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4.4.14 6:55 PM
(14.91.xxx.230)
왜 기분이 나쁘세요?
2. ㅎㄷ
'14.4.14 6:55 PM
(175.198.xxx.223)
아직 결혼 전인데 먼저 전화 주시지 그러셨어요
원글님 글만 보면 며느리 싸가지 참없는데요..
그 며느리도 일부러 전화 안받으시는줄 알았나봅니다
3. 참
'14.4.14 6:56 PM
(125.131.xxx.197)
좀 예의가 없는 여성이네요 ...
아무리 시댁이 밉고 싫어도 그렇지...
그렇게 싫으면 남편한테 하라고 해도 되었을것을...
제 생각엔... 며느리 자리 아니네요 .
4. 아들을
'14.4.14 6:57 PM
(122.36.xxx.73)
잡으셔야지요..그며느리 싸가지바가지인거 맞지만 님아들이 그런여자골랐네요..그냥 안보고 사셔도 됩니다..개차반아들과 정신병자며느리한테 휘둘리지마시고 이래야된다 저래야된다에 너무 자신을 속박하지도 마시고 님인생 즐겁게 사세요.이미 경제적으로도 독립하고 심정적으로도 님하고 더이상 관계좋게 맺고싶어하지않는사람은 며느리건 손자건 아들이건 이제 떼어놓으시길..
5. 흰둥이
'14.4.14 6:57 PM
(110.70.xxx.21)
며느리는 시어머니가 전화 받으실 때까지 공손히 전화해야지 어딜 문자로,,, 이런 마음이신가요? 원글님 사정을 어찌 아나요 며느리도 갑자기 생기느시어머니 어려울테고 불편해서 피하시나 걱정하고 있을수도 있지요,,,
6. 고민
'14.4.14 6:57 PM
(211.237.xxx.26)
아니,,,딱 한 통 왔었어요,,,
못 봤었구요,,,
그러게요,,나이 먹으니 별게 다 기분 나쁜 거면,,,
7. ...
'14.4.14 6:57 PM
(58.225.xxx.25)
예식도 없이 미리 아이까지 낳아서 기분이 나쁘신거 같아요.
저게 예비 며느리가 아니라 그냥 친구라고 생각해보세요. 친구가 님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님이 안받았고 콜백도 없었고 그렇게 몇 일이 지나갔습니다. 그래서 친구가 님에게 카톡으로 얼마 전에 전화했는데 안받더라, 이런 이런 일로 통화를 하고자 하니까 카톡 보면 전화 부탁한다..란 상황과 다를게 없는데요?
상황만 보면 며느리가 시어머니께 기분 나빠야 할듯 싶은데요. 예비 며느리가 마뜩찮은 지금의 감정까지 더해져서 저게 예의없어 보이셨는듯 싶네요.
8. 문자로 보내면
'14.4.14 6:58 PM
(59.6.xxx.116)
상대방이 확인했는지 못했는지 알 수 없으니 카톡으로 보냈을거예요. 전화도 안 받으시니.
제가 보기엔 이런 상태면 결혼해서 아들네랑 연 끊고 사시기 쉽겠어요. 결혼할때 애 먹이면 요즘 애들은 결혼만 딱 하고 나서 안 봐 버리더라구요. 옛날하고는 틀려요.
9. ㅇ
'14.4.14 6:58 PM
(115.139.xxx.183)
전화를 안 받으니 카톡을 한거겠죠
전화도 없이 카톡을 날려서 전화해달라 그러면 몰라도
상대가 전화 안 받을 때 카톡으로 카톡확인시 전화 달라는게 무슨 문제에요
그냥 집나간 아들이 갑자기 아기 아빠가 되 그 상황과 안 쓰신 말못한 상황이 버거워서 제일 쉬운 방법(내 자식이 아닌 남의 자식을 미워하는 방법)을 무의식 중에 택한거 같은데요
10. 음
'14.4.14 6:59 PM
(211.219.xxx.101)
며느리가 예의가 없는거 같은데요
그런데 아직 결혼전인데 상견례를 며느리랑 직접 의논하나요?
아드님 통해서 해야 아무래도 부드럽지 않나요?
11. 말투가
'14.4.14 7:00 PM
(221.151.xxx.158)
좀 싸가지가 없어보이네요.
똑같은 말을 해도
많이 바쁘신가 봐요, 전화 드렸는데 연결이 안 되네요.
상견례 관련해서 의논드릴 것이 있으니
나중에 안 바쁘실 때 연락 좀 부탁드릴께요..
이랬으면 저렇게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겠죠.
12. 헐
'14.4.14 7:01 PM
(211.36.xxx.130)
어머니~누구입니다^^
이렇게만 시작해도 기분 안 나쁘죠
13. 인정하기 싫겠지만
'14.4.14 7:01 PM
(112.173.xxx.72)
아들 봐서 그냥 봐 주세요.
팍팍하게 굴어봐야 중간에서 우리 아들만 고생이잖아요.
자식이 웬수에요.
독립해서 나가 살면 이제 남이려니 하고 부모 된 도리만 하세요.
내 자식도 나가 몇년간 연락 없이 사는데 남의 딸 예의범절 따져 뭐하겠습니까.
지들 좋으면 살게 하는게 내 노후 편하게 하는 길 아닐까요?
전 자식한테 크게 정 안줍니다.
어차피 나 떠나 살 남이깐요.
14. 말투가
'14.4.14 7:02 PM
(221.149.xxx.18)
그냥 지인에게 보내는거 같은.
정중하지 못하군요. 아직은 서로가 어려울땐데.
기분나쁜거 이해가요. 며늘의 속내는 모르겠고.
15. ???
'14.4.14 7:04 PM
(220.117.xxx.122)
저만 이상한가요? 저게 어른하고 대화하는 법인가요? 대부분 전화드렸는데 안 받으셔서 문자 남겨요. 다시 전화드리겠니다 아니면 편한 시간에 언제든지 전화주세요 ..... 이런식 아닌가요? 전화한번 딱 걸고 카톡으로 예비시어머니에게 문자 남기다니요. 예비사위가 저러고 며칠 연락 업어도 싸* 지 업다 할텐데... 결혼 10 년차 30 후반 아줌마인 전 너무 고루한가요?
16. jeniffer
'14.4.14 7:04 PM
(223.62.xxx.79)
본디 없네요.
17. +++++
'14.4.14 7:07 PM
(112.223.xxx.172)
아마 며칠 동안 전화가 없으니
이 분이 왜 이러시나.. 별 생각 다 했겠죠.
전화 좀 주시지...
근데 기분 나쁘신것도 이해가 가네요.
웬 거래처 사람 말투..
18. //
'14.4.14 7:08 PM
(121.135.xxx.173)
뭐가기분나쁘신건지?
며느리가 전화건당시에는 원글님이 못받았다고치고
왜 부재중전화 확인하고 전화다시안하셨어요?
며느리가 더 기분나쁠일 아닌가요?며칠째 전화무시한거잖아요
이름이 찍힌 부재중전화가 남았는데 콜백을 안해주는데 왜 며느리가 다시 전화를 걸어야하죠?
편하신시간에 전화해달라고 문자하는게낫죠
19. 저게 예의
'14.4.14 7:09 PM
(211.58.xxx.125)
없는게 아니라고요??? 문자보낸게 문제가 아니라 문자내용이 황당하잖아요. 어디 상견례 서비스업체에 전화하나요?
저도 30대 며느리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 어디가서 집단 예절교육이라도 받아야할 것 같아요
20. 시어머니
'14.4.14 7:10 PM
(124.50.xxx.60)
가 하나부터 탐탁지않게보이니 그런것까지 곱게안보이는거죠 저라도 아이앞세워 들어오는거 좋게보일리없죠 또아나요 딴남자랑도 몸함부로굴리다 헤어졌는지 그렇게따지면 윈글님아들도 똑같다구보면되구요 끼리끼리 마난거에요 너그럽게보세요
21. oops
'14.4.14 7:10 PM
(121.175.xxx.80)
원래 카톡에서 오가는 표현이 그래요.
옛날에 지금은 벌써 돌아가셨지만 우리 친정아버지,
(요즘 젊은 것들은 집안중대사를 정중하게 편지로 상의하지 않고 전화로 뭐라뭐라 알리고 말더라~~).... 말하자면 그런 거죠.
물론 딸랑 전화 한번 걸었다 안받는다고 카톡으로 연락해온 며느님 모습이 그다지 예쁘지는 않지만요.
22. ㅇ
'14.4.14 7:11 PM
(115.139.xxx.183)
집나간 아들이 갑자기 아기를 안고 인사를 왔다..
그냥 다른집 새신부, 새신랑들이 조심스럽게 일 진행하는거랑 비교하면 님 속만 상해요
아기문제도 본론부터 진행했는데...
혼전임신 후 결혼 진행은 있을 수 있지만
아예 낳아서 데려왔다면
서론은 치우고 본론부터 가는 스타일..
