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한가하면 왠지 죄책감들어요

별게다걱정 조회수 : 1,655
작성일 : 2014-04-14 18:32:26
비교적 바쁜 업무 맡다가 이번에 조직개편으로 좀 더 편하고 좋은 업무를 맡게되었어요
하루에 두세시간이면 그날할일 다하네요
편하긴한데 뭔가 제가 잘못하고 있는 이 느낌은 뭔가요

두아이 키우며 맞벌이하는데 이 와중에 제2외국어 독학으로 공부하고 있어요
너무 어려운데 준비하는 어학시험 합격하려고 종종거리며 공부하네요
근데 그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는날 역시 죄책감에 사로잡혀요
누구도 그 공부 하라고하는 사람 없고 안해도 되는.. 순전히 내 욕심때문에하는건데도..이런 감정은 왜그런가요

오늘 사무실 일도 없는데 남는 그 시간에 공부도 제대로 하지않았다는 생각에, 우울해하며 칼퇴근하네요..
IP : 223.62.xxx.6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
    '14.4.14 6:36 PM (66.249.xxx.124) - 삭제된댓글

    미친듯이 바쁘다가 비수기 접어든 회사로 옮겼는데
    점점 한가해 시간이 핑핑 남아도니 뭐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죄책감은 아닌데.. 시간활용으로 또다른 고민

  • 2. 봄소풍
    '14.4.14 6:47 PM (110.70.xxx.229)

    전. 한달내내 바쁘다 오늘 좀 한가해서 5시간정도 눈치보며 놀았는데
    이것도 못하겠네요
    업무가 계속그렇담 분장을 다시 해 좀 더 받아보세요

  • 3. 느낌
    '14.4.14 7:09 PM (223.62.xxx.18)

    알아요......
    전 제 방??? 이 따로 있는데 오히려 딴짓못하고 항상 바른자세로
    잠깐 이라도 비우면 매일 비운단 소리들을까봐 화장실도 빨리 다녀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3411 이석기를 국회의원으로 만드는데 큰 도움주신 박원순 시장 5 ... 2014/05/29 846
383410 마지막 순간 학생증 목에 건 아들... 17 수인선 2014/05/29 4,679
383409 송파 조희연님 쳐져 계셔서 세워드렸습니다. 6 길가다 2014/05/29 1,522
383408 (투표해야!!) 강아지키우는분들 개껌믿을만하다고 보세요? 7 sffjdn.. 2014/05/29 1,560
383407 제가 꿈이 참 잘 맞는 편입니다. 23 이번에도 조.. 2014/05/29 9,647
383406 '고문피해' 故 김근태 전 의원, 28년 만에 무죄(종합) 4 세우실 2014/05/29 927
383405 새누리 간사 조원진 '진행상황을 브리핑해 협상 무효' 9 세월호국정조.. 2014/05/29 945
383404 원순씨와 낮 데이트 가신분들 사진 4 우리는 2014/05/29 1,914
383403 MS office 배우는것 2 워드 2014/05/29 572
383402 황우여 "야당에서 단체장 하는 곳에서만 사고 나&quo.. 17 샬랄라 2014/05/29 2,000
383401 개표 참관 해보신 분 있으신가요? 3 2014/05/29 857
383400 새누리는 국민 절대 무서워 안하네요 6 안하무인 2014/05/29 1,421
383399 장성효사랑병원 소방관 아들의 눈물 5 ㅁㅁ 2014/05/29 1,709
383398 공무원 연금 여론몰이 글 삭제되었네요. 1 이 무슨 일.. 2014/05/29 848
383397 [진실된 사회를 위해] 문용린에게 농약급식의 책임 있다던 사람들.. 12 이정희 2014/05/29 1,458
383396 동충하초에 대한 다큐를 보다가요 ,,,, 3 ,,,,,,.. 2014/05/29 1,085
383395 서영석의 라디오비평(5.29)-국가폭력을 막기 위해 촛불을 들자.. lowsim.. 2014/05/29 708
383394 이제 풀어도 될까요? 11 삼성 불매 2014/05/29 1,373
383393 오십견 아픈것처럼 어깨가 냉기로 내리누르듯 아파요. 딜레마네요.. 3 냉방병 일ㄲ.. 2014/05/29 1,090
383392 부잣집에서 태어나고싶다던 고 한세영양의 말이 자꾸 떠올라요 8 .... 2014/05/29 2,283
383391 국정조사 파기? 선거 자신있다 이거지? 4 철면피 2014/05/29 702
383390 딸아이가 응급실에 실려갔는데요 40 2014/05/29 11,788
383389 신공항 이미 낙점? 새누리당 가덕도 회의에 대구 뿔났다 6 샬랄라 2014/05/29 1,153
383388 엉덩이에 종기가 나서 너무 아파요~ 9 급해용 2014/05/29 19,758
383387 (세월호진실규명)선풍기 추천 좀 해 주세요. 1 선풍기 2014/05/29 479