너무 심하다" 문제 제기.. 회사측.. 5 탱자 2014/04/23 1,341
372767 쓰레기집단 일베의 일베리본 주의보 7 ㅇㅇㅇ 2014/04/23 2,577
372766 잃어버린 10년 연대교수의 증언 - 정관용입니다. 8 ㅇㅇㅇ 2014/04/23 2,153
372765 정봉주의 전국구 제12회 - 이게 나라냐! lowsim.. 2014/04/23 1,100
372764 어제 부산대 미대 건물이 이렇게..... 10 ..... 2014/04/23 4,599
372763 김혜경씨, 사이트 관리좀 부탁합니다. 193 점입가경 2014/04/23 14,686
372762 우리 모두의 어바웃타임... 수박나무 2014/04/23 928
372761 무관심 4 반포주민 2014/04/23 1,138
372760 국가란? 1 우리 2014/04/23 613
372759 실종자 가족 증언 '사고 첫날 구조작업 사실상 없었다' 4 뉴스K 2014/04/23 2,218
372758 처음입니다 기자가 된 걸 후회했습니다 2 루치아노김 2014/04/23 2,275
372757 우리나라는 재난시 컨트롤타워가 없음을 공식 인정했네요 10 아루 2014/04/23 1,448
372756 장관.국회의원 아니면 자식 못 살릴 나라라면 버리겠다 6 이분 심정이.. 2014/04/23 1,365
372755 전에도 정부가 이토록 무능하게 대처했던 사례있었나요? 13 엄마 2014/04/23 2,489
372754 세월호 가족의 육성을 취재한 글입니다. 1 전달 2014/04/23 988
372753 교환학생, 조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10 .... 2014/04/23 2,351
372752 대통령 하야 아고라 청원입니다 15 이또한 지나.. 2014/04/23 1,863
372751 김용민의 조간브리핑(14.4.23) 세월호 참사 일주일...정부.. 1 lowsim.. 2014/04/23 908
372750 이 분노와 절망감을 모아, 제대로 싸웁시다. 5 비통합니다... 2014/04/23 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