그냥 딴집 아들, 딴 집 며느리랑 다르려니 해야죠
23. 별로
'14.4.14 7:12 PM
(211.52.xxx.242)
기분 나쁠만한 문자는 아닌것 같아요
24. 음...
'14.4.14 7:15 PM
(118.219.xxx.60)
젊은 사람이 어른한테 전화하라고 하는 건 기분 나쁘실 수 있는데...
며느리 입장에서는 어머님이 나를 마음에 안 들어 해서 일부러 전화를 안 받나보다 생각할 수
있어요. 전화하고 카톡도 했는데 묵묵부답이니 다시 연락하기 힘들겠죠.
이럴 때는 어른이 먼저 너그럽게 받아주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마음에 안 드는 건 그때그때
말씀하셔서 바로잡을 건 바로잡으시고요. 기분 나쁜 거 속에만 넣고 계시면 상황이 더욱 안
좋아집니다.
25. 컥
'14.4.14 7:15 PM
(218.155.xxx.190)
말투;
진짜 싸가지없는데요?
26. 꼬꼬댁
'14.4.14 7:15 PM
(223.62.xxx.119)
환영못받는 며느린거 알면서 전화기에 손이 또 갈까요
어른이 손을 내미셔야죠
27. 문자느낌이
'14.4.14 7:15 PM
(211.36.xxx.130)
기분 나쁠만 해요.
30대 며느리임
그냥 기대를 접으셔야 겠어요.
상경례 가고 싶은 마음도 사라질 듯
28. 그게
'14.4.14 7:16 PM
(58.225.xxx.25)
진짜 카톡에 찍힌 문자가 딱 저 글자 그대로였는지 아니면 카톡문자를 이 분이 82에 옮겨적으시면서 저렇게 적으신건지 모르지 않나요?
29. 그냥
'14.4.14 7:16 PM
(218.38.xxx.93)
아들,며느리를 포기하셔야 할 듯 합니다...
기대도 말고,뭔가를 해주려고 하지도 마세요.
뭔가 상황이 많이 뒤틀린 것 같아 보입니다..
30. ..
'14.4.14 7:19 PM
(119.67.xxx.75)
적으신 글로만 봐서는 서로간의 입장차이 인 듯 해요.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한 번 걸어 안 받으면 다시 한 번 걸어야지 카톡메세지로 마무리 하나?
40인 제가 보기에도 약간 괘씸해 보일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하지만 며느리 입장에선 어려운 시어머니 혹시 일부러 안 받으셨나?
생각 할 수 있어요. 안 그래도 지금처지에 환영 받지 못 하는 상황인데
전화 한 통도 쉽지는 않을 겁니다.
또, 요즘 젊은 사람들 40인 저희와도 세대차이 느낄 때 있어요.
굉장히 합리적이죠.
먼저 전화 드렸고, 안 받으셔서 카톡메세지까지 남겼으니 충분히 전달했다고 생각 할 수도 있어요.
너무 고민하시지 말고 우선 님께서 전화 하시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며느리로 맞으시기로 결심하셨으면 큰 결점 아니면 되도록 좋게 봐 주세요..
31. ...
'14.4.14 7:20 PM
(59.15.xxx.240)
어이구
내용이 문젠가요
말투가...
최소한 어른에 대한 존중은 담았어야죠...
뭐가 문제냐는 분들, 혹시 평소에 저런 식으로 문자 메일 보내진 않는지 함 돌아보세요...
저희 남편도 일 관계로 폰으로 연락 잘 주고 받는데요
저런 식으로 말 주고 받는 사람 치고 그 직장에서 오래 가는 사람 거의 못 받어요
무조건 네네 머리 숙이라는 게 아니예요
최소한의 기본 예의는 차릴 줄 알아야죠
32. ...
'14.4.14 7:21 PM
(14.91.xxx.230)
내가 어른인데 내가 시어머니인데...그런 마음 내려놓고 사람 대 사람으로 인연을 이어가는게 한국 사회에서 불가능한가요?
나이 내려놓고 보면 저게 기분 나쁠 일인가요?
33. 글쎄요...
'14.4.14 7:22 PM
(122.35.xxx.152)
부재 중 전화 확인하고도 전화 안하고 몇일을 그냥 보낸 쪽이 더 문제 아닌가요?
문자는 상대 수신이 확인이 안되고 카톡은 되니...
바쁘시냐, 상견례 문제로 의논할 일이 있다, 전화해달라...이렇게 카톡 보낸게 무슨 문제인지...
전 이해가 안되네요...- -;
34. 정말
'14.4.14 7:24 PM
(122.36.xxx.73)
저런카톡을 시부모님께 한다는거 자체가 놀라운데 뭐가 기분나쁘냐는 댓글들은 더 놀랍네요.친구에게도 저딴식의 카톡은 나 기분나쁘니 얼렁전화해.해결할일이 있는거알잖아?하는 시비거는듯한 문자 진짜 안보려고 작정하지않은담에야 안보내게 되던데..어휴 어찌되었든 님아들하고 뭔문제였는지모르지만 님을 왕무시하고 좋은관계는 안맺고싶어하는 아들며느리맞아요.상견례를 어떤며느리가 저딴식으로 시어머니자리에게 무례하게 요구하나요.
35. ㅇㅇ
'14.4.14 7:25 PM
(222.117.xxx.100)
어른께 인사도 없이 말투가 싸가지가 없네요.
그래도 문자상으로 전달 받는 느낌과
전화상 받는 느낌은 다를 수도 있으니 통화한번
해보셔요~
36. 정말?
'14.4.14 7:25 PM
(218.152.xxx.139)
정말 저렇게 문자왔나요?
원글님이 좀 각색하신거 아니세요?
예비시어머님께 어찌저리 무례하게 보낼수 있나요?
기본적인 가정교육이라도 받았다면 생각이란게 있다면...친구에게 보내듯 저리 보내진 않겠죠...
에휴...누굴 탓하시나요?
저런분 골라오신 아드님 눈을 탓하셔야죠...ㅠ
37. 헐
'14.4.14 7:25 PM
(182.222.xxx.219)
나이를 어떻게 내려놓고 봐요. 며느리감인데.... 저 젊은 사람입니다.-.-;;
38. ㅉㅉㅉ
'14.4.14 7:26 PM
(118.220.xxx.47)
싸가지가 바가지인 아들애낳은 여자
39. ㅇㄷ
'14.4.14 7:26 PM
(211.237.xxx.35)
와
시어머니 아니고 그냥 동네 어른한테 카톡을 해도 저렇겐 안하죠.
친구한테 하듯 하는 말투네요..
달라는? 은 뭡니까?
연락 좀 부탁드립니다 했어야죠.
최소한 연락좀 주세요. 언제 연락드리면 될까요 등등
어른께 글을 보낼때 어떤식으로 마무리를 해야 하는지도 모르나봐요.
인사도 없고 참내..
진짜 무식해요.
40. 이상해요
'14.4.14 7:27 PM
(115.91.xxx.51)
며느리편 드시는 분들...진짜 이상해요!!!
말이 아다르고 어 다른데..특히 문자 등은 말투나 어조 등을 알 수 없으니 더 조심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상식적이고 예의가 있는 사람의 문자라면,
어머니, 잘 지내셨어요? 전화 연락이 안되셔서 이렇게 문자 보내서 죄송해요. 상견례 관하여 상의 드릴께 있어요. 시간 괜찮으실 때 연락 주세요~
대충 이런식이라도 써야 되지 않을까요? 문자 보내서 죄송하다는건, 누가 되었던간에 윗 어른에게 문자 보내서 용건을 보낸다는건 죄송한 일이니까요.(설마 이게 뭐 어때서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까요?)
바쁘신가봐요. 전화'도' 안받으시구.. 이 표현 좀 거슬리지 않나요??
41. 싸가지없지만
'14.4.14 7:28 PM
(118.220.xxx.47)
어쩌겠습니까~
아들안목이 그만큼인데 ...
42. ....
'14.4.14 7:29 PM
(175.112.xxx.171)
말하는 본새가 며느리로선 자격 미달이네요
43. 말투가...
'14.4.14 7:29 PM
(211.202.xxx.247)
참..그러네요.
여기는 시짜라면 경우를 가리는데가 아니라 댓글들이 곱지 않아요.
감안하시고.
말 한마디. 글 한 줄에 사람이 보인다는데 그것 때문에 마음이 심란해실것 같아요.
어쩌나요...
아들이 선택한건데..
되도록이면 덜 보고 사세요.
