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싸움후 더 힘든 시간들

고민 조회수 : 2,740
작성일 : 2014-04-14 20:19:03
어제 일욜아침 말다툼후 제가 문자로 뭐라했고 점심 저녁 안먹고
저녁10시왔더라구요 오늘 새벽4시에 출근하시고 보통8시출근임
저녁준비한다고 문자보내니 필요없다 라고 문자왔네요
남편의 원망이 쌓인 상황였던지라 이젠 저도 참지 못하고 할말해버려요 서로 말로 상처주고받고
평상심을 갖으려고 노력하는데 싸움후의 남편의 행동은 정말 미울수가없어요 식사거부 대화거부 유치하기짝이없고 싸움후 후유증은 더 제가 힘든거같아요 어디가서 풀수도 없고 친정식구들도 멀리있고
솔직히 번듯한 직장만 다녔음 이혼하고픈 괴로운 심정예요
트리플 A형 남편 어떻게 행동 취해야할지..
부부싸움 내공? 조언 좀
8살 많은 남편 결코 마음 넓지 않아요ㅠㅠ
IP : 220.82.xxx.1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윈글
    '14.4.14 8:25 PM (220.82.xxx.166)

    시댁스트레스가 너무 쌓여 남편에 대한 원망이 쌓여있었어요 어제저녁도 차렸는데 안먹는대서 뭐라 했더니 6시에 나가 10시에 들어온거구요 술이라도 하면 서로 한잔하며 풀기도 하고 그럴텐데 술도 전혀 못하는 남편예요

  • 2. ..
    '14.4.14 9:20 PM (1.238.xxx.156)

    속좁은 남편들 많네요. 그래봐야 서로 에너지 낭비라는거를 왜 모르는지.. 아이는 없으신가요. 아이랑 맛있는거 해먹고 남편없는셈치고 마음을 내려놓으세요
    불과 며칠전 비슷한상황이었는데 항상 화해시도하다가
    이번엔 그냥 두니 답답한쪽이 먼저 대화시도하던데요
    그때ㅜ좋게 타이러서 마음 돌리세요
    일단은 그냥 두세여

  • 3. 아마
    '14.4.14 9:31 PM (118.44.xxx.4)

    남편분한텐 자신 나름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만큼 화해 제스처 보여주셨으니 이젠 그냥 기다리세요.
    원글님이 보여주신 관대함(?)이 남편 마음 조금씩 움직일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865 “우리 아들 심폐소생술 제발 한 번만…” 죽어도 못 보내는 父情.. 14 가슴이 미어.. 2014/04/18 3,876
371864 이런 식으로 대처하면 항구 바로 앞에서 조난당해도 못구할거 같네.. 2 ㅇㅇㅇ 2014/04/18 987
371863 이와중에 선거운동하는 ㅆㄹㄱ들.. 4 말랑 2014/04/18 885
371862 홍가혜 글 올린 레테댓글에..관련글 링크 하라는 댓글도 많네요.. 2 33 2014/04/18 1,778
371861 화병으로 죽을거 같아요!! 4 홍시 2014/04/18 1,665
371860 김용민의조간브리핑(4.18)박근혜 남경필의 대굴욕"가만.. 1 lowsim.. 2014/04/18 1,366
371859 진도실내체육관 사고대책본부 생중계 참맛 2014/04/18 781
371858 통조림을 연 후에 남은 음식을 캔에 그냥 보관해도 건강에 문제가.. 1 ... 2014/04/18 1,200
371857 지금 정부에서 무슨짓을 하는거죠? 12 세상에.. 2014/04/18 3,112
371856 현실적으로 할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6 우리가 2014/04/18 858
371855 저희 아이 생일 4월16... 7 요리조아 2014/04/18 1,524
371854 '국민 여러분 도와주세요' 실종 가족 호소문 발표 27 분노 2014/04/18 3,713
371853 아시아나 보잉기 승무원들... 9 .... 2014/04/18 4,251
371852 안에 학생 잇는데 정부서 선내 진입 막는다고 합니다. 기막힙니다.. 4 이기대 2014/04/18 2,300
371851 애써 안보고 있어요 4 ;; 2014/04/18 866
371850 크레인은 생존자에 위험. 인양 후에 하는 작업 000 2014/04/18 862
371849 구조되는 모습은 없고 사죄방송 대통령 멘트 방송.. 4 화남 2014/04/18 911
371848 잘은 모르지만 인양작업 먼저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3 인양 2014/04/18 1,132
371847 아무리 적어도 분명 살아있을겁니다. 11 꼭 제발 2014/04/18 1,964
371846 수학여행 인솔해본 교사입니다 19 빛ㄹㄹ 2014/04/18 6,136
371845 어쩌면 좋죠.. 약속있는데 자꾸 울컥 울컥 해요..;;;;;;.. 7 ㅜ.ㅜ 2014/04/18 1,001
371844 우리나라.. 참사가 너무 각종으로 나는거 같아요.. ㅠ 2 인재 2014/04/18 833
371843 뉴스타파가 검색어1위네요 1 @@@ 2014/04/18 1,290
371842 절대 용서하지않겠다. 4 니들을 2014/04/18 1,007
371841 문성실...무개념!!! 62 캠핑 2014/04/18 26,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