44. 어른들은
'14.4.14 7:29 PM
(220.76.xxx.244)
며느리들이 먼저 안부전화 안하면 다들 큰일나는 줄 아시던데요
제 시어머니는 제가 전화를 안하니
궁금해서 먼저 전화하세네요
죄송스럽긴 하지만 저도 잘계시냐 이 한마디의 안부전화드리기가 정말 어렵네요
아이 어릴때는 자는거 깨운거 아닌가 미안해하시기도 하셨어요
저도 화가 나신부분 이해는 가지만
며느리 되실분이 어머니가 전화 안받으시는걸 나를 못마땅하게 여긴다로 해석해서
다시 전화하기 어려웠을 수도 있을거 같아요
너무 괘씸해 마시길 바래요
전화 못받은 사정을 말씀하시고
시간 오래지난다음 말씀하지 마시고
바로바로 이야기하시기 바래요
친정엄마는 너무 오랜시간 쌓아놓으셔서
며느리는 기억도 못하고 서로 사이가 안좋아요
45. 동안
'14.4.14 7:29 PM
(58.236.xxx.20)
집나가 나가살던 아들이 아이까지 낳아서 인사왔으면
며느리도 글쓴님도 마음 한구석은 편하지 않은게 많겠지요
글에서도 사연이 있다하시고..
며느리 부재중전화가 와있으면 부러 안받은게 아니고 못받으셨다면 확인하셨을때
바로 전화를 해보셔야 하지 않으신가요
며느리가 한번더 전화를 했으면 좋았을것인데..
톡으로 남긴 예의없는 메세지를보니 그럴 인성은 아니지 싶네요
오해는 오해를 불러일으킨다지요
아드님과 상의를 하셔야 할거 같아요
46. ...
'14.4.14 7:31 PM
(112.155.xxx.72)
윗어른한테 바쁘신가봐요 그런 얘기는 잘 안 하지 않나요?
좀 매너가 없는 것 같기는 하네요.
47. ....
'14.4.14 7:33 PM
(175.112.xxx.171)
딱 식만 올려주고 땡~하세요
보아하니 효도는 물 건너 갔고
돈만 뜯길일 남았으니
이참에 확실히 자르세요
식만 올려줄테니 알아서 살라고
여태 자기들끼리 살아놓구선
애 낳았다고 당당하게 찾아오다니~
48. ....
'14.4.14 7:34 PM
(218.152.xxx.139)
50넘은 남편왈...
첫번째는 자식교육을 잘못시켰다네요...
부디 저 예비며느님 본디 마음이 저런 마음이 아니기를 바래봅니다.
49. 혼전에
'14.4.14 7:35 PM
(218.54.xxx.95)
애까지 낳은 아이에게 뭘 바라세요.
50. 저도
'14.4.14 7:35 PM
(58.225.xxx.25)
이무리 연장자라도,
그런데 전화가 온줄 알았으면 전화를 거셔야 하는거 아닌가요...3333333333
며느리의 예의를 지적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본문에 쓰여진 일의 순서를 보면 일단 부재중 전화를 확인하고도 되걸지 않은 시어머니가 이 일의 시작인거 같은데요. 예식 없이 아이를 낳고 살고 등의 배경 이야기 말고 이 본문에서 밝힌 이번 일의 발단과 과정 순서만 보면요.
51. ???
'14.4.14 7:35 PM
(14.39.xxx.228)
다 떠나서 카톡을 시어머니 될 분 한테 보냈다는 게 깨는 거예요
어른이잖아요
내용은 두번째 문제구요
문자로 보냈어도 읭 스러운데...카톡을 하다니.
전화 안받으시면 다른 날 또 연락드리거나
연락안받으셔서 메세지 남겨요 라고 차라리 문자를 남겼어야죠
저런건 가정교육 잘못된거 맞죠
52. 고민
'14.4.14 7:36 PM
(211.237.xxx.26)
저는 새엄마입니다...
이 번 설에 처음 본 남편의 아들입니다,,,인사를 왔더라구요,,,
생모 따라 나가서 살다가 10년만에 아버지라고 찾아온,,,
제 ,,,나름 잘 대해서 보냈는데,,,
몇 번,,,돈 해달라는,,,전화...해 주기도 했고,,,모른 척도 했고,,,제 아버지한테도 손을 벌렸더라구요,,,
어떻해야 하나,,,그냥,,,그러고 있습니다,,,
새엄마 자리도 어려운데,,,
느닷없이 찾아 온,,,아들,,,다 큰 그것도 갑자기 며느리에 손주까지,,
저는 지금,,,정신이 없는데,,,
저 카톡까지 보고나니,,,그냥,,,기분이 더 다운 되는데,,,
혹시,,제가 새엄마자리라서,,,그러는건가,,,글 남겨 보는,
53. ....
'14.4.14 7:36 PM
(24.209.xxx.75)
이무리 연장자라도,
그런데 전화가 온줄 알았으면 전화를 거셔야 하는거 아닌가요...222222222
제가 이상한가요?
54. .....
'14.4.14 7:37 PM
(220.76.xxx.142)
아주 예의 있는 모습은 아니지만..
제 생각에는, 예비 며느리가 시어머니가 결혼을 반대한다고 여긴 것 같아요..
전화 안 받고, 다시 걸지도 않는 이유가 그거라고 생각한 듯.
그래서 카카오톡한 듯해요.
최소한 예비 시어머니가 글을 확인했는지, 그러고도 연락이 없으신 건지 (이러면 결혼 반대하는 시어머니 확정) 알 수 있으니까요.
그냥 넘어가 주세요.
아이 있는 예비 며느리 갈라놓고, 아이 지우라 하실 것 아니잖아요.
그러면 부모가 져줘야죠..
며느리만 잘못이 아니고, 아들이 동류니, 그렇게 고른 거예요..
욕해봤자, 내 아들욕이 되고, 그런 아들 그렇게 키운 내 욕이 되는 셈...
그냥 먼저 전화하셔서, 윗어른의 아량으로, 못받았는데, 너인줄 몰랐구나, 미안하다, 다시 전화 주지 그랬니.. 하세요...
55. ㅇ
'14.4.14 7:37 PM
(39.7.xxx.227)
전화 다시 안걸수도 있지 않나요? 딱한번 왔으니까..별일아니거나 잘못눌렀겠다해서요..
원글 나무라는 분들은 자식 교육 저따위로 시키나봐요
56. 혼전에
'14.4.14 7:37 PM
(122.34.xxx.34)
애낳게 만든 아들도 똑같이 봐야하는거죠
57. 아무리
'14.4.14 7:38 PM
(180.70.xxx.243)
카톡이지만 글에서 예의없는티 나는데요.
저라도 예비며늘한테 저리옴ᆢ기분나쁠듯요.
어머님이란 호칭자체도 없고 ,전화도 안받으시고?
또 마직막에 저 싸가지없는 반말 ?표는 뭔가요?
어휴..
58. 그냥
'14.4.14 7:40 PM
(59.7.xxx.72)
의절하세요. 나중에도 피곤해요
59. ....
'14.4.14 7:41 PM
(175.112.xxx.171)
헐~~~~~~~~~~~~
아니나다를까 돈 달라고 찾아왔군요 ㅜㅜ
밑빠진 독에 물 붓기 하지마시고
딱 자르세요
친아들이라도 성인이 되면 독립해서 살아야죠
뭐하러 돈해주나요
앞으로 계속해주면 님...끝 없습니다
해주나 안해주나 새엄마 존중도 안합니다.
애저녁에 관두세요!!!!!!!!!!!!!!
60. ㅠㅠ
'14.4.14 7:42 PM
(124.50.xxx.184)
처음부터 전후사정을 올리셨으면 이렇게 난리법석이 안났을텐데..
지금은 친어머니와 살지않는지?
상견례는 새엄마가 나가야 하는지....먼저 확실하게 해야할것같아요.
며느리 될분이 경우는 없으나
어쩌겠어요.
남편분하고 잘 상의해서 해결해야 할듯 싶어요
61. ??
'14.4.14 7:43 PM
(221.151.xxx.158)
연장자고 뭐고를 떠나서
부재중 전화에는 무조건 다시 전화를 걸어줘야 하나요?
저는 모르는 번호에는 안 걸어요 영업전화일지 몰라서요.
그리고 급한 용건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다시 전화하게 되어 있고
정말 사정상 전화 연결 안 될 경우에는 문자를 남겨서 연락달라고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죠.
62. ...
'14.4.14 7:43 PM
(121.184.xxx.153)
원글님 댓글보니 이유가 있네요.
그 며느리는 원글님을 이혼한 시아버지의 아내쯤으로만 생각하고 있네요.
원글님 혼자만 시어머니 코스프레 하고 계신 듯.
그냥 시어머니 대접 받으려고 하지마시고요, 법률상으로도 완전 남남입니다.
63. ㅇㄷ
'14.4.14 7:44 PM
(211.237.xxx.35)
아아 뭔가 좀 이해가 되긴 하네요.
키우지도 않은 새엄마이니 시어머니로 인정 안하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한가지 더 물어보고 싶은건
딱 원글님이 원글에 써놓은 고대로 그문장 그대로 카톡이 온건가요?
아니면 원글님이 내용을 대략 쓴건가요? 말투가 문제인거라서 그게 중요한 문젠데요.
64. ㅇㅇ
'14.4.14 7:46 PM
(118.35.xxx.54)
전화가 왔든 안왔든
자신의 의견을 예의바르게 말했어야 맞지요.
가정교육도 없고 싸가지도 없는 신녀성이네요.
65. ..
'14.4.14 7:47 PM
(58.122.xxx.68)
보통 전화 안받으셔서 문자 남깁니다.이런식으로 적지 않나요?
바쁘신가 봐요? 전화도 안 받으시고..........이건 상대가 맘에 안들때나 나오는 말투 아닌가요? 전 그렇던데....
66. 음
'14.4.14 7:54 PM
(222.111.xxx.71)
원글님 댓글 보니 이해가 가네요.
며느리가 보낸 톡은 예의 없는 거 맞아요.
그냥 넘기시고 그런아들과 며느리려니 생각하세요.
속 상해도 어쩌겠어요?
상견례는 잘 하시고요.
67. ...
'14.4.14 7:55 PM
(175.112.xxx.171)
십년만에 찾아온 남편의 아들
사실상 법적으로 남남입니다
어릴때부터 키운것도 아니고
이미 성인이 되었는데
남편이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머라허 고민하나요
잘하나 못하나 님한테는 돌아오는건
불평불만 일겁니다
68. 음
'14.4.14 7:56 PM
(115.136.xxx.24)
며느리가 보낸 카톡 내용이 적으신 내용과 똑같은 가요?
아님 저런 내용으로 보내왔다는 건가요?
그것부터 좀 알아야할 거 같은데요...
69. 82에 진짜 미친년들 많군요
'14.4.14 7:57 PM
(39.7.xxx.214)
아무리 시어머니가 쓴글이라지만
저게 진정 아무 문제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니 놀랠일이네요
재혼이고 어쩌고간에 정말이지 놀랐습니다
와! 저게 어떻게 싸가지 있는 행동이라는건지
시짜렌즈 빼고 사람대 사람으로 봐도 기분 나쁩니다
70. 돈달라고
'14.4.14 8:04 PM
(122.36.xxx.73)
몇번전화했다잖아요..해주기도하곶모른척하기도 하고..그녀석들 상견례며 결혼식도 알아서 돈내주길바라는 모양인데 님이 지금 님남편과 법적부부관계가 맞다면 님이 그상견례며 결혼식에 어머니자격으로 앉을지 안앉을지 맘에 결심하시고 하기로했다면 따끔하게 나무라시고 일진행 그아들이라는 자식하고 얘기하시고 거기참석안할거면 님남편에게 넘기세요.
71. ㅁㅁ
'14.4.14 8:05 PM
(59.0.xxx.43)
말투가 싸가지가 없네요.
시어머니한테 저런식으로 보내는건 예의가 아니죠.
72. 예의없다
'14.4.14 8:07 PM
(182.222.xxx.189)
원글님 너무 난감하시겠네요....;;;;;;;
며느리 자리도...
과히 교육 잘 받은, 인성 좋은 사람은 아닌듯합니다. ㅜㅡ
골치거리 될 것 같은데.
첨부터 선을 딱 그어놓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조심하세요..ㅠㅠ
73. 댓글들 중에
'14.4.14 8:08 PM
(61.103.xxx.100)
며느리가 보낸 글처럼 참 온기가 없이 차가운 댓글이 많네요
싸~~한 심성을 가진 분들이 참 많습니다
조금 따스하게 댓글을 쓰시면 좋을걸..
아무런 선입견없이 며느리가 보낸 글을 읽었을 때... 참 사무적이고 차갑구나... 이런 느낌을 받았는데...
74. 전화온거 알았으면
'14.4.14 8:11 PM
(110.13.xxx.199)
전화하시지 그러셨어요?
75. 고민
'14.4.14 8:12 PM
(211.237.xxx.26)
저렇게 카톡 온 거 맞습니다...
76. ....
'14.4.14 8:13 PM
(59.0.xxx.217)
며느리가 봐도 참 싸가지 없는 처사이기도 하고 멘트네요.
77. 며느리
'14.4.14 8:15 PM
(122.34.xxx.34)
싸가지 없고 잘못한것은 맞구요
근데 전처가 키우던 모르는 아들이나 애먼저 낳고 연락온 며느리나
암튼 신경 쓰지 말고 어차피 내자식이라기도 그러니 며느리도 남이나 마찬가지이고
여기서 어른 대접 이런거 생각말고 넘어가세요
키운 엄마 따로 있는데 상견레 문제로 뭘 의논하려는지 ..여튼 마무리 하시고 신경 끄세요
죽이 끓던 밥이 끓던
저런 사람도 많아요
거슬리지만 어쩔수도 없잔아요
78. ..
'14.4.14 8:15 PM
(121.254.xxx.60)
'카톡보면 전화달라는..? ' 이부분 며느리가 이렇게 쓴게 맞다구요??
그렇다면 정말 헐이군요. 원글님께서 부러 그리 적으신줄 알았는데..
아.. 절망이다.
79. ....
'14.4.14 8:18 PM
(121.184.xxx.153)
시어머니로 대해줄거라는 기대하지마시고
(사실 시어머니도 아닙니다. 전처 아들을 어릴때부터 키운 것도 아니고 생모가 키웠고 이제는 성인이니, 법적으로도 남남이고요)
딱 기본만 하세요.
80. 헐.
'14.4.14 8:19 PM
(188.22.xxx.200)
욕이 튀어 나오네요. 꼭 결혼시키셔야 하나요?
저라면 반대합니다. 지들끼리 결혼을 하든지 말든지 신경 안쓰고.
81. ...
'14.4.14 8:20 PM
(175.112.xxx.171)
미친년이네요
달라는...이라니?
친한 친구한테나 하는거지
친하게 지내는 지인 언니한테도 못할 소리를...
얼굴보게 되면 한소리 하시고
인연 끊으세요
아으...내가 다 짜증나네
82. ㅇㄷ
'14.4.14 8:21 PM
(211.237.xxx.35)
아무리 새어머니는 아닌 시아버지의 부인이라고 해도 달라는?
이부분은 도저히 정상적으로 봐줄수가 없음
전화 주세요 도 아니고 달라는은 뭡니까 ? 존댓말 반말도 못배워먹은 여자같으니라고..ㅉㅉ
83. 헐.
'14.4.14 8:22 PM
(188.22.xxx.200)
댓글보니 새엄마시군요. 그럼 저쪽에서도 님 개무시한거죠.
84. 참...기가차네요.
'14.4.14 8:22 PM
(218.152.xxx.139)
저렇게 카톡온게 맞다면 새엄마라고 무시하기 이전에 시아버님까지 얕잡아본 본디없는 행동입니다.
아무리 새엄마 자리라도 시아버님과 10년을 살아온게 아니십니까?
시어머님 대접은 하기싫고 결혼한다는 핑계로 돈이라도 좀 얻어가고 싶은가봅니다.
본래 시엄니에게 가서 잘하라고 하시고 끊어내십시오.
아무리 기본이 안되어 있기로서 모르는 남에게도, 어른에게도 저리 보내는건 아니지요...
원글님 기분 나쁜거 당연하시지만...마음쓰지 마십시오.
마음쓰는 그거마저도 아깝습니다.
85. ...
'14.4.14 8:25 PM
(58.225.xxx.25)
이 분이 현재 남편분과 몇 년 사신지는 글에나 댓글에나 안나온거 같은데요. 남편의 아들이 이 분의 남편을 10년만에 찾아왔다고 적으셨지요..(그래서 이 분이 남편의 아들을 이번에 처음 보셨다고)
86. ...
'14.4.14 8:32 PM
(1.177.xxx.108)
말투가 무슨 상사가 직원한테 보내는 것처럼 적었네요
저 여자는 시어머니가 자기 아래에 있는 줄 아나봐요
87. . .
'14.4.14 8:34 PM
(116.127.xxx.188)
글이 싸가지없는건 분명하네요.
88. ♬
'14.4.14 8:40 PM
(59.15.xxx.181)
며느리되실분이..참 예의 없는건 맞네요.
사돈이 사돈한테 저렇게 보내도 예의없다 할일을
며느리 자식다 떠나도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보낼 문자는 아니죠..
윗사람에게 보낼 글내용은 아니네요
89. ..
'14.4.14 8:43 PM
(121.171.xxx.78)
예의 없는게 맞습니다.
다들 뭔가 착각 하시네요.
잘 모르시나요?
일륜지 대사인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카톡으로 남기다뇨.
당자가 시어머님 자리에게 할 행동은 아니에요.
본디 없는 행동이란 소리 맞습니다.
90. 이상..
'14.4.14 8:54 PM
(182.225.xxx.19)
나이드신 분한테는 되도록 카톡이 되어있다고해도 안하게되요
보통은 전화를 안받으시면 시간차를 두고 하죠
아니면 그 다음날이라도 전화를 드리던가..
저도 젊다면 젊은축에 들지만..윗사람한테 카톡 남기는게 이상해요..ㅠㅠ
동네 이웃집 아줌마도 아니고 ..
91. 심각하네요
'14.4.14 8:56 PM
(121.160.xxx.178)
요즘 보통의 젊은사람들의 의식 수준이라면 걱정됩니다 '
저것은 윗 사람한테 하는게 아니고 동년배 끼리의 내용 인데요.
저렇게 보내놓고 문제의식을 못 느낀다면 '교육수준을 떠나서 못 배운것 맞습니다 ㅈㅉㅉ
92. ᆢ
'14.4.14 9:02 PM
(110.14.xxx.185)
여기서 며느리편 드는 건 아니라고봅니다
고부사이를 떠나
어른한테 아랫사람이 저런식으로?
그건 싸가지없는거 맞아요
댓글중 친구라면 한게 있던데
친구는 수평관계지만, 여기는 상하관계입니다
절대 있을수없어요
부재중 전화를 여러통 한 이후라면 모를까
싸가지없는거 맞구요
저런 못배운여자라면, 친 시어머니에게도 싸가지없을겁니다
걍 새엄마임이 다행이다 생각하고 끊어내세요
요즘 젊은 사람 운운하는 분들은
그거 고쳐야하는것임을 잊지마세요
93. 저런
'14.4.14 9:05 PM
(122.34.xxx.119)
딱 보는 순간 기분 진짜 나쁜 말투네요.
94. 쓸개코
'14.4.14 9:12 PM
(122.36.xxx.111)
원글님 섭섭하실만 한데요?
어른께서 다른일로 전화 못받으실 수 있으리라는 가능성 정도는 며느님도 생각은 했을터인데..
전화한번 못받았다고 그런중대사를 카톡으로 통보하다니요.
새엄마인가 친엄마인가를 떠나 이런식의 통보는 아닌듯합니다.
그리 예의있는 말투는 아닙니다.
95. ..
'14.4.14 9:16 PM
(176.92.xxx.55)
예비 시어머니가 아닌 무슨 결혼정보 매니저에게 보낸 문자 같다는...
입장 바꿔서 사위가 저런식으로 장인에게 보냈다면 쿨하게 넘기라고 할 사람 얼마나 될지 궁금하네요.
96. 기분
'14.4.14 9:19 PM
(49.1.xxx.95)
충분히 기분 나쁘실만 해요. 속좁으신거 아니구요. 저런 문자를 보고 아무렇지 않다면, 그게 더 이상한거죠.
전후 사정이 어찌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아드님과 상의 하세요. 저희 같은 경우도 저희 남동생과 중요한 문제는 상의해요. 다행히 남동생과 올케가 둘이서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라서 저희는 남동생 통해서 중요한 이야기 전달 합니다. 의견조율도 중간에서 남동생이 다 하구요.
동생이 결혼 3년차인데, 횟수로 3년간 지내보니 그게 가장 합리적인거 같아요.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친정엄마한테 조차도 저렇게는 문자라도 못 보낼듯 합니다.
97. ...
'14.4.14 9:23 PM
(116.123.xxx.73)
참 한숨나옵니다.. 버릇없단말이 이런데 쓰는거 같아요
친구 사이에도 저리는 안 쓰는데...
98. 버릇없는 거 맞는데
'14.4.14 9:27 PM
(223.62.xxx.12)
따져봤자 득 없어서 냅두란거죠 .. 남편 뜻대로 따라가심이...
99. 기분
'14.4.14 9:27 PM
(49.1.xxx.95)
중간 덧글을 못 읽어 봤는데.. 상황이 있으시군요.
새엄마라도 어른에게 저렇게 문자 보내는건 아니죠. 그리고, 상황이 그러하시다면...
그냥 형식적으로나마 대하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당연히, 문자만 봐도 불쾌하실만 하지만..
늦게라도 확인하셨다면 늦게 확인했다라고 상황설명하시고, 전화하시는게 맞다고 보여집니다.
내자식, 남의자식 편가르기 하는건 아니고, 친아드님이 아니고, 더구나 떨어져 지낸 세월이 있어.. 가까워지긴 쉽지 않아보여요. 내 자식도 떨어져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유학등 이유로) 서먹서먹 한 경우를 봐서요.
내 자식이여도, 아들은... 결혼시키고 나면 더 어렵더라구요. (요즘 저희 엄마가 많이 느끼세요.)
100. 음
'14.4.14 9:34 PM
(122.32.xxx.131)
사연있어 아들하고 대면대면 하시는것 같은데..왜 보도 듣도 못한 며느리에게 대접 받으시려고 하세요.
마음 한참 접으시고 새식구 들이셔야죠ㅠ 다 내탓이려니 하세요. 아드님하고의 관계가 비정상인데 며느리와 정상이 되나요
101. 봉숭아꽃물
'14.4.14 9:44 PM
(175.118.xxx.49)
전 새댁인데요..아무리 전화 한번 했다곤 하지만 문자가 저게 뭔가요?
정말 기분 나쁘시겠어요...못 배웠나 봅니다.
여른한테 저리 싸가지 없이 문자를 하다니요? 꼭 직장동료한테 전화 했는데
통화가 안되어 짜증섞인 말투로 보냈네요..한숨 나오시겠네요..
저도 젊은 사람이지만 저런 사람은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102. 헐~~
'14.4.14 9:44 PM
(119.202.xxx.224)
위에 너그러운 분들 많네요
저게 어른한테 보내는 카톡맞나요?
완전 못배워먹은 여자네요
어찌 어른한테 저따위로 카톡을 보내
나요?
카톡이나 확인가능하니 보냈다지만
내용이 참 가관이네요
103. ....
'14.4.14 9:49 PM
(58.143.xxx.210)
정말 별로네요~ 기분나쁘실만 해요~
답장 하지마시고 다음엔 카톡은 하지마라~
눈이 안 좋아 잘 못본다 하세요~
104. ..
'14.4.14 9:54 PM
(125.132.xxx.28)
음?
저 말투는 전하는 사람의 필터링이 들어간 말투 아닌가요?
고대로 전하고 있는게 아니라
"요래요래 싸가지 없는 투로 했다"라고 기분을 반영시켜 만들어 내신 말투같은데
그냥 그사람이 보낸 문자 그대로 캡춰해서 올려보세요
별문제 아닌거 같아요.
105. ..
'14.4.14 9:55 PM
(125.132.xxx.28)
아마, 시어머니라고 생각은 안하겠죠.
그렇다고 무시하고 있지도 않을거예요. 그냥 별생각 없겠죠. 아직은.
106. ...
'14.4.14 10:16 PM
(203.229.xxx.62)
결혼 결정 하셨으면 아무 내색 하지 말고 대하세요.
아들 키워서 장가 보내고 너무 속이 상하고 화가 나서 잠이 안와서
밤 2시까지 전전긍긍 하다가 결론 내렸어요.
며느리에게 내가 한 소리 하다간 내 아들 행복하지 못하겠다 싶어서요.
그냥 마음 비웠어요.
내 아들이 선택한 여자고 나와 상관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가벼워졌어요. 모든 의사 소통은 아들 통해 하세요.
지인 정도로 생각하면 서운한것도 없고 화날일도 없어요.
107. 음
'14.4.14 10:19 PM
(211.177.xxx.213)
예의가 없는건 맞는데
아직 서로에 대해 잘 모르는 시기니
할말이 있으면 전화로 해라. 혹시 못받을수도 있으니 안받으면 다시하라고 말해주세요.
그랬는데도 카톡으로 하거나 하면 그때 한말씀 하셔도 될것 같아요.
108. ...
'14.4.14 10:19 PM
(203.229.xxx.62)
30세 가까운 사람이 시어머니 잔소리 한마디에 뭐가 바뀌겠어요?
그릇이 그것 밖에 안되고 며느리가 한 행동이 자신이 잘못이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하겠어요?
그런 여자 선택해서 결혼 내 아들이 모자란 놈이고
모자란 놈 낳고 키운 내 잘못이다 생각 하세요.
109. 음
'14.4.14 10:23 PM
(211.177.xxx.213)
아... 새어머니시군요.
나가 살았던 아들이라면 사실 거의 남이나 마찬가지죠.
님도 남편의 아들이지 내아들이라고 느끼지진 않으실것 같아요.
그럼 그냥 서로 적당히 예의차리는 선에서 지내시는게 나아요.
그 아들과 며느리의 입장에서도 아버지와 함께 사시는 분 정도로만 생각하지 않을까 싶어요.
110. 저라면
'14.4.14 10:24 PM
(211.111.xxx.110)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무개입니다
상견례 때문에 상의할일이 있어 전화드렸는데 전화를 받지 않으시네요
문자 보시면 전화 좀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보냈을꺼같아요
인사가 빠졌네요
111. .........
'14.4.14 10:39 PM
(1.235.xxx.204)
키운 친모가 세상떴다는 말은 없으시니 생존한다고 보고요.
상견례에
1. 친모만 나간다.
2. 친모와 친부가 나간다.
원글님에게는 1번이 가장 좋지만... 이렇게 두 가지 경우가 있을 것 같아요.
상견례와 결혼식을 같은 선상에 두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지금 언급된 아들에 엮이면 좋은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상견례로 찾아 온 이유가 돈인 것 같지않나요? 원글님은 빠지셔야 편하지 싶어요.
아들도 원글님을 새어머니로 받아들이지 않았구요.
그래서 마눌시켜서 한 번의 전화에 저런 문장의 톡을 보내죠.
돈 나오는데 못할 일이 뭐있나하며 왔겠네요.
친모가 세상 떴을 경우
아들과 남편 분이 정중하게 원하시면 원글님이 상견례와 결혼식에 나가시고
형편이 여유롭다면
돈 한 번 딱!!! 해주시고 한 말씀하시고
의절하고 사셔야 원글님 속이 편할 것같습니다.
현재는 원글님 그냥 계셔도 괜찮고요.
112. 새어머니면
'14.4.14 10:46 PM
(59.6.xxx.116)
시어머니는 아니죠. 것도 키운것도 아니고 일면식도 없는데. 그리고 십년동안 아버지 그늘 모르고 엄마와 살아온 아들인데 십년만에 손 좀 벌리고 돈 좀 해주는게 그리 아까우세요?
친엄마면 자식한테 아까운거 없어요.
113. 건너 마을 아줌마
'14.4.14 10:49 PM
(175.125.xxx.209)
동네 아줌마한테 쓰듯 보냈으니 당연히 기분 나쁘시죠.
명색이 시어머니면 일단 여러번 걸어보고 계속 안받으시면
"어머님~ 전화 안받으셔서 카톡 남겨요. 상견례 어쩌고..." 해야지
다짜고짜 뭐여?
뉘집 딸년인지 참 본데없이 컸나보네...
114. ,,,
'14.4.14 10:49 PM
(116.34.xxx.6)
원글님네가 사연이 있는 집안이니 만큼 전후 사정을 알아야 판단이 설듯 하네요
내 친엄마 내쫒은 불륜녀인지, 이혼후 만나 재혼했는지 등등이요
아들이 친엄마랑 살았으면 새엄마라고 하기에도 무색합니다
그냥 아버지의 여자일 뿐이죠
며느리감의 문자는 예의 바르게 쓴거는 아니지만 콩가루 집안인 경우
나름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그리고 부모 이혼으로 아버지와 떨어져 산 아들 생각해서 경제적으로 도와줄 수 있으면
아버지가 전세라도 해주면 좋죠
115. ...
'14.4.15 12:01 AM
(119.65.xxx.28)
여기 댓글 단 여자들,, 진짜 다 싸가지 없네요.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116. ..
'14.4.15 12:10 AM
(223.33.xxx.67)
아들이 사람보는 안목이없네요
며느리 못배운거맞네요
끼리끼리어울리는법이니 아들도 별반 다르지않을듯..
다시 교육시킬수도없고 그냥 서로 안보고 사는게 속편할듯..
117. ..
'14.4.15 12:10 AM
(59.6.xxx.187)
아무리 새어머니라도 저건 자기보다 연장자에게 보내는 문자 수준이 아닌데요..
굉장히 무례하게 느껴집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에허
118. 무개념
'14.4.15 12:36 AM
(203.247.xxx.20)
상종 안 할 수 있으면 안 하시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119. ...
'14.4.15 12:36 AM
(121.136.xxx.27)
에휴....
한숨밖에 안 나오네요.
시댁식구에게 젤 공경하는 마음이 들고, 시댁에 잘해야지..하는 마음이 들 때가 결혼할 즈음인데...
카톡 문장 그대로라면...정말 예의범절이라곤 못 배운 애네요.
아무리 애가 혼수라고 하는 세상이지만, 처녀가 애를 낳고...상견례운운하는 카톡을...
새어머니도 시어머니죠.
그리고 어른이 전화 안하면 두번 세번 하는 게 지금 자기 입장아닌가요...
전화를 왜 안했냐는 댓글들 ..기가 차네요.
저도 곧 며느리 들일 입장이라...울 아들이 저런 대형사고 안 치기를 빕니다.
120. ....
'14.4.15 12:38 AM
(211.246.xxx.249)
저 며느리가 작정하고 쓴 것 같아요
처음부터 기선제압하거나 기죽이려는 목적을 가지고
일부러 저렇게 쓴 건 아닐까요?
121. 글쎄요
'14.4.15 1:45 AM
(218.144.xxx.19)
전화를 달라 는 표현은 듣는 사람 입장의 표현이라서
화자가 전화주세요도 아니고 전화 달라는 명령어를 썼다고는 믿기지가 않네요
전 원글님이 인색한 맘을 품고 전화를피하고 있는면을 찔리셔서 기분이 않좋은것처럼 보입니다 아들이 부모에게 결혼할때 도움 받는게 '손까지벌렸다고 못할짓이라도 한것처럼 생각하시는게 행간에서 읽혀서 보기 ㅁㄴ망하네요 형편에 따라 다르긴 해도 부모 도움 좀 받는게 수치스러울 일은아니고 새어머니랑 사는 아버지로 인해 제대로 누리고 살았을지 안타까움
122. 글쎄요
'14.4.15 1:52 AM
(218.144.xxx.19)
이 드네요 전처 자식 결혼에 맘 안가고 큰돈 들고 귀챦을 일이니 무시하고 싶고 그래서 전화씹으셨던것일 뿐이신거 같아요
더이상 엮이기 싫음 확실히 표현하심 그쪽도 원글님 배제하고 진행하겠지만 그러기는 굉장히 또 기분나쁘고 불안하실테니 모호하게 처신하시면서 기분나쁜 티만 내고 계시네요 온 전화 안받고 카톡은 기분나빠하고 정작 본인은 아무것도 안하면서 상대방이 하는 행동을못마땅해할 이유만 계속 찾고 계시네요
123. 솔직히
'14.4.15 2:19 AM
(193.43.xxx.234)
읽고는 ㅁㅊㄴ 소리가 절로 터져나왔어요.
원글님이 상간녀로 본처 내 쫓고 그 자리 차지한게 아니라면 심각하게 인연끊으세요.
저런 ㅁㅊㄴ 데려오는 아들도 사실 같은 ㅁㅊㄴ이죠.
님 아들 아니니까 그냥 신경도 쓰지말고 남편만 잘 단속하세요.
같이 안 살았다는 죄책감에 오바할지도 몰라요.
124. 비슷한 며느리 입장
'14.4.15 2:44 AM
(75.146.xxx.41)
10년도 더 전에 결혼한 비슷한 입장의, 그것도 그 집안 개혼이였던 며느리입니다.
며느리 되실 분이 예의를 지키셨음 하는 바램이지만, 시어머님 입장에서 조금만 아량을 베풀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들어요.
상황이야 다 다르겠지만,
기본 틀은 며느리로서는 그 어렵다는 시어머니가 두분이나 한꺼번에 생기는 상황이거든요.
한번도 뵙지 못한 새 시어머님과 결혼할 남편의 친어머니 사이에서 상황이 매우 곤란할 수도 있어요.
물론 그렇다고 며느리될 사람이 잘 했다는 것 절대 아닙니다!
저의 시아버지와 시어머니는 오래전 이혼하시고, 시아버지는 다른 분과 살고 계셨어요.
그리고 그 친모, 친부는 아직까지도 서로를 극도로 싫어하십니다.
결혼을 하고자 인사드릴때부터 친시어머님(? 뭐라 지칭해야할지...)께서는 내가 온리 시어머니다, 시아버님은 당연 시부모님은 우리 부부다, 상견례는 나랑 해야한다, 시아버님은 그 여자가 뭐라고 끼어드냐-당연 우리다, 결국은 상견례 두번, 결혼식도 도전했어요. 한번은 성당에서, 한번은 식장에서, 일주일간격으로 두번했답니다.
결혼식 준비할때도 예단이며, 청첩장 찍는 문제, 식장결정, 결혼식 혼주, 폐백이며, 신혼여행다녀왔을때 인사가는 순서, 새해문안인사 드리는 순서, 어버이날, 크리스마스 (두 분 모두 독실한 천주교신자) 아이가 태어났을때, 아이 돌잔치며,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어요.
두 부모님께서 경쟁적으로 그러세요. 그게, 친시어머님은 저희를 통해서 그동안 억울했던 것들을 대신 갚고싶어하고, 시아버님은 그럴수록 저희에게 역정을 많이 내시고.
그런데 그런 문제가 있을때마다 남편도 많이 곤란해하더라구요.
남편은 어릴때부터 가정불화에 시달려왔고, 지금까지 연장되는듯 하니 도망가고 싶어하는데,
며느리는 그렇지가 못해요.
친어머님이든, 새어머님이든, 그 중간에 껴서 - 저 아직도 적응이 안돼요. 막 울면서 소리지르기도 하고, 결혼과 동시에 시집이 둘이나 생겼는데 그 어려움이 이루 말할 수가 없어요.
원글님부부께서는 제 경우와는 많이 다르실지도 모르겠지만
새 며느리로서는 더 어색함과 난처함, 그리고 최근에 아이까지 낳았다면서요,
그런 무게만으로도 한참 버거울 수 있을거예요.
그간 있었던 일, 말투와 예의없음에 많이 노여우시겠지만,
잠시만 눈감아주시고, 조금만 지켜봐주세요.
저도 그때 조금 더 지혜로웠더라면, 하면서 아직도 이불속에서 하이킥하는 일들이 있답니다.
제가 심하게 며느리 입장에 빙의되어서 감히 말씀드려요.
125. 에휴
'14.4.15 3:23 AM
(211.192.xxx.132)
그렇게 예의없고 막되어먹은 여자니 식도 안 올리고 애부터 낳았겠죠.
그냥 마음으로 내려놓으세요. 기분 나빠한다고 해서 신경 쓸 여자같으면 애초에 그딴 문자 보내지도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아무렇지도 않다는 분들...
그럴 때는 "어머님 자꾸 연락드려 죄송합니다. 며칠 전에 전화를 드렸는데 혹시 전화가 안 갔나 해서요. 상견례 때문에 말씀 여쭐 게 있어서 연락드렸으면 합니다. 편하실 때 알려주시면 제가 전화드릴게요."
이렇게 하는 겁니다. 하물며 시어머니가 아니라 어렵고 친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요...
126. 에휴
'14.4.15 3:27 AM
(211.192.xxx.132)
원글님 댓글 보니 새어머니이시군요. 그렇다 해도 정말 싸가지 없는 여자에요. 차라리 다행이네요. 친아들이 저런 여자랑 결혼한 것보단느 낫잖아요. 남남이나 다름 없으니까요. 그 대신 남편분에게 말씀하셔서 원글님 몰래 돈 뜯어가는 건 못하게 하세요.
127. 헐
'14.4.15 3:43 AM
(115.161.xxx.167)
-
삭제된댓글
전화 달라는,,? 헐. 설마. 설마. 이렇게 보냈을리가요?
128. 원글님
'14.4.15 5:46 AM
(60.253.xxx.160)
여기 많은 분들이 오가는 자린데 혹여 며느님 지인이 이글보고 진위를 확인해서 올렸을때
전화 달라는...? 이란 말이 끝이 아닐시도 생각해보세요.ㅠㅠ
말이 아다르고 어다른데
보통사람들의 상식으론 친어머니고 새어머니를 떠나서 저리 보낼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1인 인지라
고개가 갸우뚱해지네요.
에고..
129. 원글님은어떨지
'14.4.15 7:05 AM
(211.246.xxx.241)
그 며느리자리 안 쉽네요.
시어머니자리가 둘이되니여기 한번씩 글 올라오잖아요. 두쪽 다 들여다 봐야하니 힘들다고요. 그 아들부터 원글님이 엄마가 아닐텐데.
사무적인 글이 저는 무리있게 안보이고요.
친엄마와는 이미 왕래하는 사이라면 더 그렇겠다 싶고요.
단지 아버지와 살고 있다고 엄마라고 보기는 힘들지 않나 싶어요.
130. kk
'14.4.15 8:36 AM
(183.96.xxx.188)
어머님,저 ****예요.
전화 드렸는데 바쁘신지 통화가 안되셔서
문자 드립니다.다름이 아니라 상견례 문제로
어머님과 의논드릴게 있어서 전화 드렸어요.
문자 보시면 연락 주셨으면 합니다..
식사 꼭 챙겨드세요
-------------나같으면 대충 이렇게라도 문자(카톡)보내겟어요.ㅠㅠ
원글님 며늘될 여자가 좀 뉘앙스나 전체적으로 좀 예의가 없는건 맞아요
131. 대박~
'14.4.15 8:53 AM
(14.32.xxx.157)
원글님 시어머니라고 생각하세요? 남편의 아들 이번설에 처음 보셨다면서요?
아들입장에서 원글님은 그저 울 아버지와 사는 여자입니다. 어머니가 아닌.
법적으로 남남, 친어머니가 따로 있읉테니 아들 입장에서는 연락하고 싶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며느리 입장에서도 원글님은 시어머니 아닌 시어머니예요.
내 남편을 키워준분은 따로 있을테니까요. 시어머니 대접 기대하지마세요.
이런 문제는 남편과 아들이 통화해서 날짜를 잡건 결혼식을 하건 핏줄끼리 먼저 의논하게 하세요.
원글님이 나서지 마세요. 키워준 정도 없이 뭔 아들 결혼식을 치르나요?
제가 아는집은 이혼한지 이십년이 넘었고 각자 다시 재혼했지만, 자식이 결혼하니 그 옛날 이혼했던 사람들이 자식 결혼식장에
나란히 엄마, 아버지 자리로 서더군요.
키운적도 없는 남편의 자식의 혼사라니 줄수 있는게 있다면 좀 주시고, 뭔가 대접 받을 기대는 버리세요.
원글님이 그 아들에게 뭔가 해준게 있어야 어른대접도 받죠.
132. ...
'14.4.15 9:06 AM
(83.154.xxx.13)
대박~ 님, 글은 읽고 댓글 쓰신건가요? 저런 문자는 대상을 떠나 예의 없는 문자입니다. 시어머니가 아니라할지라도 용건이 있는 경우 동갑인 사람에게도 친구가아닌이상 상식에 벗어난 문자입니다. 남에게 훈수 두기 이전에 옳고 그름이 무엇인지 먼저 생각하고 말하는게 어떨까요? 정말 댓글들 보고 기가막히네요.
133. ?????
'14.4.15 9:29 AM
(125.128.xxx.232)
달라는.?? ... 이라는 어미는
아무리 백번을 생각해봐도 원글님이 옮겨 적으시며 각색한 것으로 보이는데..
많은 분들이 의문을 제기하셔도
그냥 단답형으로 그랬다고만 하시니,
뭔가 찝찝해요.
134. 제가 늙었나보네요
'14.4.15 9:43 AM
(222.237.xxx.127)
생전 뵙지도 못한 어른한테 문자메시지도 아닌 카톡을 저런 내용으로 보냈는데도
예비 며느리 옹호 댓글이 많음에 어이가 없음을 느낍니다.
135. .....................
'14.4.15 10:03 AM
(58.237.xxx.3)
며느리가 좀 고자세이긴 해요.(표현력이 떨어지는 사람?)
아무리 그래도 첫 대화인데 인사를 생략하는게 예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친하게 잘 지내자는 욕심은 버리시고 담담하게 대하세요.
적당히 걸러서 남편에게도 진행상황은 공유하시고요.
돈 있으시다면 도와주시고 없으면 없다고 얘기하시고요.
엄마가 있는데 엄마역할을 하려면 힘들고 속상하실 일이 있을거라는거 감안하시고.
그러니 감정을 배제하시고 할 일에 대해 집중하시면 되겠네요.
136. ...
'14.4.15 10:06 AM
(112.186.xxx.52)
예비 사위가 예비 장인 장모에게 저런 메시지를 남겼다면...???
저건 예의가 없는 게 맞죠
사회생활 스킬이 부족하거나 센스가 없거나...
미리 주는 신호라 생각하시고 잘 대처하시면 됩니다
예의 갖춰 대하시되 거리 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괜한 역정 또는 지적으로 빌미 주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137. 룽이누이
'14.4.15 10:11 AM
(121.145.xxx.194)
예비 며느리가 좋은 말로 하자면 당돌하네요. 저도 다음달 결혼인데요, 예비 시부모님께 절대 그렇게 안해요^^;;
아무리 연락이 그 이후에 안왔다 할지라도 카톡에서 말만이라도 이쁘게 적어놨으면 글쓴님께서 그리 기분 상하시진 않았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의논은 원래 중간에서 남자가 조율하는 것 아닌가요? 아드님께서도 가운데서 제 역할을 잘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여자가 걷어붙이고 나서서 하는 느낌도 드는데 아드님도 그닥 현명한 사람은 아닌 것 같고 ㅠㅠ 들어오는 며느리 역시 보통은 아닌 느낌이...ㅠㅠ 그냥 많은 걸 포기하심이 나을 것 같습니다.....
138. 이상한 듯...
'14.4.15 10:33 AM
(218.234.xxx.37)
시어른이 아니라 직장상사나 저보다 나이 많은 분께 용건이 있어서 전화를 드렸는데 안받으셨다면..
문자나 카톡으로 "오늘 전화드렸는데 바쁘셨나봐요. 제가 언제쯤 전화드리면 될까요?" 이렇게 메시지 보내지 않나요?
그러면 대부분은 직접 전화를 주시던가, 바쁘니 *시쯤 내가 전화할께 이렇게 답장오던데.. 10명 중 1~2명이 "*시쯤 전화다오" 이렇게 하세요.
139. 음
'14.4.15 11:01 AM
(175.223.xxx.175)
아들입장에서....원글님은 엄마 쫒은 상간녀일수도ㅎㅎ
키운 덕도 없는 새시어머니를 아들의 여자가 얼마나 예의차려야 하는지요.
140. 이미
'14.4.15 11:12 AM
(61.76.xxx.120)
아들과 며느리는 친엄마와 친시어머니에게 빙의 되어 있습니다.
저희 집안에 그런 사연을 지켜보면 그렇더라구요
141. 윗님
'14.4.15 11:14 AM
(112.186.xxx.52)
사람사이의 기본적인 예의가 있는 거지요
잘 모르는 사이라도 저렇게 연락받으면 기분이 좋을 리는 없겠네요
기분 나쁜건 나쁜거죠
다만 원글님께서 기분 나쁜 것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은 이롭지 않겠습니다......
142. 참으로 안타깝죠
'14.4.15 11:19 AM
(61.76.xxx.120)
그렇죠
저런 사이는 평생 평형선을 달려요.
차라리 남인 사이보다 못하더라구요.ㅠ
143. ㅏㅏ
'14.4.15 11:30 AM
(116.41.xxx.161)
며느리 문자 기분 나쁜데요. 전화를 한번 해서 안 받으면 한번더 해볼수 있는거자나요. 그리고 문자 말투가 뭔가요...아들한테 돈 한푼 주지 마세요. 울 잘 나가던 사촌오빠도 여자가 애를 낳아서 별수없이 결혼시켰는데 여전합니다...오빠 혼자 돈 다 벌고 여자는 애기 데리고 외국나가서 살면서 쓰기 바빠요...안타까운 일이죠
144. 쩝
'14.4.15 11:41 AM
(61.82.xxx.136)
생면부지 시어머니 될 사람한테 저렇게 보내는 거 보면 예의 없는 건 맞아요.
전화를 한 두번 더 시도하던가 안 되면 메세지를 남겨도 저는 누구구인데 여차저차 연결이 안되어서 문자 남긴다고, 보시면 전화 주시면 좋겠다고 좀 공손하게 보내던가...
아들은 뭐한대요?
이런건 아들이 엄마랑 상의하는건데..
암튼 원글님 이래저래 속 시끄러우시겠네요.
145. --;
'14.4.15 11:41 AM
(175.210.xxx.26)
아...
전 사정이 있으시구나.
왕래도 없던 의붓자식
돈 해줄 필요도 없고
그냥 남이려니 하세요.
서로 살가운 사이가 될것도 아니니 저 카톡도 이해가 갑니다.
146. ..
'14.4.15 11:50 AM
(220.149.xxx.65)
재혼이고 새어머니고 뭐고간에
사람 대 사람으로 봐도 저 메세지가 정상은 아니건만
참 여기 82에 시짜라면 부들부들 떠는 미친 여자들 많은줄 알았지만
무슨 대접을 받으려드냐는둥
재혼한 사람을 어처구니없이 불륜에 상간녀로 몰아가질 않나
어처구니 없는 여자들 진심으로 많네요
82하는 여자들 일베하는 남자들이나 다름없다 소리 진짜 자존심상한다 생각했었는데
오늘 부로 그 생각에 동의하게 되네요
어차피 저도 82하는 여자지만
댓글단 몰염치한 여자들만 82 하는 건 아니라는 거 알리고 싶어 댓글 달고 갑니다
147. 댓글들이 좀
'14.4.15 11:53 AM
(58.233.xxx.209)
완전 계모에게 빙의 되어가지고(사실 아버지의 여자일뿐이죠 아들에게는...)
어릴때 부모가 헤어지는 엄청난 아픔과 상처를 가지고 있는 아들입장을
전혀 생각도 하지 않고,
남이니 의절하라는 둥, 신경쓰일 것 대비해서 한계를 그어라는 등,
정말 못봐주겠네요...
어릴때 부모의 이혼은 엄마가 아이를 키울경우 대부분은 아버지의 과실이 더 많습니다.
엄마와 정말 어렵게 생활하면서
그동안 한번도 경제적인 도움을 요구하지 않았다면
대단한것이고 원글입장에서는 감사해야 할 일이지요.
당연히 그동안 내버려두었던 자녀에게
결혼때만이라도 아버지의 어느정도 경제적 지원을 해준다면
서로에 대한 상처도 다독일 수 있고
자연스러운 일이 아닐른지요. 물론 이혼 여부를 떠나서 결혼시 독립적으로
하는게 좋겠지만 보통 대부분이 어느정도 지원을 받고 있잖아요.
10년간 바라지도 않았는데 결혼이후에는 계속 요구하지도 않을 것 같네요.
아마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많은 듯 합니다.
원글님은 좀 맘이 편치는 않겠지만,
아픈 아들과 아버지의 관계이기에 거리를 두고 남편이 역할을 할 수 있게 둬야 된다고 생각해요.
자녀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자식 입장에서 생각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이라 생각해요.
이런 것도 원글님의 공덕으로 쌓일거에요.
148. dddd
'14.4.15 11:56 AM
(175.197.xxx.119)
와 주르륵 스크롤하다가 기가 막히네요
음
'14.4.15 11:01 AM (175.223.xxx.175)
아들입장에서....원글님은 엄마 쫒은 상간녀일수도ㅎㅎ
와........................ 근데 왜 그 상간녀한테 손벌려서 돈 받아 쓴대요? ㅎㅎㅎㅎ
149. 위에 58. 233님
'14.4.15 12:25 PM
(115.143.xxx.168)
참 혜안 있으시네요. 원글님입장에선 본지 얼마안된 전처 아들 결혼 문제에 종종 돈요구까지 골치 아픈데 며느리. 자리까지 예의 안차린 카톡이 왔으니 기분 나쁘실듯.
그치만 정말 며느리자리 라고 생각하시고 아들도 어디서ㄱ갑자기 굴러온 돌이 아닌 아들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넓은 맘으로 결혼 준비해주시고 며느리한테는 실수한부분 자애롭게 가르쳐주시며 덮어주시면 지나간 상처 조금이라도 아물겠지요. 이혼하고 엄마랑같이살던아들. 경제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얼마나결핍이 많았을까요.
처음부터 가정 환경을 말씀하셨으면 다른댓글도 많았을거라 생각되네요.
150. ..
'14.4.15 4:01 PM
(203.229.xxx.5)
정도 없는 전처소생 아들이 지금 큰돈 들어갈일을 가지고 나타나서 심기가 불편하신게 큰거 같네요
내 남편 돈은 내것인데 거기에'손벌리는' 전처 자식의 혼사문제.... 너무너무 외면하고 싶고 싫은 일...
계모라도 부모노릇 잘 하는 사람도 있는데 원글님은 정작 어른 도리할 맘이 없어보입니다
사람마다 깜냥이 다른거죠
왜 아들이 어려서부터 나가 살았을지 모르겠으나
아들에게 어머니 노릇이랄까 그런 적이 없으셨을거 같단 생각은 듭니다
버르장 머리가 없었다 해도 부모라면 엄마라면 기분만 나빠하며 외면하진 않지요...
151. 헐~~
'14.4.15 5:03 PM
(175.116.xxx.142)
헐~~~이것아~
내가 니친구냐?
152. 제가보기엔
'14.4.15 5:31 PM
(119.70.xxx.123)
새엄마라서 그런거 맞아보여요.
기분 나쁠 문자는 아닌거 같은데요???
아버지가 아버지 노릇하게 좀 해주세요~
153. ...
'14.4.15 6:05 PM
(118.38.xxx.117)
저 뇬 글이 어느정도 이해 된다는 사람들은
앞으로 사회생활 하면서 상당히 애로가 많을것임
아마 조직생활 이란걸 한번 도 안해보았거나
뇌가 너무 청순 하거나 ..
제대로 성깔 있는 상사 만나면
당장에 이런 말 듣는다 에 500원 검
야, 이 X아, 내가 니 친구냐 !
어디서 개뼉다구 같은 X이 굴러들어와서...
154. 가정교육 큰일..
'14.4.15 6:17 PM
(175.117.xxx.28)
어른한테 전화통화하는게 최소의 예의지.. 떡하니 문자로 통보하듯 하는데..
뭔문제가 안된다는 댓글들...
앞으로 고부갈등 엄청 심할듯..
요즘 젊은이들 이런 양상인가요?
울딸은 그렇게 교육은 안시켰는데...
하여튼 통화가 한번 안됐으면 되도록 저녁무렵 전화통화 시도해보는게 정상..
그래서 대화하면서 어른들 의향 묻는게 순서일듯 한데..
가정교육은 기대 안하시는게..
아마 그 아드님도 잘 교육이 이루어지지않아서 똑같은 아내 얻은것이리라 예상.
속상하지만 한번 눈감아주시고 이야기로 풀어주세요. 왕싸가지지만..
155. 재혼하신지는
'14.4.15 9:19 PM
(115.143.xxx.168)
얼마나 되었고 그동안 양육비는 어떻게 하셨는지요.??
일반가정의 며느리 예의문제와 이경우는 좀 다른듯합니다. 며느님이 잘 했다는것은 절대 아닙니다만. 그동안의 아들 양육비 지급이나 원글님의 전처 아들에대한 태도에따라 경우가 많이 달라질듯해요.
156. 시월드 개막
'14.4.17 5:33 PM
(152.99.xxx.134)
카톡 한 번 받은 게 그렇게나 못마땅해 하실 일 인지...
이무리 연장자라도, 전화가 온줄 알았으면 전화를 거셔야 하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